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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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63조 부긱]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사람들의 투자 결정은 본인 세대의 경험,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경제호황기를 오래 겪은 이들은 투자에 적극적이고, 경제침체기를 오래 겪은 이들은 투자에 보수적이다.

    나는 어떠한가? 나의 10대는 가난했고, 20대는 주변에 투자생각이 아예 없거나 or 아예 한 방을 노리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부동산 투기, 비트코인 투기, 주식 투기 등…). 나 또한 비트코인을 했었고! 우리 세대는 아무래도 일자리를 구하기 비교적 어려웠고 급여도 높지 않고 미래가 희망차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적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바람 앞의 촛불처럼 흔들리지 않도록 올바른 투자 환경을 알려주는 곳에 속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의 의지는 꽤나 나약한 것 같지만, 개개인의 의지가 모이면 거센 불꽃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나에게는 그런 환경이 월부인 것 같다. 매번 흔들리는 나를 잡아주는 동료들도 있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는 강사님들이 계셔서!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가장 인상 깊었던 챕터 중 하나인데, 비단 투자 뿐 아니라 인생 전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올바른 방법을 선택하고 좋지 않은 성적표를 받고, 어떤 사람은 위험한 방법을 선택했음에도 좋은 성적표를 받는다. 삶에는 수많은 변수가 있고 우리는 그것들을 통제할 수 없다. 그냥 리스크는 언제 어디서나 존재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내가 파악할 수 있는 리스크는 최대한 파악하고 대비하고, 예상하지 못했던 리스크는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수밖에. 그렇기 때문에 리스크가 닥쳤을 때 불필요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동요할 필요가 없다. 때로는 ‘나는 맞았는데 상황이 틀리는 순간’도 발생할 수 있으니까. 1호기를 하고 나서 혹시라도 내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마주하게 된다면 거기서 쓰러지지만 않으면 된다. 왜냐면 저환수원리 투자원칙에 의해 투자했더라면 잠시간은 역전세 등의 힘든 고난이 온다해도 내가 망할 일은 없으니까(원금보존).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겨울이 되니 코트랑 패딩이 그렇게 사고 싶었다… 임장하는데 대체 뭐입고 가야하나 싶고…? 그렇지만 내가 돈을 사용해 버리면 미래의 내 통장에서 그만큼의 돈이 빠져나가는 것이 당연하다. 나의 미래에 도움이 안되는 사치적 욕구에 의한 소비를 하고 싶을 때 다시 곱씹어 볼 내용이었다. 왜냐면 사람들은 내가 걸친 옷이 예뻐도 ‘옷이 예쁘다’고 생각하지 ‘와 저 사람 예쁘다’고 생각할 확률은 없으니까?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직관적이지 않은 제목이었지만 (뭔가 영문법 숙어 시험에 나올 것 같은 제목;) 굉장히 좋았던 챕터!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미술상이나 주식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는 엄청나게 다양한 그림과 종목이 담겨 있고, 이들의 성공신화는 그 많은 포트폴리오 속 종목 중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소수가 일궈낸 것이라는 점.

    난 현재 부동산 투자를 위한 씨드머니(100% 저축), 주식(투기인데 너무 손해 커서 못 빼는 중), 비트코인(투기인데 너무 이득 봐서 못 빼는 중)을 골고루? 보유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나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런지? 가능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나의 경우 부동산)에서 여러 번의 투자 경험을 쌓으며 나의 꼬리를 찾아보자. 또한 만약 부동산 투자를 하며 내가 늘 이기진 못하더라도,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 훨씬 중요한 생존 방식임을 기억하자.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 9. 부의 정의 + 10. 뭐, 저축을 하라고?

    *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 돈의 진짜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 ‘부’는 숨어 있다. 부는 쓰지 않은 소득이다. 부는 나중에 무언가를 사기 위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선택권이다. 부의 진정한 가치는 언젠가 더 큰 부가 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 ‘상황에 휘둘려 싫은 일을 억지로 하고 있을 때, 내가 원할 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율권을 갖고 싶을 때, 예고 없이 찾아온 황금 같은 투자 기회를 잡고 싶을 때, 그 순간 기대 없이 잠자고 있던 저축은 당신의 인생을 구원할지도 모른다’

    →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의 의지대로 삶을 꾸려 나가고 싶다면 현재의 소비를 최소화하고 미래의 부를 최대화 할 수 있는 전략을 찾아야 한다. 일단은 저축, 이후엔 최선의 투자. 그리고 반복.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9. 부의 정의

     

  10. 뭐, 저축을 하라고?

     

  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12.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기 마련이다

     

  13. 안전마진

     

  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이 파트도 투자에 있어 정말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했다. 모든 사람이 처한 상황이 다르고, 만약 모든 조건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같은 상황에 처해있다 한들 사람의 생각 방식이 달라서 누군가는 동일한 상황에서도 재산을 지킬 수 있고 누군가는 그럴 수 없다. 예를 들어 게리롱님이 A단지를 투자한 것을 보고 내가 똑같이 투자를 했다고 친다면 하락기가 왔을 때 게리롱님은 그 물건을 지킬 수 있겠지만 그 가치를 제대로 모르고 따라서 산 나는 흔들리게 될 수도 있다. 만약 너나위 님이 10억 짜리 물건을 샀다 한들 나는 따라 사면 안된다. 상황이 안되니까. 결국에 나에게 가장 적합한 물건은 나의 힘으로 찾아야 하는 것 같다.

     

  17. 비관주의의 유혹

     

  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20. 나의 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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