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에서 강의도 처음이지만, 책에서 발제문을 준비해서 의견을 나누는 독서모임은 처음이라 기대반 걱정반하는 마음으로 첫 오프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공부를 하면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비슷하지만,
'투자 경험'이라는 같은 단어에도 각자 떠올리는 투자 방식은 다르고, 경험이나 가치관도 저마다 다르며,
같은 강의를 들어도 인상 깊었던 부분이나 궁금했던 포인트도 조금씩 다르다는 게 재밌고, 정말 배울 점도 많다고 느꼈습니다.
게다가 모두 저보다 먼저 많은 책과 강의를 통해 경험을 쌓은 선배님들이라서 귀를 기울여 들을 내용이 더 많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ㅎ
오고 간 이야기들에서 나도 해봐야겠다 싶은 게 한가득이라 하려면 당분간 굉장히 바쁘겠다 싶더라구요 ㅎ
루틴으로 꼽은 임장/임보, 독서, 지출관리, 부동산 시세 확인, 건강관리는 다 중요하고 하고 해야하는 것들이라 어떻게 다하나 막막하기도 한데, 선배님들처럼 목실감/노션/엑셀로 시간 가계부를 잘써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모임의 주제나 내용도 좋았지만,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진심어린 공감과 응원을 보내는 조원님들의 태도도 인상깊었습니다.
강의나 독서를 통해서 얻는 지식뿐만 아니라 열정과 긍정, 강한 의지!로 가득한 분들을 이렇게 만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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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 : ㅎㅎ얻어갈게 한 가득이었던 하루라니 거기에 일조한 조원으로써 굉장히 뿌듯하네요 ㅎㅎ 이번달도 같이 열심히 해서 많은 걸 얻어가봐요 우리 ㅎ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