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기 3기 99조 자스민송] 1주차 조모임 후기 : 나만 힘든 거 아니죠? ㅎㅎ

1강을 들으며 너나위님의 말씀에 홀려 있었어요. 

‘맞아 맞아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 할 수 있겠는데?’ 

옆에서 문제집을 풀며 귀동냥으로 강의를 듣고 잠자코 있던 딸램이 외쳤죠

“엄마 가서 지갑 들고 와!”

정신을 차려보니 

제 스스로 싹뚝 싹뚝 아주 아작을 내버렸더라고요

고이 지갑에 담겨 있던 내 신용카드 3장

와 진짜 일단 자른 건데

당장 내일 지방으로 결혼식 가면서 비용을 뭐로 쓰지?

축의금 내고, 오랜만에 만난 조카 용돈 주고 그것 까진 그렇다쳐

그 외 다른 건??  순간 오싹하더라고요

다행히 바로 떠오른

나의 애플페이 아~~~~

웃픈 저의 이야기는 물론

조원님들도 각자 있었던 일 앞으로 일어날 일  

서로 나누면서 

아 나만 힘든 건 아니구나 

각자 어떻게 해쳐나갈지 고민 중이구나 

이렇게 저렇게 방법들을 찾으셨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 

조모임에서 서로 궁금했던 부분들 

놀이터에 물어보고 답변을 물어다 주시기도 하고

각자 갖고 있는 노하우 들려주시기도 하고

조모임이 짱입니다.

주식에 대해서는 워낙 모르는 저인지라

2주차 조모임에서 조원님들과 나누는 얘기들이

엄청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기대도 되어요. 

곧 또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