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기초반 1강 후기

안녕하세요 춘식이입니다.

지기반을 여러번 수강했지만 A광역시가 1주차 강의에 등장한 것은 처음 본 것 같은데요 ㅎㅎ

그만큼 투자하기 좋은 지역이 아닐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1강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강의 초반부에 

‘여러분의 직업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투자자라는 답변이 쉽사리 나오지는 않았는데요

출퇴근길에 강의듣기, 독서

회사 업무 시간 중 틈새시간에 전임

점심시간에 시세따기 등

회사에 가는 시간, 회사에 있는 시간 중

틈새 시간을 모두 투자로 메우고는 있지만

스스로가 투자자가 직업이다라고는 말 꺼내기 부끄러운…

현재의 제 포지션이 어정쩡하다는 것을 멘토님의 질문으로 확 다가왔습니다.

지방이 하락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모습을 몇 년을 보다보니

이 시장의 모습에 익숙해진 것인지

앞으로도 계속 기회를 줄 거라고 생각을 한 것인지

매달 투자하기 위해 집중하기 보단 한 발 뒤에서 관망하고 있었던 모습들이

스스로가 투자자라고 생각함에 있어 부족하다고 느끼게 된 원인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A광역시 같은 경우도

진즉에 앞마당으로 만들어 둔 곳이지만

처음 갔었을 적 투자금이 많이 들어 트래킹만 하다가

네이버 알림을 통해 괜찮은 매물을 발견했을 때도 

시세조사만 했지 전세가가 올라가면 어디를 먼저 볼 지 

면밀한 사고과정이 없었기에 결정을 하지 못했고

그렇게 물건들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토록 기다려온 최적의 투자 타이밍

이제는 언제까지 이 기회가 열려있을지 걱정해야하는 시기

망설이기엔 아까운 시간, 투자로 결과를 만들어야함'

최근 대출 규제로 다시 매수자들의 심리가 식으며 

A광역시는 랜드마크 단지조차도 아직은 저평가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언제 또 기회가 날아갈지 모르는 시장이니 

다시 돌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후회없는 연말을 보내야겠습니다.

#1. A광역시 투자분석

직장 파트에서 구별 소득 비교는 분명히 매달 쓰는 장표인데도

임보를 써놓고도 다시 열어보지 않으니 강의 교안을 보면서

00구의 근로자 소득, 거주자 소득이 이렇게 높았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간 다른 구를 좀 더 우선순위로 놓고 임보 결론과는 딴 길로 가고 있던 저를 보면서 

투자와 연결괴는 임보로 가는데 아직 한 참 멀었다, 

투자할 때 열어볼 수 있는 임보를 쓰자…고 반성도 했었는데요

이번달은 다시 열어보고 싶은 임보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2. 가격과 투자 연결

매물 코칭이 없어지면서 

이 단지까지 투자해도 될까

이 단지 이 평형도 투자해도 될까

매매가는 어디까지 깎아야 하나 등 여러 고민들이 많은데요

A광역시에 대해 어느 정도 사전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강의를 들으니

강의내용이 쪽집개 과외처럼 재밌었습니다.

입지는 나쁘지 않은데 그 안에서 후순위인 단지들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다가 강의를 들으면서 전임해본 곳도 있었고

1주차 완강하자마자 바로 매물예약을 해서 현장의 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제바 멘토님께 매물코칭을 받은 것 처럼 

더 넓게 단지를 볼 수 있었고 사람들이 모두 보는 단지가 아닌 곳에서

기회를 잡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3. 걱정보다 행동 하는 사람

지칠 틈이 없다. 더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이 기회를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