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모임한게 조금 전 같은데,
그도 그럴것이 저는 월요일 새벽부터 화요일 아침까지 시세를 따고 쪽잠을 잤다가 눈뜨자마자 다시 주구장창 모니터앞에 있었습니다. 그게 화요일이었는데, 그 밤은 기절하다시피 잠을 잤다가 오늘 수요일은 오전업무 후 방금 시세따기를 마치고 정신을 차렸습니다. 오늘 달력날짜보고 조금 놀랬습니다. ;;;
이제 추리는 일이 남았지만 그에 앞서 저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주신 동료님들과의 조모임 후기를 남기러 들어왔습니다.
다른강의보다 조금 더 내집'에 대한 동료님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들이 휘몰아쳤습니다.
150분이라는 긴 시간을 마치고난 후에도, 피곤할 법 한데도 쉽사리 잠에 들 수 없었습니다.
조원분들께서 소중한 경험을 이야기해주시니 저역시 이야기하기가 어려웠던 저의 경험도 말하게되고,
그에따른 동료님들의 의견도 듣게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열정 넘치는 조원분들을 만났구나싶어서 매우 감사하고 다행인 시간이었습니다.
조모임이 끝났던 밤 열두시. 강의를 들으면서 이시기에 내가 해야할 일과 할수있는 일이 무엇인지 잠시 따져보니, 과제 마감기한을 활용하기로 했고, 저를 내몰았습니다.
자려고 누웠던 몸이 저절로 일으켜졌습니다.
서울 14개구 시세따기는 조모임이 끝나고부터 조모임덕분에 시작 되었습니다.
조모임을 하지 않았더라면 저는 계속 헷갈려하고있었을 것이고,
내집마련 중급반을 들으면서도 오히려 앞마당 만들기에만' 집중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집마련 강의니까, 내집에 대한 고민을 하고, 갈아타기 범위를 설정해서 이사할 단지를 추려보는것이 제가 이 강의를 선택한 이유에도 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고, 동료님들과도 그런 이야기를 나누었기 때문입니다.
조모임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경험을 나누고, 방향을 나누니 조원분들께 격려도 받고 행동할 수 있게끔
강화될 수 있었습니다.
이틀안에 꼭대기부터 나의 범위까지 14개구 시세를 따게 된 이야기는
강의후기와 1주차보고서제출에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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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숲 : 모카님 진짜 넘 멋지십니다!!!! 저도 모든 구 시세 따봐야겠다고 막연하게 생각만 했는데 실천하는거 정말 대단하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