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요미우 선배님과의 오프라인 독서모임 후기입니다!
첫번째 발제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행동할 수 있는 용기나 자기 확신을 갖기 위한 태도였습니다.
매물코칭이 사라진 지금, 그 어느때보다 용기와 확신을 갖고 투자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멘토님, 튜터님들만의 비밀레시피는 없다.
투자는 투자원칙을 바탕으로 기계적으로 하는 활동이다”라는 말씀이
현재 저를 너무 저격하는 말씀이라 크게 와닿았습니다.
사실 이미 수차례 들어왔던 말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투자를 해내야만한다는 욕심때문에 머릿속에서 지워졌던 것 같습니다.
다시금 되새기며 2호기를 해낼때까지 중심 잘 잡고 나아가야겠습니다.
2번 발제문 관련해선 사장님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선 사장님의 목표를 실현시켜드리면 되는것이고
그러기 위해선 결국 거래하고 싶다는 의사만 내비치면 끝! (공동중개를 내가 제안해서라도!)
예의를 지키되 저자세일 필요 없이, 대등한 사업파트너라고 생각하고 대하는 자세도 유념해야겠습니다.
공감받지 못하는 힘든 상황에 대한 3번 발제문에 대해선
가장 많은 얘기가 오고갔고 시간할애가 됐던 발제문이었습니다.
많은 조원분들의 힘들고 어려운 제약들에 공감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길을 가고자 했다면 저희는 해내야만 할 것입니다.
해내기 위해서는 선배님께서는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만 한다는 것들 강조해주셨습니다.
나아가, 그냥 할 수 있는 구조를 넘어, ‘지속가능한 할 수 있는 구조’여야만 한다..!!
저는 이 지속가능한 구조를 얻기위해
조금 늦게 성장하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목표를 낮추는 걸 택했지만,
한편으로는 어느새 이 강도에 안주하고있는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관계를 무너트리지 않는 한도 내에서는
더 치열하게 조금 더 밀어부쳐봐야겠다는 다짐이 들었습니다.
→ 다음달엔 좀 더 공격적인 목표 잡기
오늘 한우 회식을 버리고 오프 독서모임에 온 것이었는데
이게 더 맛있어서 참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먼 길 와주셔서 많은 경험과 조언 나눠주신 미요미우 선배님,
다양한 질문과 이야기 나눠주신 조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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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달 : 한우 버리고 오셨지만 더 값진 것을 얻으셨다🤗 조장님 오늘 자리 마련해주시고 뒤에서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조장님 질문 덕문에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일린 : 한우를 버리고 독서모임 선택하신 월부인의 결기 잊지 않겠습니다.🫢🫢 독립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조장님🔥🔥🔥
얌전한고양이 : 헉.. "어느새 이 강도에 안주하고 있는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에서... 요즘 스트레스 관리에 연연하며 합리화 했던 것 같아서 뼈를 쎄게 맞고 갑니다!! ㅠ 항상 중심이 되어서 조 분위기 이끌어주시고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장님~~!!^^ 2호기는 더 멋지게 해내실거 같아요 !! ~~
미요미우 : 어머나 세상에 한우 회식을 포기하고 오셨다고요? 갑자기 어깨가 한층 더 무거워지는군요 ㅎㅎㅎ 조장님께서 진솔하게 경험 나누어주신덕분에 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호기 가시쥬!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