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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나에게 맞는 투자지역 찾는 법
양파링, 게리롱, 식빵파파, 주우이
월부를 알기 전 매물임장부터 시작했던 7월말 8월초. 많은 곳을 다니지는 않았지만 만났던 매물들이 주전세, 근저당있는 매물등이었습니다. 관련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뒷걸음 쳤던 경험이 많이 있었습니다. 주전세 물건은 상속때문에 소유권이전을 원했지만 가격 자체가 싸지 않았었고, 근저당 물건은 매도자가 요구한 계약금이 20% 였던지라 (계약금 일부로 근저당 말소조건) 많이 놀랐던 것이 불과 3개월 전입니다. 그후 월부를 만나고 강의를 들으며 놀이터에서 많은 분들의 질문과 경험담을 통한 간접 경험으로 나름 이것 저것 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강의로 정리해 주시니 명쾌하게 정리가 됩니다. 사실 아직 매수보다 전세 놓는 것이 더 무섭긴 합니다.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임차인을 구해야 하니 시간이 걸리는 만큼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무섭습니다.
강의 마지막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떠올랐는데요. 실준때 너나위님이 말씀하셨던 “적”은 아파트와 시장대응이라면 양파링님의 강의에서 “적”은 전세시장과 임차인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적”은 아니겠지만 대응을 유도리 있게 하면 된다 라는 결심이 필요한 영역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이번강의에서 적용할 부분은 1호기 매수후 전세를 놓을때 마음가짐과 계약사항 준비하기 입니다. 매수를 하기 전에 전세를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신 조건으로 면밀하게 살피기. 매수가 끝이 아니다! 전세까지 마무리 해야 한다! 그리고 매수를 하기 전 계약 사항도 면밀하게 정리 점검하여 항상 준비를 해놓을것.
계약으로 시작된 뭔가 딱딱하게 시작한 인연이지만 이 또한 사람사이의 일이기 때문에 말랑말랑하게 좋은 인연일 수도 있다는 말씀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런 인연이 되기 위해 나부터 계약에 너무 얽여서 생각하지 말자고 다잡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그릇의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아기곰님의 책을 읽으며 마음 그릇도 키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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