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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3주 안에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밥잘사주는부자마눌, 권유디
이번 1주차 강의는 내마기에 이어 들은 너나위님의 내마중 강의였다.
월부에 들어온지도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처음으로 너나위님을 두 달 연속으로 만나게 됐다.
‘나의 시각과 너나위님의 시각 차이는 어떤 부분일까?’
그 간극을 좁히려는 마음에서 듣게 된 내마중이었다.
현재 시장에 대해 스스로 조금은 예민하면서도 조급한 상태인 나. 그럼에도 꾸역꾸역 지역을 넓히고 단지 내 여러 물건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동앗줄을 찾는 마음으로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는 다음과 같이 생각했다.
이전 강의에서 튜터님들이 이야기해주시는 내용은 이해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온전히 이해하지도 못했을 뿐더러,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몇 달전부터 깨달았다.
그런 와중에 너나위님의 노하우가 전수 되기 위해 700번 반복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와닿았다.
거기에 나의 한 가지 생각을 더 얹었다.
그건 바닥에서 지식을 쌓아가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시선을 완전히 뒤집어서 이미 위에서 달성한 사람의 마음으로 보는 지혜를 얻어가는 것이었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어쩌면 튜터님들도 지식이 아닌 지혜를 알려주기 위해서 강의 구성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렇게 보니 불과 며칠동안 내가 보는 시장이 달라보였다.
머리로만 자꾸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문제들이 비교적 쉽게 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행동하기 시작했다. 이전보다 부동산에 자주 방문하고, 투자가능단지의 범위를 넓히고, 시세를 더 기민하게 체크하기 시작했다.
물론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고, 다른 사람들은 한해를 정리하는 연말의 분위기를 벌써부터 느끼는 것 같지만,
또 머리를 대면 잠이 바로 올 정도의 피로, 회사에서도 차를 운전하면서도 졸린 눈을 비비는 상태이지만,
지혜를 얻었다면 실천하는 것이 진짜 지혜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지금의 행동을 당장은 멈출 수 없을 것 같다.
너나위님의 강의를 통해, 그리고 최근 동료들에게 선언한 투자목표를 위해
당분간은 이런 삶을 지속하려 한다.
먼저 성과를 낸 선배 투자자로서 좋은 지혜를 알려주신 너나위님에게 감사한 1주차 강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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