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 모임이 끝났다.
이번 1주차는 아쉽게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내집마련 중급반의 경우
지금까지 들어왔던 강의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투자를 위한 분들도 계시지만
실거주를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기에, 수강생들간의
추구하는 목적과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말이다.
이번 내마중을 들은 이유는 바로 그 다름 때문이었다.
실거주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투자를 위해 단지를 보는 시각보다
더 실거주 위주의, 거주 편의를 생각하는 시각으로
단지들을 볼 것이라 생각했다. 난 그것을 배우고 싶었다.
1주차 조 모임에서도 역시 배울점들이 많았다.
간단히 후기를 써보겠다.
1."전세를 맞출 때, 나의 욕심만 충족 할 수는 없다."
우리조에는 감사하게도, 결혼 이후 6번 정도
이사를 하며, 전세를 맞춘, 부동산과 관련된
많은 경험을 하신분이 계셨다. 그래서 그분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인상깊었다.
세입자에게 한 가지를 주고, 한 가지를 받아야 한다.
모든것을 다 내가 원하는 쪽으로 끌고 갈 수 는 없다는 것이었다.
또 자신은 세입자에게 거의 모든 요구사항들을 다 들어주었다고 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세입자와의 관계를 잘 유지했고
그래야 추후에 전세금 상승이나 재 계약시에 훨씬 수월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세입자의 편의를 봐주고, 내가 원하는 것을 한 가지 충족하는 것
그것이 현명한 임대인으로써의 자세라고 말했다.
코크드림도 강의에서 정확하게 똑같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실제 경험을 통해 하신 이야기를 들으니
배운 내용이 더욱 더 선명해 지는 것 같았다.
2. "이제는 행동할 때 이다."
나만 그렇게 느낀줄 알았다. 하지만 너나위님의 1강을 들은
모든 조원이 다 같이 행동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갈아타기를 해야하는 비슷한 분들도 많이 계셨다. 그래서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다.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이전 강의의 조원분들과는
지향점이 다를 것 같아 조금 걱정했지만,
조 모임을 해보니 결국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가장 좋은 집을 사는 것”
이제는 정말 행동할 때 인 것 같다.
2주차 조 모임은 임장을 간다.
실거주를 지향하는 분들의 인사이트, 여러 조원분들의
시각이 궁금하다.
2주차 조 모임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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