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선배와의 독서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52조 사십살앤]

안녕하세요. 5랫동안 2곳에서 살아남아조 사십살앤입니다.

오늘은 열중반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선배와의 독서모임에 참여하였습니다.

두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본인들의 이야기와 고민을 나눠준 살아남아조 동료분들과

아낌없이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재이리선배님과 함께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시간동안 느꼈던 감정들과 행동으로 옮길 점을 정리하고 실천해보겠습니다.

‘얼마나 많은 부를 바라는지, 왜 그걸 원하는지 명확히 결정하고 매일 그것에 집중하렴..’

3주차 독서 과제인 부자의 언어에 나오는 문구를 선배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많은 얘기들을 나누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입니다.

동료분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해주시면서 재이리선배님은 물어보셨습니다.

‘왜 월부라는 곳에서 이렇게 열심히 하세요?’

이에 대한 대답을 정리해서 꼭 후기에 남겨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매일 아침 세수를 하면서 되뇌고 있는 한 문장은

‘독립된 투자자로 성장하여 성공한다’ 입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독립된’ 입니다.

‘돈의 심리학’에서 나오는 문구를 인용하자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자산이 있으면 독립성과 자율성이 조금씩 쌓여,

언제 무엇을 할지 나에게 더 많은 결정권이 생긴다고 합니다.

졸리고 쉬고싶고 누워있고싶고 맥주마시고 싶어도

원초적인 본능을 이겨내고 해야하는 일을 해내기 위해서

WHY?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초보투자자가 주의해야 할 것이 조급함과 망설임, 투자하세요’

독서모임 발제문에 고수가 되기 위해 필요한 3가지 조건 중

가지고 있는 것,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부족함을 채워나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아직 고수가 되기 위한 3가지 조건이 모두 부족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독서모임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1. 시장을 보는 눈 : ‘독강임’을 통해 발전시킨다. 

- 아직 스스로 시장을 보는 눈이 부족하다면 능력있는 사람을 레버리지 한다.

강의를 통해 강사님과 만나고, 독서를 통해 현인들을 만나서 레버리지 하고

임장을 하면서 스스로 생각하며 시장을 보는 눈을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2. 기초 자본 : 그냥 모아야지 뭐.

- 먹고싶은 거 하고싶은 거 사고싶은 거 다 하면서 부자못된다. 그냥 모은다.

3. 행동할 수 있는 용기 또는 자기 확신★★

- 한 개의 앞마당이라도 진심으로 투자하겠다는 마음으로 집중하면 지역을 보는 수준이 달라진다.

수도권에서 투자 가능한 범위는 ‘이 정도면 나쁘진 않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단지까지라고 해주셨습니다.

조금 더 좋은 것을 하고 싶은 마음에 진심을 가지고 매물들을 본게 아니라

그냥 아는 지역을 늘려오진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좋은 거 한채로 제가 원하는 수준의 부자가 될 수 없음을 알고,

계속해서 가치있는 자산을 쌓아가며 규모를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지금 할 수 있는 투자를 하겠다는 다짐으로 앞마당을 구체적으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투자는 감정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하는 것이니까!

> 선명한 선택을 위해 비용과 편익을 생각이 아닌 글로 작성해서 

구체적으로 계산한 모의투자를 1호기 하기 전까지 진행한다.

동료분들의 조금은 더 깊은 얘기를 들을 수 있었고,

재이리선배님의 경험와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었던

너무나 소중했던 선배와의 독서모임 시간이었습니다.

3주차 독서모임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밤입니다.

재이리튜터님은 월학에서 뵙겠습니다 :>

조금 일찍 실전반에 만나뵐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지요 흐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