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투자공부인증

[봉우리] 11월 중간복기



 

안녕하세요. 투자의 정상에 서게 될 투자자 봉우리입니다.

11월달은 제 인생에 있어서 잊지 못할 한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의 변화의 중심에 있지만 환경을 놓치고 싶지 않기에

독서와 시세 루틴을 가져간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은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중간 복기를 통해 점검하고

앞으로 남은 11월을 조금더 투자적으로 유의미한 시간으로 만들고자

2주간의 저의 행적을 되짚어 보고자 합니다.

 

루틴이 무너졌다는 표현보다는 새로운 챕터로 들어가는 단계이기에

조급함이나 불안감보다는 할 수 있겠다는 자심감과

해내야 한다는 사명감(?)ㅎㅎㅎ이 공존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이기에 그대로 받아들이고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월부의 모든 워킹맘, 워킹대드 모두 존경합니다^^

 

 

 

# 투자시간 (69시간)

11월 15일 현재 중반부를 지나고 있는데

투자 시간이 지금까지 월부 2년여의 시간동안 가장 적습니다.

가족(와이프)와의 시간이 대폭 늘었고,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과

수면 시간이 많이 늘었습니다.

잠시 월부에서 한발짝 떨어져 지내는 2주간의 시간이

저를 조금은 건강하게(?)ㅎㅎㅎㅎ 만들어 준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저 69시간 안에 독서부분이 제일 많고 다음으로

시세 전수조사였습니다. 아이가 태어나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아직 조리원에 있는 상태라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있고

제가 하고자 하는 마음만 먹는다면 충분히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타이트하게 제 자신을 월부 언저리에서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그렇다면 저 69시간의 투자시간 중에 제가 잘한 점은

1. 틈나는 대로 독서

2. 앞마당 시세 확인

 

완벽할 순 없겠지만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행동한 것이

저의 정체성을 잊지 않게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2주 역시 독서와 함께 시세는 놓치지 않고 가져가려고 생각합니다.

 

 

# 독서 (목표 월 4권+후기 / 실적 2권)

11/14#1 월부은https://cafe.naver.com/wecando7/11303708
진행중#2 김미경의 마흔살수업다음주까지 후기 작성 예정

월부에서 한발짝 떨어져 있는 지금 상태에서 저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독서와 시세였습니다.

그 중 독서는 투자자가 가지고 있어야 할 마음가짐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재료라고 생각하기에 절대 절대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를 케어하는 순간 순간에도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독서라고 생각하기에

다시 월부에 컴백하는 시간까지 열심히 읽어볼 것입니다.

 

 

# 임장 (-)

 

저의 상황이 변하면서 못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임장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시간동안 제가 다녀온 앞마당들이 많기에

그 앞마당들을 사이버 임장 역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아이와 와이프에게 집중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앞마당 시세로 임장을 대신하려 합니다. 결국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에 이점 잊지 말고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 임보 (-)

 

임보 역시 현재 상태에서는 넘어갈 수 없기에 기존에 써왔던

임보들의 결론 파트만 다시금 재작성해보려 합니다.

쉽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도하고 고민하고

지금까지 월부에서 동료들을 통해 배웠던 임보 BM부분들을 미리

저의 임보에 적용시켜 놓는다면 추후 다시 월부에 돌아와 임보를

작성할 시기에 헤매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제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는지가 제일 중요하기에

0순위인 와이프와 아이

그리고 임보,임장 등을 챙기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마치며

 

타석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쉴 수 있지만

어렵게 기회를 잡아 오른 타석에서 내려오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천천히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동료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비교가 아닌 저 역시 필드 안에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분명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함께 오늘도 한걸음씩 화이팅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