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처음으로 조모임 없이 강의로만 듣게 된 지투기 강의여서 그런지 

강의 마지막에 해주신 제주바다님의 말씀이 더 와닿았다.
 
 
 1.


“나를 자책하지도 말고, 절벽으로 몰지도 말고, 

이를 악물고 하지 마라. 

여러분은 지치면 안된다.“
 
 
나에게 맞는 임장 거리와 시간이 있는데, 그 한계점이 어딘지 잘 몰라서

 

 ”그간 임장이 여름 진행한거라 그 정도 밖에 못 간걸거야“ 

 

이렇게 생각하기도 했고, 

어떤 부분은 나의 체력에 맞지 않게 잡은 목표했던 것을 이루고 싶은  과욕이 생긴 듯 하다.
 

 


그치만 이런 경우도 만나봐야 

이게 바로 제주바다님이 말씀하신

 ’절벽으로 내몰거나 이를 악문다거나‘과 같은 상황이 

이런 나의 상황임을 깨달을 수 있지 않았을까?

 

( 좀 둔해서 뒤늦게 겪고나서 아는 사람인지라.. )

 

 

 

지금까지 그간 올해 6월부터 수강했던 기억들을 되짚어 보면,

마냥 힘들었던 기억만 있지는 않았다.

 

 

 

6월 열기 때는 평일에 근무하고 주말에 강의듣고 (미니)임장을 병행한다는게 어려웠지만, 

우리 동네에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만난게 좋았고 ㅎㅎ

 

 

 

7월 실준반 때는 더워서 힘들었지만,

그냥 학원만 오고 갔던 지나친 지역을

거주자인 조원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깊이 있는 의견을 들은 듯했고 ㅎㅎ

 

 

 

8월 열중 때는 4권을 어떻게 한 달 안에 다 읽나 걱정했지만,

4권 다 읽은 내가 대견했고. 또 같은 지역에 이렇게 다양하고 좋은 사람들이 있음에 놀라고

 조원들의 책 후기를 들으며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견해를 들을 수 있음에 좋았고  ㅎㅎ

 

 

 

9월 서투기 때는 때늦은 더위를 겪지만,

처음으로 그린 루트로 같이 임장하고 돈다는 것이 뿌듯했고. 

조원들과 함께 이런저런 생각 나누며 같이 이겨낸다는 동지애를 느끼는것 같았고  ㅎㅎ

 

 

 

10월 신투기 때는 너무나도 지쳐가는 것을 처음 겪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나보다 더 오래 부동산 투자공부를 하신 분들 혹은 나와 다른 분들의 깊이 있는 견해를 들을 수 있음에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았고 ㅎㅎ

 

 

 

이번달 11월 지투기 때는 처음으로 조원들이 없으니 어쩐지 나 혼자 싸워가는 기분이 드니까.

조원들과 함께 임장하며 견해를 듣는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기회인지 새삼 알게된 시간인 듯 하다.

 

 

 

그런데 사실은 앞서 제주바다님이 말씀해주신 말은

예전에 다른 멘토님 튜터님들이 말씀해주셨던 것 중에 간혹 들은 적이 있어서

처음 듣는 게 분명 아닌데도

실제로 내가 겪고 나니

그 말의 의미가 더욱 와 닿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이번 달,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너무 남들과 비교 하지 말고, 뒤쳐진다고 생각치 말고 

약간 브레이크를 주는 달이라고 생각하며 

강의 임보 독서에 매진하자! 

이런 것도 투자자의 역량으로 키워나가기 위한 과정이야”


라고 말해주고 싶다.
 
 
 
 2.
 
“ 여러분의 직업은 직장인이 아니라, 부동산 투자자 입니다. ”
 

 


제주바다님이 여러분의 직업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나는 당연하게 내 생계 현업을 대답했다.
 

 


근데 제주바다님이 말씀하시기로는
여러분의 직업은 부동산 투자자 라고 마인드셋팅을 하셔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야 부동산 투자자가 지방도 투자 해야하는지 갈팡질팡 하지도 않을 뿐더러

 수익이 날 수 있는 지역임에도 힘들다고 후순위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보면 내 직업이 부동산 투자자라고 생각이 든다면

 뭐라도 투자금에 맞고 저평가된 걸 사서 보유 부터 하는데 혈안이 되어야 하는데, 

내 지난 생각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당신은 무슨 직업을 갖고 있나요? 라는 질문에
”엇 저는 부동산 투자자인데요. 직급은 아직 사원입니다! 😄“
라고 대답할 정도로 마인드를 바꿔서 부동산을 봐야겠다!

 

나는 아직 입문 5-6개월차 사원이닷 ㅎㅎ

이라고 밑밥을 깔아야겠다..ㅎ
 


 

3.


 
" 소액투자자는 1,2호기 사고 팔고 다시 1,2호기를 사는게 아니다.

소액투자자는 다주택자가 되어야 한다!"

 

 

 

요 근래의 나는 2주택자만 되도록 해서

사고 팔고를 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왜냐면 세금이 많이 부과되니까!

 

 

그런데 대출규제 특강도 듣고, 제주바다님 강의도 듣고 나니..

 

 

 

지방투자는 다주택자가 될 수 밖에 없구나!

 

소액으로 여러채를 살때

분명 싼걸 살 것이고, 어느정도 사람들이 좋아할만한걸 사려고 노력할터이니

어느정도 수익이 생길 수 있을터이니

 

추가로 받은 전세금으로 세금을 내도 충분히 될텐데..!

유지가 가능할 터인데..!

 

 

 

근데 이거 열기때 들은 내용인데?

 

 

 

그냥 이론으로만 들었던. 잊혀지고 있던 내용이 조금 더 머릿속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 같다.

 

 

실제로 내가 가격을 찾아보며 듣게 되니까.

더욱 현실감 있게 들린다고 해야 할까..?
 

 

 


좋았어! 

지방과 중소도시를 더 파헤쳐보자!

 

 

 

 

엇 그치만 수도권도…ㅎ

 

 

 

ㅠㅠ 왜케 할게 많은거얏 ㅠㅠ 

 

 

오늘도 마지막은 생각이 많아진다.

가을 타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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