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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조모임 후기[열반스쿨 중급반 41기 3조 비드래곤]

열기에서 선배와의 모임에서 좋은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선배와의 모임도 기대가 되었는데  어제 저녁에

모기와 사투하느라 잠을 설쳐서 그런지 지하철에서

잠들어버려서 5정거장을 지나치는 참사가 발생해서

지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오늘 만나 뵌 선배님은 돈이 달리오님이었는데 만나기전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평일에 퇴근후에 임장하시고 목실감도 보면 항상 강의교안을 만든다고 하셔서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이구나

배울게 많겠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 오자마자 허겁지겁  제 소개를 간단히 하고

요번주에 읽은 아기곰님의책에서 인상 깊은 구절에

대해서 말을 하는데 독서 모임에서 참 좋은점이 같은책을 읽읽었는데도 서로 생각하는게 다르고

거기서 느낀점이 다 다르다는 점입니다.

 

주제에 따라 조원분들의 경험을 들을 때는 저는

아직 그런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늘 새롭고 신기합니다.

 

중간중간 발표 주제에 대한 내용을 선배님이 따로

준비해오시고 설명해주시는데  튜터님을

만나는 기분이었습니다.

 

또 질문중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주위사람에게 공감받지

못한적이 있었나요? 

 

이 질문에 대해 저는 와이프는 저한테 열심히 하라고

열렬하게 응원 해주기 때문에 저는 못 느낀 부분이었는데

항상 이 비슷한 주제에 대해 고충이 따르는거 보면

저에게 응원해 주는 와이프 감사합니다.

 

Q&A 시간에는 선배님께서 정말 꼼꼼히 준비해오셨는데

이후에 오프강의가 있어서 시간이 부족한게 너무아쉬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도 매우 궁금했었는데..!!

 

근데 아기곰님의 책을 읽으면서 내 삶을 복기를 해봐야겠다  > 목실감을 써봐야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선배님께서도 목실감을 써보세요!

하는 말씀을 듣고 약간 소름 돋았고 한번 써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독모자체도 엄청 좋은데 거기에 훌륭하신 선배님까지

만나서 더욱더 좋은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시간이 좀만 더 있었 더라면!!

 

아쉽고도 행복한 조모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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