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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STEP1. 책의개요
1. 제목 :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법칙
2. 저자 및 출판사 : 아기곰, 아라크네
3. 읽은 날짜 : 2024. 11. 12. ~11. 14. (2회독)
4. 총점 : 10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 자신과 싸워라_행복은 절대치가 아니라 상대치이다.]
<돈의심리학>에서도 결코 채워지지 않는 인간의 욕망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데, 같은 맥락의 내용이 나왔다.
[돈의심리학 3장 독서후기 내용]
과거 행복지수 1위였던 부탄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행복지수가 95위까지 떨어졌다고 하는데,
스마트폰을 통해 다른 나라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불행이 시작된 것이다.
남과 비교하는 습성은 결국 인간 고유의 본성인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저자는 행복은 상대치이기 때문에 행복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거나, 목표치를 높이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이야기 하는데, 사실 비교에도 끝이 없기때문에 적절한 수준의 부를 갖추고 그 부를 갖춘 상태에 '만족'할 줄 안다면 행복이 성립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2.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닮아라]
우리가 누군가의 의견을 들을 때에는(특히 투자 관련해서는 더더욱) 실제 그 사람이 그 분야에서 얼만큼의 성과를 냈느냐를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닫게 된다.
흔히 수많은 미디어를 통해 나오는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매일매일 엄청난 지식을 자랑하며
부동산 흐름을 '예측'하고 '단언'하고 '조언'한다.
시장의 상황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일들을 '예상'할 순 있겠지만 '예측'은 신이 아닌 이상 그 누구도 할 수 없고
예측한대로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수도없이 보아왔다.
그런 측면에서 저자는 본인이 결정한 사항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는 자기확신결여가 큰 문제임을 지적하며
자기확신(Self Confidence)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귀중한 동반자라고 이야기 한다.
이러한 작은 결정은 책 몇 권 읽는다고 타인의 말 몇 개 주워듣는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작은 결정이라도 해보고, 그 결정에 대해 스스로 100%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선배와의 독서모임에서 구나나 선배님께서 해주신 말씀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었다.
"선배님, 도대체 투자할 때 어떻게 용기와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할 수 있어요? 너는 너무 불안해요."
이 질문에 구나나 선배님은
100%확신하고 투자하는 사람은 없다. 결국에 수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스스로 자신만의 확신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해보지 않고 자기확신이 생길 수는 없을 것 같다.
스스로 행하고, 복기하고, 보완하고, 실수를 줄여가다 보면 다음 결정에는 조금 더 나은 결정을 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고 그런 경험이 반복되다보면 자기확신이라는 것도 생기는 게 아닐까 싶다.
[3. 사고의 울타리를 벗어나라]
내 사고의 틀에 갇혀서 생각하고 있진 않은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
스스로의 울타리에 갇혀 투자대상의 되는 단지들을 거르고 보고 있진 않은가?
WHY? 와 WHY NOT?을 항상 생각해보자.
사고의 울타리를 벗어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4. 투자관련 내용에 대한 부분 중 인상깊었던 부분 : 환경 & 심리]
1) 환경
(직장) 교통 학군 환경 입지의 요소에 대해 월부에서 배운다.
교통 다음으로 환경이라는 요소가 매수자들이 집을 고를 때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책에서도 관련된 부분이 나왔다.
연령층이 높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집을 선택할 때 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비율이 높아진다.
다만, 투자라는 측면에서 환경이 언제나 플러스 요소인가? 그렇지 않다고 저자는 말한다.
첫째, 다른 요소보다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다
둘째, 환경 하나만 보고 다른 요소를 무시해서는 절대 안된다.
셋째, 효용 체감의 법칙도 고려해야 한다.(시간이 흘러수록 점점 무감각해지는 경향도 고려)
2) 심리
수요가 몰리는 곳에 집을 사는 것. 집값이 오르는 메커니즘은 생각보다 굉장히 간단하다.
->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지역인지, 그 늘어나는 수요가 선호하는 조건의 집인지를 생각할 것!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실제 투자로 이어지기 위한 용기와 자기확신은 어떻게 갖으면 좋을까? 요즘 가장 큰 고민인 부분이다.
책에서, 그리고 선배님께서 이야기해주신 것처럼 자기확신이라는 것은 스스로 경험을 통해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걸 명심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행동'해야한다는 점이다.
누구나 처음은 두렵고 어렵다. 그렇지만 결단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오면, 지난 몇 달간 노력해온 스스로를 믿고 행동해보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관심단지 뿐만 아니라 조금 더 주변을 넓혀서 전임과 매임을 많이 해보자.
2. 아리송한 단지가 있다면 더 자주 가보자. 그리고 더 깊이 파보자.
3. 내가 원하는 것만 이야기하는 것은 협상이 아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을 내어주고 받으며 절충하는 방법을 잘 생각해보자.
STEP5. 책 속에서 기억하고 싶은 문구
p71
파도의 잔물결과 조류의 흐름을 착각하지 말고, 나뭇잎의 흔들거림과 태풍을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단번에 인생을 역전시킬 재테크는 없다.
p164
어리석은 사람들을 비웃을 필요가 없다.
나 자신도 마음 속에 스스로 '울타리를 만들어 놓고 있지 않은지, 그 울타리 속에 우리의 사고를 가두어 놓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p197
작년에 한 일을 올해도 똑같이 하고, 내년에도 똑같이 하고자 한다면 그 사람은 이미 도태되기 시작한 것이다.
남들은 런닝머신 위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데, 본인은 서 있거나 슬슬 걸어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얼마 후에 바닥에 나자빠진 본인의 모습을 보게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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