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가까운 시간 동안 후리님의 알짜 경험담을 듣고
다시 한번 자극받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모임 때 말씀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되새길 내용들을 정리해보면~
1호기를 1년 안에 반드시 투자하자!
1호기를 미루는 사람들은 더 좋은 게 있을 것 같아서 찾기만 하다가 기회를 놓치게 된다고 한다.
선배님의 경우 주어진 앞마당 상황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셨다는 그 경험담이
앞마당 개수에 집착할게 아니라 내 상황에 맞게 주어진 앞마당에서 투자하면 되겠구나 하는 깨달음을 주셨다.
대신 1호기병은 걸리지말기 (1호기만 하고 사라지는 것 금지)
부사님에게 적극적인 모습 보이기!
월부에서 다양한 선배님들이나 튜터님들의 경험담을 들을 때 마다
‘부사님과의 관계를 잘 만들고 잘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겠다’ 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거래를 앞두고 부사님과의 협상 과정을 겪으시면서
진짜 이 거래를 할 사람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보여주시고, 마침내 원하던 매물을 매수하셨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반드시 이 부분을 유념해서 부사님에게 적극적으로 의지 보이기로 다짐했다.
동료들과 끊임없이 의견 나누기!
혼자 임장하게 되면 외롭기도 하지만 다양한 시각에서 지역을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고 하셨다.
임장이란게 일단 하고 보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지만
그 지역에 대해서 오래 기억에 남는 방법이기도 하고,
내가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을 동료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셨다.
그동안 임장하면서 혼자하면 집에 가버릴 것 같다는 생각은 자주했지만ㅎㅎ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몰랐는데 역시 먼저 경험하신 분들의 말을 새겨들어야 하겠다.
(독서가 중요한 이유이기도!)
후리님의 모습을 보며
나도 1년반 뒤엔 후리님 같은 모습이 될 수 있을까
1호기를 투자하고 다음 2호기 투자를 준비해 나가고 있을까
이렇게 후배님들에게 경험담을 공유해줄 수 있는 멋있는 선배가 되어있을까
하며 가까운 미래를 설레면서 상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후리님, 저희 조 독서모임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꼭 오프로도 뵙고 성장한 저를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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