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4부작사부작 읽다보니 어느새 3백권이조 씨세븐]

월부에서 유일하게 전세 세팅의 모든 것을 다루어 주고 있는 양파링님의 2주차 강의를 통해서 이미 채수를 늘렸던 사람은 물론이고 첫 투자를 실행하지 않은 사람도 기존에 어려웠던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지침들과 다양한 사례들을 경험하는 내용으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 주기에 충분했다.

다른 강의에서 첫음절 암기 요령으로 상.상.가.라는 매물 임장시 꼭 필요한 부분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기억하기 쉽고 친절한 단순화를 이번 강의에서도 소개되어 방대한 내용에서 기억해야 할 것을 정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단.생.공.

적정 시세 직접 산출하기. 부동산 사장님이 불러주는 시세대로 전세를 놓으면 되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상태와 시장 흐름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고 중개인 입장에서는 취급하기 좋은 가격으로 진행하고 싶기에 적정가격보다 낮을 수 있는 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럴 때 필요한 접근법인데, 단지와 생활권, 주변 공급 단지의 가격을 단계적으로 체크해나가는 과정은 상당히 체계적이고 합리적이어서 정확한 내 물건의 가격 기준을 세울 수 있는 기준이 되었다.

공.수.포.

임대 기간을 설정하는데 있어서 고려해야 할 점을 말한다.

주변 공급 물량의 규모, 시기, 위치를 확인하고 영향력 미치는 범위

투자하는 지역, 단지, 평형별 수요를 아는 것

채수가 늘어날수록 다른 투자 물건과의 자금 운용을 고려한 시기 조절이 필요

이번 강의에서 “단생공, 공수포” 이 두 축약어만이라도 기억에 남기면 좋겠다. 들을 땐 알겠는데 막상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나를 위해서 말이다.

아직 투자를 실행에 옮기지 못해서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매수는 시작이고 전세 세팅이 되어야 비로서 매수 과정이 마무리되고 다음 투자에 집중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복잡한 과정을 두려움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좋은 ‘공략집’을 제공해 주셔서 참 감사하다.

임차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역지사지로 생각해야 한다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항상 사람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 다소 손해보는 듯해도 임대인으로서 항상 따져봐야할 비용과 편익면에서 그리 손해보는 거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더욱이 선한 임대인이 되어 세논 집에 머물다 간 사람들이 잘되고 번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임차인을 바라보아야겠다.

느낀 점

전반적으로 전세 세팅과 관련한 부분을 강의해 주셨는데 특별히 공급과 관련해서 고려하고 접근하는 부분을 많이 풀어주셔서 유익했다. 공급에 대해 막연한 불안한 마음이 늘 있는데, 양파링님 말씀처럼 알면 대응할 수 있고 도리어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지라 기대하게 된다.

적용

임장지에서 주요 핵심지외에도 비선호 생활권이라도 빠짐없이, 다 가보고 확인해야겠다.

적정 전세가 산정에 대한 프로세스를 1등 뽑기 매물에 대해 시뮬레이션 연습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