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아기곰 재테크 불변의 법칙
2. 저자 및 출판사: 아라크네
3. 읽은 날짜: 2024.11.17
4. 총점 (10점 만점): / 9점
STEP2. 책에서 본 것
[재테크 성공을 위한 12가지 법칙]
# 비전 # 공감 # 준비 # 현업
막연한 희망보다는 구체적인 수치와 일정으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꿈이 명확할수록 그 꿈이 실현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의 협조를 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끊임없는 대화와 솔선수범이다. 비전과 목표를 함께 점검하고 대화하다 보면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다.
재테크에서도 승리는 언제나 준비된 사람의 몫이다. 아무런 준비없이 이리저리 쫓아다니면 언제나 상투만 잡게 된다.
자신에 대한 투자라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스스로를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자신에 대한 최선의 투자이다. 현업에 충실하라.
[탄탄한 재테크를 위한 상식]
# 고수
주식 또는 부동산 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사람들, 소위 ‘고수’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행동양식을 살펴보면 크게 3가지 면에서 보통사람과 차이가 나는데, 1)시장을 보는 눈 (정보 해석 능력), 2)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본 밑천 (기초 자본), 3)행동할 수 있는 용기 또는 자기확신 (Self Confidence) 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자기확신은 스스로 작은 결정이라도 해보고 그 결정에 대해서 자신이 100% 책임지는 자세와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다.
# 부자지수
부자지수 = 순자산액 x 10 / (나이 x 연간수입) 는 연간수입이 늘어나면 떨어지는 구조인데 월급쟁이들은 연차가 쌓이면서 연간수입이 늘어나므로 조금은 그런 점을 고려해서 어느정도기간의 평균으로 보는게 맞을 거 같다. 우선 100% 이상이라면 재테크를 잘하고 있거나 소비-지출 관리를 잘하고 있는 사람이다.
# 협상
협상은 서로 우기는 것이 아니라 논리의 싸움이다. 상대 논리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그것을 제압할 수 있는 논리를 준비해야 한다. 협상은 싸움이 아니다. 일종의 외교이다. 그러므로 협상에서 일방적인 승리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A 라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B를 양보해야 한다. 물러설 수 있는 여지가 있어야 협상이 매끄럽다.
상대방이 나에게 원하는 무언가가 있는 이상 그것이 나의 무기고 그것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 믿음
투자의 세계에서는 단순히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믿는 것이 힘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이론에 대한 철정한 검증과 자신만의 이론 정립이 필요하다. 아는 것을 믿는 것으로 바꾸기 위해서이다.
# 불확실성
투자의 본질은 불확실성에 있다. 50% 확률에서 투자하는 것은 도박에 가깝다. 그렇다고 100% 확률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이때는 이미 늦다. 다른 사람이 이미 선점을 하기 때문이다. 어느시기에 투자해야 하는가 하는 타이밍이 투자의 핵심이다.
# 지렛대 효과
대세 상승기에는 어떤 주식이나 부동산을 사 두어도 오르기만 하니까 지렛대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으나, 침체기에는 독이 될 수 있는 것 또한 지렛대 효과이다.
# 투자 타이밍
세상에서 가장 좋은 물건을 사려고 하면 살 만한 물건이 없다. 그러나 약간만 욕심을 접으면 좋은 물건이 눈에 보이게 된다. 상승기나 성수기에는 투자 타이밍에 보다 비중을 두고 하락기나 비수기에는 종목 선정에 비중을 두는 투자가 유리하다. 성공 투자의 요체는 남보다 먼저 투자 가치있는 투자처를 선점하는 것이다. 원래 비관론이 가장 득세할 때가 바닥인 경우가 많다.
# 발상의 전환
기존에 살던 곳이 여러가지 이유로 편하다면 당분간 그곳에서는 전세로 살고, 대신 투자가치가 있는 곳에 집을 사놓으면 되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를 위한 지침]
# 시장의 원리
단기적으로 시장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유동성 확대, 시중에 돈이 얼마나 풀렸는지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시중에 돈이 풀리면 모든 것이 똑같이 오를까? 그 판단 기준은 수요가 꾸준히 몰리는지 아닌지에 있다.
# 인구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가 집값에 영향을 끼친 사례가 없다.
전세가는 2년마다 오른다. 지난 12년간 아파트 전세가 평균상승률은 5.7%였다. 임대차 보호법 자체도 전세가가 매년 5% 정도는 오른다는 전제로 만들어졌다.
# 직주근접
투자 측면에서는 일자리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자리가 늘어나는 추세가 중요하다. 일자리가 많은 지역은 과거에 집값이 이미 올라 있을 가능성이 있다. 높은 주택 수요가 이미 집값에 반영되어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현재 얼마나 일자리가 많은가보다 일자리가 늘고 있는가가 투자 측면에서 중요하다.
# 교통
교통이 좋다는 것은 직주근접 지역보다 멀더라도 직주근접 지역까지 접근성이 좋은 것을 말한다. 직주근접 조건에 정확히 부합되는 지역은 그리 많지 않기에 교통이 편리한 곳이 대안이 되는 것이다.
# 학군
좋은 커뮤니티의 기본조건 : 1)고학력의 부모가 많은 지역, 2)중산층이상의 경제력을 갖춘 지역, 3)그 지역의 구성원들의 비슷한 주거환경 및 소득수준
영어 성적은 통상 그 지역 소득과 비례한다. 하지만 수학은 교육과 훈련에 의해 승부가 나기 때문에, 교육열이 높은 지역이 수학점수가 높다.
# 감가상각
돈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떨어져왔다. 2010년말부터 2020년말까지 지난 10년간 통화량 M2은 연평균 6.5%씩 증가해왔다. 그만큼 돈 가치가 떨어져 온 것이다. 5년 감가상각을 하는 자동차는 한해 20%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돈 가치 하락보다 감가상각 속도가 빠르지만, 40년 감가상각을 하는 주택의 경우 한 해 2.5%씩 밖에 감가상각이 이루어지지 않기에 돈 가치 떨어지는 속도보다 건물 가치 떨어지는 속도가 느리다. 그러니 상대적으로 집값이 오른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 땅의 가치
주택의 가치는 건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지에도 있다.
5억원짜리 신축 주택의 건물가치 4억 + 대지가치 1억이 10년이 흐르면 감가상각이 적용되어 건물 가치는 ¼이 되어 3억원이 되지만 대지가치는 그대로 1억원이기 때문에 이 주택의 실질가치는 4억원이 된다. 대신 돈 가치 하락분을 감안한 명목 가치는 8억원이 될 것이다. 한해 평균 통화량 증가율이 7%를 상회한다면 10년이면 통화량은 거의 2배로 늘기 때문이다.
# 도시재생사업
기존의 택지개발 방법은 기존의 주택은 그대로 놔두고 새로 주택을 계속 짓는 것이기 때문에 과잉 공급이 될 수 있다. 열악한 기존 주택은 그대로 남겨 두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슬럼화될 수도 있다. 하지만 도시 재생사업의 경우 기존 주택을 헐고 그 자리에 짓기 때문에 주택수를 조절하면서 공급할 수 있다. 따라서, 주요 업무 중심지와 가까운 곳에 용적률을 높이고 직장이 먼 곳은 오히려 용적률을 낮추어 자연 환경과 친밀한 저밀도 단지를 만들어야 한다.
# 사고 팔기
1) 자금형성이 덜 된 사람은 부동산을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다. 단, 같은 물건을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적절한 시기에 갈아타기를 하라는 의미이다.
2) 어느정도 투자자금 형성이 된 사람이라면 “가치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무리하게 부동산을 샀다 팔았다를 반복한다고 수익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된 수익을 거두려면 장기 가치투자가 바람직하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재테크를 잘하려면 기본 법칙을 토대로 상식을 이해하고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는데 이 책은 이 모든 것을 함축해서 알려주고 있다. 특히 월부에서 배웠던 입지(교통,학군,환경)에 대해서 저자가 바라보는 관점에서 이해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또한 감가상각에 대해 자동차와 주택을 비교해서 설명해주니 주택이 돈의 가치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상품임을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임장/임보를 통해 입지가 어디가 더 좋은지 비교평가하는데 활용해보려 한다. 앞으로의 1호기 투자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건물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땅의 가치가 갖는 중요성도 잊지 말고 물건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나가야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4) 구체적인 수치와 일정으로 비전을 제시하라.
(p46) 20대와 30대 초반까지는 어떻게 하면 지출을 줄일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하고, 30대 중반부터 40대까지는 어떻게 하면 지출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하고 50대 이후부터는 어떻게 하면 지출을 보람되게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
(p67)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단기간의 결과를 얻는데 연연하지 말고 길게 보면, 그것이 학업이든 직장이든 본업에 충실하면서 기본기를 닦고 있으면 준비한 사람에게는 기회가 꽤 여러 번 오게 되어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