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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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41기 2조 드림봄] 3강 후기 : 식빵파파 튜터님과 비교평가로 달리기~~~

열반중급반 3주차 강의는 비교평가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작년에 돈독모에서 만났었던 식빵파파 튜터님

그때도 투자공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많이 해주셨었는데

이번 비교평가 강의에서도

아파트 투자를 할 때 중요한 비교평가에 대해

수강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잘 캐치하셔서 

('그런데요 강사님~~' 수강생들의 마음을 읽은 부분 ㅎ) 

강의에 녹여주셔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1. 비교평가가 필요한 이유

비교평가가 필요한 이유부터 확실히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강의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정된 투자금으로 더 나은 투자를 하기 위해,

그리고 투자한 물건을 수익이 날때까지 지키기 위해

가상의 인물의 예시와 튜터님의 실전투자 경험담까지 더해져

왜 비교평가를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앞으로 아는 지역과 단지들을

늘려가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 시장 상황에 맞는 비교평가법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시장 상황을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알려주셔서

저도 오랜만에 집에 오자마자

KB시계열을 열어서 살펴보았습니다.

앞마당 지역들의 매매,전세지수를 살펴보며

강의에서 말씀해주신대로

서울수도권과 지방의 분위기가 각각

다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시장의 상황에 맞는

비교평가법과 투자물건 찾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 실전투자로 이어지는 비교평가

이번 강의에서는 비교평가 하는 방법을

튜터님께서 제시해주신 비교평가 툴로 진행하였는데요,

강의를 듣기 전에 제가 했던 비교평가는

  • 단지임장 했을 때의 감에 의존함(음~ 나는 A,B단지중에 어디가 더 좋았어)

  • 물론 단지 자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도 중요하겠지만 '난 A단지가 더 좋다고 느꼈는데 왜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하거나 가격은 더 높은건 B단지이지?' 하는 의문과

  • 그로 인해 내가 고른 투자 대상이 잘 고른 것인지 확신을 가질 수 없었음

이러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은

  • 비교평가를 처음 할 땐 감으로 찍는게 아니라 비교평가 툴에 객관적인 정보들을 넣는것으로도 대략적인 평가가 가능

  • 객관적인 정보를 기반으로한 단지의 장단점에 이제까지의 경험을 더해 최종 가치를 가늠함.(A단지는 ~~한 단점이 있지만 그러한 단점을 상쇄할 만큼의 장점이 있으므로 B단지와 비슷한 가치를 가짐, 그런데 단점을 상쇄할만한 장점인지는 그때까지의 많은 단지를 본 경험과 공부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이렇게 판단한 단지 가치의 순서와 가격을 함께 보면 가치의 순서와 가격의 순서가 맞지 않는 부분이 발견되고,

  • 저평가로 판단하여 매물임장 리스트에 올리면 되는

그간 추상적으로 했던 비교평가와 '어떤 단지를 매물임장 해야하나?' 하는 부분까지

강의를 통해 조금은 또렷해지며 '이제 나도 제대로 해볼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실전투자사례

 

실전투자사례에서는

튜터님께서 시장 진단에서부터 실전투자, 자산을 지켜내기까지

오늘 가르쳐주신 비교평가 방법을 어떻게 적용하고 계시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배운대로 투자하고 속상한 일도 있었지만 

배운 그대로 자산을 지켜나가는 결정을 하신 튜터님을 보면서

제가 지나쳐버린 투자 물건들에

왜 확신을 하지 못했는지,

오늘 강의를 생각해보면

그때 조금 더 확신을 갖고 용기를 냈었어도 됐었겠다...

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알고 있는 지역과 단지 내에서

계속 비교평가를 통해

고른 물건과 보유에 스스로 확신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오늘의 선생님은 누구?

열반중급반에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튜터님께서 해주신 이야기에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투자생활을 하게 되며 만나게 되는 어려움들,

종류와 크기도 너무 다양한데

그럴때마다 거실 앞에 서서 가만히 생각을 하신다는..

알고보니 거실 앞에서는 거대한 책장이 있었고

오늘의 선생님(=책의 저자)은 누구로 할지

생각하신다는 부분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투자공부고 뭐고 다 때려칠 위기에도 있었지만

이번 열반스쿨중급반을 재수강하면서

놓았던 독서도 다시 시작하다보니

삶과 투자에 대해서

'아 맞다.. 책에서 이렇게 이야기 했었지.. 그런데 내가 잊고 있었구나..'

다시금 많은 교훈을 느끼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책은 반복해서 읽어도

그때마다 새롭고, 저에게 와닿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반복되는 독서를 통해

저도 각 분야별 선생님을 정해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후기를 다 적고 지난 돈독모 후기를 열어보니

식빵파파 튜터님을 작년 6월에 만났었습니다.

1년이 넘는 시간만에 다시 만났지만

실전투자에 정말 중요한 비교평가에 대한 내용이었고

필요한 내용들에 대해 굉장히 잘 전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또 뵙게 될 날을 기대하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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