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7 행복 + 감사 일기 ❤️
템플스테이 2일차 새벽 4시에 일어나 예불에 참석했다. 참가자 모두 함께 108배를 진행했는데, 혼자였다면 힘들었겠지만,기적의8번방 친구들과 함께하니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
특히, 절을 한 번 할 때마다 염주 한 알씩 끼워 염주를 완성하는 활동이 진행된 108배 프로그램이 가장 좋았다.
또한, 1박 2일 템플스테이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만 일기쓰기 교실의 하민영 작가님, 채은영 친구, 정아님이 나를 만나러 와 주셨다.
서울역에서 오후 3시에 만나 차도 마시고, 이른 저녁까지 함께하며 나를 정성껏 챙겨준 하나만 가족들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렇게 행복한 1박 2일을 마무리하며 밤기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 모든 인연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든다.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독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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