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빠좋은남편] 모든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 독서후기

책제목: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저자 및 출판사: 손웅정

읽는 날짜 : 24.11.20

핵심키워드 3가지: 기본 , 감사, 행복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몇 점) : 

저자 및 책 소개 : 손흥민의 아버지, 전 축구선수, 은퇴 후 생계를 위해 일용직, 막노동 일을 찾아 하면서도 축구만 생각한 그는 자신의 부끄러운 실력을 반추하며 기본기의 중요성에 집중했다. 선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기본기와 인성이라 보며, 꾸준하고 끈질긴 노력, 감사와 존중의 마음, 겸손하고 성실한 태도를 강조해왔다. 그 생각을 바탕으로 두 아들의 축구를 직접 지도했고 유소년 축구 교육 센터 손축구아카데미를 설립했다. 배우는 사람보다 가르치는 사람에 대한 교육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지금도 독서와 운동 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며 축구선수 아들 케어에 매진하고 있다

담박하다. 

욕심이 없고 마음이 깨끗한 상태를 말하는 단어입니다. 사전 속 이 하나의 단어 안에 제가 축구하는 삶이 다 담겨 있습니다.

단순하게 심플하게 욕심 버리고 마음 비우고 오늘도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1.성찰 - "인생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폭풍우가 와도 축구 - 선수가 항상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뛰는 것은 아니다. 최상에 가깝게 컨디션을 유지하고자 애쓸 뿐이다. 그래서 평소 실력과 기본기가 중요하다. 기본기가 좋은 사람은 평균 기량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

진짜 중요한 것 - 핵심은 내가 최선을 다했고 그와 더불어 해야 할 일을 행복하게 잘 마쳤다는 데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그일에 얼마나 성실히 임했는가’ 중요한 것은 본질이 무엇이냐를 아는데 있다. 소유한다는 것은 그것에 소유당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착각한다. ‘내가 무엇을 소유한다’라고 하지만 그 소유물에 쏟는 에너지를 생각하면 우리는 도리어 뭔가를 자꾸 잃고 있는 것이다.

축구보다 사람이 먼저다 - 감사하는 마음. 그래서 조심스러운 마음. 운칠기삼, 모든 것은 운이 좋아 이루어진 일이기에 삶 앞에서 겸손한 마음. 초심을 지키는 마음. 이 마음들이 나에겐 가장 중요하다.

먼저 내가 날 다스리지 않으면 상대를 이길 수 없다. 이는 평정심을 유지하는데서 시작한다.

모든 경쟁은 결국 자기 자신을 넘느냐 넘지 못하느냐에 달렸다. 나 자신을 극복하는 일은 다른 사람을 제압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값지고 훌륭하다.

아들을 바라보는 아비의 마음- 좋은 시절이라고 우쭐댈 필요도 없고 나쁜 상활이라고 지레 낙망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나는 나의 축구 이야기가 싫다 -  자식을 낳았다고 다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니고, 나이가 들었다고 다 어른이 되는 것도 아니다. 삶은 의외로 단순하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면 답은 쉽게 나온다.

산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은 죽음에 다가가는 일일 뿐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삶이 복잡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순해질 수 밖에 없지요. 분수에 맞게 살면 우리 인생에 그렇게 많은 것들이 필요치 않습니다. 지금도 저는 아이들과 운동장에 함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조용한 시간에 홀로 책을 읽고 사색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담박한 삶,  단순한 삶, 자유로운 삶. 이것이 제가 추구하는 행복한 삶입니다.

축구 무지하게 힘들어 그래도 할래? - 책을 읽으며 세상을 소통했고 책 속에서 마음의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마음의 질서를 유지하는 기본적이고 규칙적인 일은 어려운 시기에 버틸 힘을 준다. 가치가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항상 시간이 필요하다. 그만큼 긴 시간과 큰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2.성찰 - “세상에 공짜는 없다”

쌀 다섯 말이 필요했다 - 

그렇게 축구는 내 인생 안으로 들어왔다 - 일관성과 의리가 삶의 중요한 가치였고 타협은 없었다. 그렇게 버티다 보면 아주 작은 바늘 구멍이 보이기도 했다.

반복되는 불합리함 속에서 - 내 삶인데 왜 내가 선택하지 못하는가 그 간단한 바람이 얼마나 이루기 어려운 일인지 일찍이 알 수밖에 없었다.

아닌 건 아닌거다 - 어려서부터 몸에 나쁜 건 먹지도 않고 몸에 나쁜 일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축구를 위해 내몸을 최적화하는 것이 그때 내가 해야 할 일이었다. 그 뿐이었다. 본질에 집중하는 것

연습벌레의 하루 - 간절하고 부족했던 나는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중고등학교 시절 혼자 새벽에 일어나 훈련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 너 지금 흘러 가는 이 시간 네 인생에서 다시는 안와” 이 생각을 하면 아무리 피곤해도 벌떡 일어나졌습니다.

3.기본 - “당장의 성적이 아닌 미래에 투자하라”

나처럼 하면 안된다 -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만 파악할 수 있다면 그 나머지는 부차적이라는 걸 저절로 깨닫게 된다.

혜성은 없다 - 어느 날 갑자기 축구를 잘하게 되는 않는다. 고된 훈련을 통해서만 일정한 수준에 도달한다.

기본기에 답이 있다, 몸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축구의 비밀은 공에 있다.

축구는 볼에 비밀이 있습니다. 볼을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미래를 봐야 합니다. 오늘 이겼다 해도 미래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아들아 네 삶을 살아라 -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최상의 몸으로 운동장 위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치는 것

그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기에 아들이 축구장 안에서 더없이 행복하길 바랐다. 

압정을 꽂고 달리던 시간 -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을 바꿔야 한다 ‘왜’라는 질문을 던져라. 가르쳐주는대로만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 맍지 않다.

반복의 힘 -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아무리 빨리 예쁘게 틔운 싹이 보고 싶다 해도 뿌리가 튼튼한게 먼저다. 보이는 위쪽보다 보이지 않는 아래쪽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불안하고 초조하다면 가만히 들여다보라. 그건 다 부모의 욕심에서 기인한 것이다. “네가 행복하면 됐다”. 이 마음이면 충분한 것이다. 기본기야말로 그 어떤 방법보다 높은 효율성을 지녔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볼보이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는 손흥민이고,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볼보이아고, 내가 아들과 축구를 한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이라고.

4.철학 - “죽을 때까지 공부는 멈출 수 없다”

무식한 자의 독서법 - 독서노트.  삶의 위기가 왔을 때 삶이라는 해전에서 책은 함선과도 같은 역할을 해준다. 배가 없으면 바다로 나갈 수 없듯 책이 없으면 삶을 혜쳐갈 수 없다. 책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했을 때 의외의 기회 꼼수가 아닌 내가 노력한 만큼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가정은 최초의 최고의 학교 -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말에 앞서서 부모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먼저 보고 배운다.부모라면 끝없이 고민해야한다. 한 명의 인간으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인지 생각한다.

미쳐야 미친다 나만의 훈련법 만들기 -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자기 스스로에게 문제를 던지면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단순하게 담박하게 사는 게 최상의 삶입니다.

성공 안에서 길을 잃지 말라 - 성공 안에서 길을 잃고 헤매지 말라. 그것이 곧 안주하는 거다. 그렇게 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성공을 먼저 생각하지 말고 내 성장을 생각하라. 하루하루 새롭게 만들어 가는 과정이 성공보다 앞서야 하는 것이 성장이다.

자신이 처한 삶을 있는 그대로 꾸미지도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사는 것이 진정한 삶입니다.  내일을 기하는 전정한 삶

판을 깔아주고 싶었다 - 변하지 않는 건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 하나뿐이다. 통제하거나 통제되거나 둘 중 하나다. 통제하지 않으면 통제된다. 삶도 스스로 컨트롤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어야 하다.

5.기회 - “기회는 준비가 행운을 만났을 때 생긴다”

나도 그만 두겠다-

두번의 훈련병 생활 - 

기회를 주는 사람, 기회가 있는 세상 - 자신이 선택해서 지기 의지를 발휘하여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살지 않으면 자신을 잃게 된다. 자신이 삶의 주인공이라는 의식을 갖는게 중요하다.

내가 흥민이에게 하는 말들 - 돈과 명예를 떠나 공을 찰 수 있음에 감사와 행복을 느끼는 선수, 멀리 봤을 때 나는 이것이 답이라 생각한다.

나의 아킬레스건  - 사랑한다면 순간순간에 충실해야하고,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자기 것, 그동안 배운 것, 이미 알고 있는 것에만 집착하면 비좁은 곳에 갇혀 갑갑하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두 개의 창문을 모두 열어야 합니다. 바람이 지나가도록, 마음의 창문도, 가능성의 창문도, 모두 열어놓고 자주 환기를 합니다.

기회의 신 - 삶은 몇 번의 기회를 준다. 무심하게, 혹은 선물처럼, 그 기회를 잡는 자와 흘러보내는 자가 있을 뿐이다. 성공은 선불이다. 아이들의 일에 실패는 없다. 오직 경험만이 있을 뿐이다.

6.감사와 겸손  - “축구에서는 위를 보고 삶에서는 아래를 보라”

밥 짓는 아비 - 결정적인 순간에 가장 중요한 것이 뭔지를 생각하고 그걸 밀어 붙여야 한다. 투자는 생산을 결정한다.

운칠기삼 -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는 일은 언제라도 늦지 않다. 내가 알던 세상과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세상, 다른 삶이 존재한다는 걸 아는 순간 한없이 겸손해진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찿아온다 -  네 인생을 살면서 불평 불만하고 하소연하지 말라. 네 삶이고, 네가 만드는 것이다

아직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 인생의 길은 공사 중이다. 모든 것이 완벽하고 말끔하게 닦인 길이 아니다. 

여름날의 지옥훈련 - 크게 낙담하지만 그래서 더 성장한다. 몸을 잔뜩 움츠렸다가 도약해 멀리 뛰어나가는 개구리처럼.

배짱과 겸손 - 성공은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이 아닙니다. '성장'이야말로 우리가 늘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7. 행복 - “행복한 자가 진정한 승자”

삶의 조력자, 삶의 버팀목 - 신뢰와 격려로 멀리서 지켜봐주는 것. 그아이가 스스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믿으며 응원해주는 것. 부모가 할 수 있는 건 그 뿐이다.

한그루의 나무를 키우기 위해 -  부모로서 자식이 꾸는 꿈을 돕는 것도 행복이고, 그 도움의 시기가 끝났을 때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만드는 것도 행복이라고

나무는 정면이 없다. 바라보는 쪽이 정면이다. 나무는 경계가 없다. 모든 것이 넘나든다. 나무는 볼 때마다 완성되고, 볼 때마다 다르다 아이들은 그렇게 한 그루 한그루의 나무가 된다.

운동장에서 피어나는 꿈 -  축구를 통해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냐는 몇 경기 이기는 것보다 천 배는 더 중요한 문제다. 승패를 떠나 축구의 맛을 느낄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패배를 끝어안는 힘을 배우고, 실패를 딛고 일어날 힘도 키우고, 다른 사람의 아픔도 내 아픔처럼 생각 할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자라게 하고 싶다.

제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삶 -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자유롭고 행복한 삶 이러한 삶을 살겠다.

느낀점

•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본질에 집중할 것은? 투자 마인드 다지기. 
• 단순하게 심플하게 욕심 버리고 마음 비우고 오늘도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하자

• 가치가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항상 시간이 필요하다. 그만큼 긴 시간과 큰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가치 있는 일 -임장&임보 

• “당장의 수익이 아닌 미래에 투자하라” - 과정에 충실하자
• 부모로서 신뢰와 격려로 아이들을 지켜봐 주자 - 믿음, 감사
•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자유롭고 행복한 삶, 이러한 삶을 살자 -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