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1월 16일-11월 17일
첫 지방 임장. 대구 중구.
1박2일
1박2일은 생각하지도 않았었는데,
조장님과 조원님들 덕분에 도전!!
KTX 티켓팅도 처음,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도 처음^^
힘들거라 생각했지만,
힘듦 그 이상을 겪었던 1박2일.
내 인생에서 이렇게 걸었던적이, 이렇게 밖에서 돌아다녔던적이 있었던가!!!!
안좋던 허리도 막판에 안좋은걸 느껴지고..
발가락에는 물집까지 나서.. 절뚝 거리며 돌아다녔다.
첫 임장지였던 부천은 조금만 가면 다 아파트인지라.
혼자 단임했을때 힘들었어도.. 저거만 하자 저기까지만 하자 식으로
끝까지 하게 됬었는데,
대구는 아파트 대부분이 띄엄띄엄있어서 정말 걷는 시간이 많았다.
(자전거 타고 싶은 유혹이~~~ㅜㅜ)
혼자였다면 99% 포기했었을텐데,
정말 조장님과 조원님들이 있어서 성공!
힘들어서 뒤쳐져있는 날 기다려주고,
다리 괜찮냐고 계속 물어보며 걱정해주고,,,
(한 정거장 버스 타고 갈거라고 말해놓고 걸어가긴 했지만ㅋㅋㅋ)
정말 조원님들 한분한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글구 임장 뿐 아니라
초보인 나에게 여러가지 월부노하우와 기술까지 알려주었다는..
안나800님, 파랑호랑이님, 고운사랑님 너무 감사드려요!!!
덕분에 저 레벨업 하게 된거 같아요. 스승님들!!!ㅋㅋㅋㅋ
처음에
조 모든분들이 월부 오래 경험하신 프로분들이라,,
나 혼자 너무 초보인데…
왜 이렇게 조가 되었을까..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따라가지 못하고, 민폐될까봐..)
좋은분들에게 많이 배워 레벨업 하라고 23기 59조에 배정되었나보다.
좋은 기버분들 만나게 되어서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리 절뚝거리면서도 포기안하고
1박2일 임장 다 해낸 나!!! 잘했어!!! 칭찬해~!!!!!
중간중간 이러케까지 해야하나 현타도 왔지만…
그런건 그냥 생각을 끊어버리는걸로!!!^^
모두들 1박2일동안 고생하셨고,
다음주 1박2일도 화이팅 하시죠!!!
저는 발가락양말과, 종아리압박밴드 결제하러 갑니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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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븨 : 첫 지방임장 수고하셨습니다☺️
요맘때 : 고생하셨어요 다온님~~ 오늘 하루는 저전력 모드로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