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2븐하게 독서하고 3십억 이루조 피키]

저번주 조장님께서 저희 조와 함께 하게 된 

선배님을 알려주셨는데

바로 쟈부쟈 튜터님이셨어요.

감사하게도 오프라인으로 함께 해주신다고 하셔서 

선배님이 그동안 작성하신 칼럼을 정독하며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내적 친밀감을 쌓으며 오늘을 기다려 왔어요.

역시 칼럼에서 느껴지던 

밝은 에너지와 통통 튀는 솔직한 매력을 갖고 계셨고

너무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친근하게 이끌어주셔서

시간 가는지도 모르게 푹 빠져 

4시간이나 함께 할 수 있었어요.

독서 발제문을 통한 의견을 나누며

그 동안 선배님의 많은 경험을 통해 

저희 조원들 한분 한분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셔서 

연신 고개를 끄덕였던 것 같아요.

투자 결정에 있어서 여러 고충들을 대응하는 방법

앞으로 만들어 나아가야 할 앞마당의 방향

꾸준히 오래 할 수 있는 방법과 마인드 컨드롤 

기버가 더 많이 성장하는 이유 등 

많은 걸 알려주셨어요.

그 동안 제가 수강한 강의와 현재 상황을 들으시고

지금 피키님 잘하고 계신다며 토닥여주시는데 

거기서 또 찔끔 눈물 한방울 흘리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어요.

제가 질문한 것 중 하나로

월부 활동을 하며 힘들고 지칠 때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했는데,

왜 이것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이것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초심을 이야기 해주셨어요. 

남들과 비교하며 무리하게 달려가지 않아도 괜찮고,

중간중간 자신에게 쉼이라는 걸 선물해주며 

다독여주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선배님께서 월부 갓 시작하셨을 때

내가 잘하고 싶은 영역에 있어서 

BM을 많이 하셨다는 말씀에

내가 하고 있는 방법이 틀리진 않았구나 싶었어요.

어느 순간부터 꾸준히 칼럼을 읽기 시작했고, 

그 분들의 지난 경험과 조언을 통해 

나에게 대입을 해보기도 하고

지난 첫 실준반 때

임장보고서에 대해 하나도 모르지만

그래도 해내겠다,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그 지역에 대한 임장보고서 수십개를 찾아보며 따라해봤는데

선배님도 그렇게 하셨다니 괜히 뿌듯했어요.

그리고 마지막까지도 강조해주신

복기와 계획에 대해서도 과제를 내주셨는데

꼭! 한달의 나를 되돌아 보고 성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담아 말씀해주셔서 너무 와 닿았어요.

당장 실천 들어갑니다!!!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 느끼게 되고 

함께 투자자로 나아가는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오늘 쟈부쟈 선배님과의 첫 만남이

저에겐 너무나 소중한 시간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에 인사 드릴 때

제가 우스갯소리로 건낸 

제 닉네임 기억해 달라고 한 것 처럼

힘든 순간이 올 때마다 이 시간을 떠올리며 

꿋꿋이 이겨내고 성장해서

지금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고 싶어요.

오늘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