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원분들과 동작구 사당동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쪽 동네는 처음 와봤는데 완전 베드타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권이 잘 발달되어있지 않았고, 아파트들이 밀집되어 있었습니다.
원래 학원가도 없었는데 조원님의 말씀에 따르면, 반포에 있던 학원들이 이쪽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총신대입구/이수역쪽으로 걸어가는데 학원이 좀 보였습니다.
동작구는 예전에 장승배기역 근처로 몇번 가봤었는데 언덕이라 기억에 잘 남았습니다.
사당쪽도 언덕이네요ㅎㅎ
언덕에, 상권도 없고, 역에서 멀지만 강남까지의 접근성이 너무 좋아
수요는 충분해 보였습니다.
미리 찍어둔 아파트들 중에서 저 위에 있는데 전고점이 가장 높은 아파트가 있었는데
이 동네에서 흔치않은 신축이라 가격이 높게 찍혔던 것 같습니다.
직접 가보니 정말 깨끗하고 새거였지만 너무 멀어서 시간이 지나면
초역세권인 두산위브나 삼일초(6학급) 근처인 래미안로이파크, 이수역리가(가성비)가 역전할 것 같습니다.
아, 극동아파트로 가는 와중에 어쩌다 산을 올라가게 되었는데
다 올라갔는데 길이 막혀있어서 당황했었습니다.
그때 한 아저씨께서 올라오셔서 극동아파트 어떻게 가야하냐고 여쭤봤는데
마침 극동아파트 주민이셨습니다.
친절하게 내려가는 길을 알려주셔서 다행히 돌아가지 않고 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극동아파트~우성3단지~신동아5차~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힐스테이트 쓱 보고
역 근처로 내려와 카페에서 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확실히 온라인에서 만나서 얘기하는 것보다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얘기하는 것이 훨씬 좋았습니다.
과제하면서 어려웠던 점, 강의 내용에 대해 궁금했던 점 등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다음주 조모임 일정까지 정해서 수월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다들 하루종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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