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과 행운 가득 클로버7 입니다
2주차 선배와의 만남은 열중반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이벤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에 뵙게된 선배님은 효스토리 선배님이셨습니다~
월부 4년차 무려 40번의 독서모임을 통해 유연하지만 단단한 마인드를 갖추신 고수이셨는데요…
이번 2주차 독서는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이었던 만큼 투자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첫번째 주제였던 고수의 3가지 조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의 중요함을 강조하셨는데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부합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가? 에 대해 스스로 되물어봐야 한다 라고 하셨습니다.
한달 300시간의 노력을 넣고 있다는 효스토리님은 목표하는 30억과의 간극은 어느정도일까? 라는 관점에서 생각을 하신다고 하는데, 저는 노력은 하고 있지만 정량화해서 저의 목표(30억)와 간극을 생각해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조금더 이 관점에서 제가 하고 있는 노력의 가치를 생각해보면서 꾸준히 시간을 투입하는 것은 분명히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간단히 계산해보니 매일 투입하고 있는 나의 노력은 평일 3시간 x 5일 + 토,일 5시간 x 2일 = 매주 25시간, 매월 25 x 4 = 100시간으로 효스토리님에 비하면 ⅓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1만시간의 법칙에 따르면 100개월을 투입해야하는데 8년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었고, 이렇게 따져보니 더 많은 노력을 투입해야 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누적한 시간만큼 성장한다..
두번째로 전세에 대해서도 코로나와 같은 집보기 어려운 시기에 전세를 뺀 경험을 나눠주시면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말씀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확언의 힘을 통해 전략적 실행을 통해 목적을 달성한 경험담을 들으면서 정말 찐투자자시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공급 리스크 노출을 피하기 위해 기간 조정을 하더라도 세입자가 중간에 나갈 수도 있기에 전세는 그 자체로 리스크이고 언제든 전세 뺄 수 있으며 대응의 영역이라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라는 말씀은 두려움을 돌파해서 한단계 파고를 넘었기에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 역시 그 리스크에 대해 좀더 유연하게 대처할 줄 아는 지혜와 용기를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번째로 투자활동에 있어 가족과 회사를 지키는 것에 대해 사람과 관계된 모든 것은 유리공이므로 깨지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함을 말씀해주셨는데 워킹맘 투자자로 최고 난이도 투자자 생활을 하고 계셨음에도 지금까지도 매일 투자공부 시간을 이렇게 넣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가용한 시간을 응축해서 질적인 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에서 저는 체력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나하는 반성을 해보았습니다.
서울에 3,4급지에 갈아타기를 한다는 의미를 신분이 바뀐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이것은 한 가계의 연속적 운명에 연관된다고 볼 때 매우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쓰려해서 밤을 새는 것이 아닌 임장보고서를 쓰다보니 밤을 새는.. 몰입의 시간을 보내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투자공부를 놓았다가 돌아오는 경우는 못보았다는 말씀에서 저의 첫 열기 조장님 생각이 불현듯 떠올랐는데 월부를 너무 오래 떠나있으면 돌아오기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4년차 투자자이면서도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을 한다는 효스토리 선배님.. 여전히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투자자로 성장하는 분이셨습니다. 저도 이제 2년차 투자자로 꾸준히 월부에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원씽과 나부맞은 생각날 때마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보자.”
늦은시간까지 좋은말씀 많이 나누어주신 효스토리님, 함께 해주신 35조 조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덕분에 알찬 하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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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블 : 클로버님 넘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