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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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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아기곰의 재태크 불변의 법칙 refresh
2. 저자 및 출판사: 아기곰, 아라크네
3. 읽은 날짜: 2024. 11. 15.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 1. 재태크 성공을 위한 12가지 법칙
[뚜렷하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p.19) 중간중간에 계단참을 두면 심리적으로 그 계단이 오르기 쉽게 보여 계단 오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가 있다. 재태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무리하게 세우는 것보다는 우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목표 달성의 즐거움을 만끽하라]
(p.24) 노후 대비를 위해서라도 소득이 있을 때 최대로 저축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인 수치와 일정으로 비전을 제시하라]
(p.26) 재테크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과정은 지루하고 힘들지만, 우리가 얻게 될 열매를 상상할 때 그 과정도 인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미래의 꿈이 현실의 땀을 식혀줄 수 있기 때문이다.
[종잣돈을 빨리 만들어라]
(p.32) 부자와 가난한 사람과의 차이는 자산 소득 (B)와 금융 비용(D)의 차이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을 누가 얼마나 빨리, 또 많이 형성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달라진다. 그러므로 일정한 급여를 받는 샐러리맨에게 있어서 자기 자본을 얼마나 빨리 형성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 초기 자본금을 종잣돈(Seed Money)이라 부른다.
[자신과 싸워라]
(p.40) 남들보다 더 잘살려면,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거나 남들보다 더 노력하거나 남들보다 더 절약하는 방법밖에 없다. 남들 하는 것 다 하고 남보다 더 잘살려고 하는 것은 욕심에 불과하다. (…) 본인이 행복해지려면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 첫걸음이 바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다.
[같은 곳을 바라보라]
[지출을 줄여라]
(p.50) 인생의 시기에 따라서 지출에 대한 생각이 달라져야 한다. 20대와 30대 초반까지는 어떻게 하면 지출을 줄일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하고, 30대 중반부터 40대까지는 어떻게 하면 지출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하고, 50대 이후부터는 어떻게 하면 지출을 보람되게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할 시기라 할 수 있다.
[재테크는 시간과 함께 한다]
(p.54) 봄에 씨를 뿌리고 가꾼 밭과 씨도 뿌리지 않은 채 방치한 밭의 가을 모습은 다를 수밖에 없다.
[돈은 준비된 자의 친구다]
(p.57)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한번 타지 못한 흐름은 쫓아가려고 애쓰지 마라. 더 좋은 기회는 많이 찾아온다. 다만 그 기회는 준비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세상에 마술은 없다]
(p.62) 재테크는 생활 습관이며 마라톤과 같은 것이다. 매일 놀다가 어느 한순간에 마술을 부려 멋진 집을 얻을 수는 없다. 세상에 마술은 없다. 마술로 지은 집은 마술이 풀린 후에는 늙은 호박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세상은 변한다, 고로 방법론도 변한다]
(p.67) 10년의 세월은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니다. 그러나 반대로 쉽게 지나가 버리는 것이 10년이다. (…) 당신에게 맞는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해 내공을 쌓도록 해라. 내공을 쌓기도 전에 세상과 승부를 겨루는 것처럼 무모한 것도 없다.
[최선의 재테크는 자신에 대한 투자이다]
(p.69)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데이 트레이더의 75%가 2년 안에 깡통을 차게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파도의 잔물결과 조류의 흐름을 착각하지 말고, 나뭇잎의 흔들거림과 태풍을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단번에 인생을 역전시킬 재테크는 없다.
Chapter 2. 탄탄한 재테크를 위한 상식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닮아라]
(p.79) 주식 또는 부동산 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사람들, 소위 ‘고수’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생활 양식을 살펴보면 크게 다음 3가지 면에서 보통 사람들과 다른 면모를 보여 준다.
1. 시장을 보는 눈(정보 해석 능력)
2.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밑천(기초 자본)
3. 행동할 수 있는 용기 또는 자기 확신(Self Confidence)
[가계부는 휴지통에 버려라]
(p.97) 자산이 계획만큼 늘어나지 않고 있다면 생활 전반을 다시 점검해 보아야 한다. (...) 이런 목적을 위해서라면 가계부를 잘 활용해야 한다. (...) 그러나 만약 자산이 불어나고 있다면 그리고 생활비가 거의 고정적이라면 이번에는 웃으면서 가계부를 던져 버리자. 그리고 남는 시간에 미래에 대한 전략을 재점검하라. 이런 것이 당신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드는 지름길인 것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재테크를 원한다면 오늘부터 대차대조표와 친구가 되도록 하라.
[부자 지수, 자산 지수로 스스로를 평가해 보라]
[고스톱 잘 치는 사람이 재테크도 잘한다]
(p.112) 재테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런 전략이나 목표 없이 우왕좌왕 분위기에만 휩쓸리면 상투를 잡거나 막차를 타게 마련이다. 열심히 사는 것도 목표와 전략이 분명해야 한다. 금맥을 캐는 사람과 그저 맨땅을 파는 사람의 노동량은 같다. 하지만 결과는 천지 차이다.
[말 한마디로 돈도 벌 수 있다]
(P.123) 협상 기술은 당신의 돈을 지켜 줄 것이다.
[원가 구조를 알아야 당당하게 깎을 수 있다]
(p.128) 소비자가 물건을 구입한다는 의미는 대리점 유지에 필요한 고정 비용을 일정 부분 분담한다는 뜻도 된다. 이 말을 반대로 해석하면 당신이 어떤 대리점에서 냉장고를 구입하기 위해 협상을 하다가 가격이 맞지 않아서 구입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타격을 입는 사람은 당신이 아니라 대리점이라는 사실이다.
[믿는 것이 힘이다]
(p.136) 투자의 세계에서는 남의 지식을 자신의 지식이라고 착각하고 투자를 할 때, 사고 치는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단순히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믿는 것이 힘’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이론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자신만의 이론 정립이 필요하다.
[불확실성이 투자의 미력이다]
(p.140) 50%의 확률에서 투자를 하는 것은 도박에 가깝다. 그렇다고 100% 확률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이때는 이미 늦다. 다른 사람이 이미 선점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확률이 50%에서 시작하여 불확실성이 하나둘씩 제거되고 100%에 가까워질수록 안전한 투자는 될지언정 투자 수익률은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어느 시기에 투자해야 하는가 하는 ‘타이밍‘이 투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p.148) 분산 투자의 기본은 위험을 분산하는 데 있다. (...) 부동산 시장에서는 여러 지역에 분산하여 투자를 하게 되면 자신이 투자한 지역을 객관적으로 보는 눈이 생기게 된다.
[투자 타이밍만 잘 살려도 중간은 간다]
(p.151) 종목 선정이 상대적인 수익률 싸움이라고 한다면 타이밍 선정은 절대적 수익률 경쟁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하락장이나 비수기에는 ’어디‘에다 또는 ’무엇‘에다 투자를 했느냐가 중요하지만, 상승기나 성수기에는 투자 자체를 했느냐 안 했느냐가 수익률 제고에 중요한 잣대가 된다.
[황소와 곰에게 휘둘리지 말아라]
(p.158)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황소나 곰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즉 주식이나 부동산을 자주 사거나 팔지 않고 중심을 잡고 있으면 알곡을 잃을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 만약에 시장에 들어가는 기회를 잃었다면 자신의 판단이 설 때까지 한 템포 쉬는 것도 투자이다.
[사고의 울타리를 벗어나라]
(p.164) 사고의 울타리를 벗어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언제나 “왜 그러는데(Why)?”와 “왜 안 되는데(Why not)?를 생각하자. 생각이 유연해지면 그만큼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기회가 눈에 들어오게 된다. 이에 따라 재테크에서 성공할 확률도 높아지는 것이다.
[변화의 흐름을 잘 파악하라]
(p.167) 어떤 변화가 패러다임 시프트라 불리는 조류인지 단순한 파도인지는 역사성, 상대성, 그리고 보편성 이 세 가지 기준에 의해 살펴보면 알 수가 있다.
[생각의 차이가 미래를 좌우한다. (feat. 주린이를 위한 조언)]
(p.175) 한마디로 그 회사를 이끌어갈 CEO의 ’생각의 차이‘가 회사의 미래를 좌우했던 것이다.
[4차 산업 혁명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p.195) 개인의 삶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런 원리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작년에 한 일을 올해도 똑같이 하고, 내년에도 똑같이 하고자 한다면 그 사람은 이미 도태되기 시작한 것이다. 남들은 러닝 머신 위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데, 본인은 서 있거나 슬슬 걸어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얼마 후에 바닥에 나자빠진 본인의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다.
[주식과 부동산, 나한테 맞는 재테크는?]
(p.204) 부동산은 실물이다. / 부동산 가격에는 하방 경직성이 있다. / 주택 시장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 / 부동산은 거래 비용이 많이 든다. / 부동산은 시장의 반응 속도가 느리다. / 부동산에는 기관 투자자가 없다. / 부동산은 수요와 공급이 제한적이다. / 부동산 환금성에서 제한적이다. / 부동산은 주식보다 초기 자본이 많이 필요하다. / 주식은 포커, 부동산은 고스톱이다.
Chapter 3. 부동산 투자를 위한 지침
[보이지 않는 손, 시장의 원리를 파악하라]
(p.223) 서울 요지에 있는 아파트와 산골짜기에 있는 아파트 값이 다른 것은 그것을 짓는 시멘트나 철근 값이 달라서가 아니다. 땅값이 달라서이다. 요지에 있는 땅값이 비싸다고, 그 땅이 기름지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그 땅이 가지고 있는 무형의 자산, 바로 입지가 다르기 때문이다. 결국 앞으로는 투자를 할 때 주택 수를 무리하게 늘리는 것보다는 한 채를 사더라도 남들도 사고 싶은 곳에 사는 것이 좋다. 무조건 비싼 주택이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수요가 몰리는 곳에 내 집 마련을 해야 미래에 두 발 뻗고 잘 수 있다는 뜻이다.
[인구가 줄면 집값이 떨어질까?]
(p.232) 결국 인구의 증감은 집값이나 전세가와 큰 연관성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는 집값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수요뿐만 아니라 공급이나 유동성 증가 등 여러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 둘째, 집값은 인구수보다 가구 수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베이비부머 은퇴는 재앙이 될까?]
(p.237) 은퇴 후 생활비 조달이 어려우면 보유한 금융 자산을 먼저 쓰고, 그다음에 주식을 팔고, 최후에 집을 담보로 역모기지(Reverse Mortagage Loan)를 신청하는 순서로 생활비를 조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좋은 투자처를 고르는 눈, 입지를 보라]
(p.243) 주택 시장에서 망고와 돌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은 입지라고 할 수 있다. (...) 그러면 좋은 입지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지역에 따라 중요도의 차이는 있지만 직주근접, 교통, 교육, 거주 환경을 들 수 있다.
[입지의 3대 요소, 교통·교육·환경을 따져 보라]
(p.253) 많은 전문가들이 입지의 3대 요소를 교통, 교육, 환경이라고 한다. 환경은 주거 환경을 의미하는 것이고, 교육은 사교육을 포함한 학군을 의미한다면, 교통은 직장과의 접근성을 말한다. 얼마나 빠르고 편하게 자신의 직장까지 갈 수 있는가가 바로 교통 요소라 할 수 있다.
[새 아파트가 좋을까, 낡은 아파트가 좋을까?]
(p.272) 주택을 포함하여 자산에 대한 투자는 돈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hedge) 기능을 가지고 있다. 고금을 통틀어 발권 기관이 임의적으로 돈 가치를 떨어트리는 것에 개인이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바로 ’자산에 대한 투자‘라 할 수 있다.
[아파트는 땅이다]
(p.278) 서울 요지의 아파트 분양가와 지방 읍면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는 천지 차이다. (...) 해답은 땅에서 찾을 수 있다. 달리 표현하면 입지에 따르는 프리미엄이 땅값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고, 그것이 결국 분양가의 차이로 나타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집을 샀다 팔았다 해야 돈을 벌까?]
(p.293) 집을 한번 사면 한 번도 떨어지지 않고 오르는 경우는 없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사이클을 그리면서 우상향으로 가는 것이고, 이를 연결하면 돈 가치 하락분과 비례한다. 결국 현재의 최고가에 팔더라도 미래에는 그 가격에 다시 살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투자도 심리 싸움이다]
(p.300) 집의 경우, 사는 사람은 현재의 매수자이면서 미래의 매도자가 되는 것이다. 본인의 취향뿐 아니라 먼 훗날 자신의 집을 살 매수자의 취향이나 가격 조건도 생각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집을 사는 행위는 기업에서 원자재를 구매하는 행위와 유사한 점이 있다. 원자재를 비싸게 사면 제품 가격이 올라가서 시장에서 팔리지가 않기 때문이다.
[투자 심리는 집값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p.312) 투자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아야 한다. 말은 쉽지만, 집값이 떨어진다고 남들이 외면하는 비수기에 집을 사기 위해서는 공포를 극복해야 하고,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서 넘칠 때 집을 팔기 위해서는 탐욕을 자제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탐욕과 공포를 억누르는 것을 투자의 가장 큰 덕목으로 꼽는 것이다.
[실수요자가 내 집 마련을 쉽게 하지 못하는 이유]
(p.318) 내 집 마련이든 투자 차원의 주택 매매든 거래의 첫걸음은 시장 가격을 인정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부르는 호가를 다 주고 사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현재 형성되어 있는 시장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해 관계가 얽히고설켜서 힘의 균형점을 이룬 것이다. 이 균형점이 위로 조정될 것인지 아니면 아래로 조정될 것인지는 그때 당시의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은 기준점마저 인정하지 않는다면 내 집 마련은 요원한 일이 될 것이다.
[상승장과 하락장에서의 전략은 다르다]
(p.322) 상승장에서는 첫째, 과거 시세에 너무 연연해하면 곤란하다. / 둘째, 판단은 신중하게 행동은 빨리 해야 한다. / 셋째, 상승장에서는 일시적 1가구 2주택 전략을 활용해야 한다. / 넷째, 무조건적인 추격 매수는 지양해야 한다.
(p.324) 하락장에서는 첫째, 시장에 나온 매물이 진짜 급매물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 둘째, 판단은 신중하게 행동은 한 박자 천천히 해야 한다. / 셋째, 하락장에서는 먼저 팔고 나중에 사는 전략을 활용해야 한다.
[아파트, 그 대안은 없는가?]
[2030 세대를 위한 조언]
(p.358) 인생은 어렵고 힘들며, 내 집 마련은 더더욱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어쩌랴. 그것은 누구나 건너야 할 인생의 험한 다리(the bridge of trouble water)인 것을. 더구나 비관론자에게는 남겨 둔 자리가 없다는 것을.
[집을 왜 사야 하나?]
(p.364) 집을 살 경우의 경제적 의미를 살펴보자. 집을 사는 것은 강제 저축 효과가 있다.
(p.367) 강제 저축 효과 외에도 실질적인 자산 증식 효과로도 부동산만 한 것을 찾기 어렵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p.75) 물론 이런 세상이 당장 내년에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밀물이 밀려오듯 서서히 그리고 집요하게 세상을 바꿔나가는 것이다. 당신이 어느 쪽에 서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작년에 살던 방식으로, 지난 달 살던 방식으로, 어제 살던 그 방식대로 편하게 내일을 맞는다면 당신은 첫 번째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바닷가에 물이 차오르면 더 높은 곳으로 자리를 옮겨야 하는 것처럼, 세상이 바뀌는 것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본인의 실력을 쌓아 가야 미래가 보장되는 것이다.
▶ 계속 살던 방식으로 살면 변화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 정신차리고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실력을 쌓아 변화에 대처해야겠다.
(p.79) 주식 또는 부동산 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사람들, 소위 ‘고수’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생활 양식을 살펴보면 크게 다음 3가지 면에서 보통 사람들과 다른 면모를 보여 준다.
1. 시장을 보는 눈(정보 해석 능력)
2.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밑천(기초 자본)
3. 행동할 수 있는 용기 또는 자기 확신(Self Confidence)
▶ 지금 나에게는 3가지가 다 부족하다. 계속 독강임투하며 시장을 보는 눈도 기르고, 저축률도 높여서 종잣돈도 열심히 마련하고, 무엇보다 행동하기, 그리고 꾸준히 오래 하기 위해 노력하자.
(p.110) 많은 사람들은 고스톱의 ‘게임의 룰’은 이기는 데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하여 너무 이기는 것에만 집착하여 3점만 얻는 것으로 만족하고는 한다. 그러나 고스톱의 룰은 점수가 많이 나는 것에 있다. 즉 점수(돈)를 많이 얻는 사람이 웃으며 일어나는 것이다. 3점짜리 두 판을 이기는 것보다, 7점짜리 한 판을 이기는 것이 더 낫다는 의미다.
▶ 고스톱칠 때 이기는 것에 집중했던 거 같다. 점수를 많이 내서 돈을 많이 따야 하는 게 이기는 것임을 새삼 깨달았다. ‘돈의 심리학’에서 잃을 때 적게 잃고 벌 때 많이 벌어야 한다던 내용이 기억난다. 주식 투자할 때도 반대로 하는 편이었는데, 전략적으로 점수를 많이 내는 게 중요함을 잊지 말자.
(p.154)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것이 투자의 요체라는 것을 누구나 알면서도 이것을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기가 매수를 한 후 가격이 더 내려갈 것을 두려워하는 심리(공포)와 지금보다 더 싸게 산다면 수익률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심리(탐욕)가 어우러지면서 타이밍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 탐욕을 버리자. 욕심 때문에 싸져도 매수 못 하고, 더 오를 거 같은 욕심에 못 팔고 가격이 내려가면 또 고점 생각에 못 팔고;; 부동산은 제대로 기초부터 배우고 있으니, 배운 대로 실천하자.
(p.212) 주식 시장은 시장 참여자들 간의 경기이다. 내가 주식 투자를 하지 않으면 잃을 돈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시장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 집을 사지 않는 순간 세입자가 되는 것이다. (...) 즉 주식은 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피해가 없지만, 부동산은 시장에 참여하지 않아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집을 살 것인가 아니면 세입자로 남을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 평생을 쫓아다니기 때문이다.
▶ 내 의사에 상관없이 부동산 시장 참여자가 되어 가만히 있으면 피해자가 된다는 걸 몰랐다. 그동안 집을 안 사고 벼락거지가 된 걸 생각하면 후회와 한숨만 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10년만 해보자.
(p.225) 그러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 모든 것이 똑같이 오를까? 망고 값은 오르지만 망고와 비슷하게 생긴 돌은 값이 오르지 않았다. (...) 뭐든지 본질을 생각하면 돌과 망고를 구분할 수 있다고 본다. (...) 그 판단 기준은 수요가 꾸준히 몰리는 것인지 아닌 것인지에 달려 있다. 결국 남보다 먼저 망고를 골라내는 눈이 있으면 돈을 벌 수가 있다.
▶ 돌과 망고를 골라내는 눈, 가치 있는 물건을 찾는 눈을 기르자. 답은 독강임투!
(p.244) 직주근접의 정확한 의미는 본인의 직장과 본인의 주거지가 가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집을 사 줄 만한 사람의 직장과 본인의 집이 가까이 있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본인의 집 근처에 얼마나 많은 직장(일자리)이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이다. 그 직장에 다니는 종업원 중에서 내 집을 사 줄 사람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 월부 강의 처음엔 내가 강남에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강남 갈 일도 없는데 강남 접근성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 싶었는데, 강의들을 계속 들으면서 이제 이해가 됐는데 이 책을 통해 더 확실히 와닿았다.
(p.276) A 아파트를 4억 원에 사는 것은 남에게 이익을 안겨 주는 행위이고, B 아파트를 4억 5,000만 원에 분양받는 것은 원가에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 내가 생각했던 가격보다 비싸게 사면 아까워서 못 사다가 결국 상투 잡는 게 더 미련한 일이다. 내가 생각한 가격으로 다시 오지 않는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87) 커다란 나무이든 길가에 핀 이름 모를 풀이든 처음에는 그 씨의 크기가 별로 차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오랜 세월 후 하나는 아름드리나무로 성장하고, 하나는 한낱 잡초가 되어 있는 것이다. 현재의 행동 양식의 차이가 미래를 좌우한다.
(p.136) 투자의 세계에서는 방향 자체가 틀리는 것은 손실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돈은 누구도 대신 지켜 주지 않는다.
(p.142) 투자의 세계에서는 돈이 많은 사람이 승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있는 사람이 승리를 하는 것이다.
(p.169) 세상은 변화를 요구한다. 그러나 그 물결의 흔들림이 파도인지 조류인지, 나뭇가지를 흔드는 바람이 그저 단순한 산들 바람인지 태풍의 전조인지를 빨리 정확하게 읽어 내야 한다. 한순간 스쳐 가는 유행을 시대의 변화로 착각하는 것도 손실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패러다임 시프트라는 추세를 빨리 읽어 내는 사람에게 새로운 기회가 기다리는 것이다.
(p.182) ’원래‘라는 것은 원래 없다.
(p.195) 작년에 한 일을 올해도 똑같이 하고, 내년에도 똑같이 하고자 한다면 그 사람은 이미 도태되기 시작한 것이다. 남들은 러닝 머신 위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데, 본인은 서 있거나 슬슬 걸어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얼마 후에 바닥에 나자빠진 본인의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다.
(p.244) 직주근접의 정확한 의미는 본인의 직장과 본인의 주거지가 가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집을 사 줄 만한 사람의 직장과 본인의 집이 가까이 있는 것을 말한다.
(p.297) 제대로 된 수익을 거두려면 장기 가치 투자가 바람직하다. 물론 고기도 없는 곳에 낚싯대를 걸어 두고 10년을 기다려 보아도 고기는 잡히지 않는다. 물고기가 다니는 길목에 아침에 그물을 쳐 두고 논일을 하다가 저녁이 되어 집에 갈 때 고기만 건져 가면 저녁상이 푸짐할 것이다. 주택 시장에서 그 길목이라는 것은 직주근접 지역과 교통, 교육, 환경이 좋은 지역이다. 더 좋은 투자처는 이러한 입지 요건이 과거보다 미래에 더 좋아지는 지역이다. (…) 적어도 5년, 길면 10년을 보고 투자를 한다면 그 안에 급등의 기회가 한두 번은 오게 마련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 변화에 대해 매일 노심초사할 필요가 없다.
(p.368)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투자 상품은 계속 오르지만은 않는다. 오를 때도 있고 내릴 때도 있다. 자본주의 시장의 특징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를 두려워해서 이불 속에만 있는다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점철이다. 아무런 위기가 없으면 기회도 없다. 눈을 들어 세상을 보라. (...) 두려움의 이불에서 나와 세상과 싸워 이겨라. 당신이 지금 평균 이하의 소득과 평균 이하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고 두려워하거나 좌절하지 마라. 다인에게는 지금까지의 전세를 역전시킬 용기와 충분한 시간이 있다.
(p.371) 책 한 권 읽는다고 뚝딱 부자가 될 수는 없다. 자기계발서이든 재테크 책이든 책은 사실 요리의 레시피에 불과하다. 요리를 하는 것은 당신 자신이다.
댓글 0
요쿨 : 엄청난글이네요!!
mercy : 책을 씹어 드셨군요. 훌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