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독모를 무사히 잘 마쳤다. 준비도 열심히 했고, 조원들의 참여나 반응도 좋았다. 하지만 만나기 전에 조원들의 역량을 미처 파악하지 못했다. 다들 초보일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열심히 그리고 제대로 하는 분도 계셨다. 좀 더 알려고 노력할 걸, 좀 더 청중을 파악했더라면 다른 답변을 준비했을텐데 아쉽다. 그리고 2시간 안에 다 못했다. 너무 많은 걸 준비했나보다.
매물임장도 잘 마쳤다. 근데 들인 시간에 비해 물건을 많이 못봤는데, 사장님들이 대체적으로 투자자를 경계하는 것도 있지만 제일 좋은 것만 봐도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보고 사장님과 의견 나눈 것에 위안을 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