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지만 끊임없이 성장하는 투자자 꼬꼬리코입니다.
오늘은 아너스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아너스 모임은 아너스분들과 튜터님과의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예전 독서모임때 뵀었던 김다랭 튜터님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독서 모임 때는 온라인이라 몰랐는데 키가 엄청 크시더라구요
다시 뵐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는 것은 내가 준비가 되어 있을 때다.
√ 현재 1급지는 이미 전고가를 넘은 단지들이 많다.
√ 투자적으로 쌀 때 사야 한다는 면에서 부합하지는 않다.
√ 하지만 우량자산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으로는 결국 오를 것이다.
1,2급지는 갭을 보는 것이 아니라 미리 땅을 사는 것이며, 10년 20년 뒤를 보고 사는 것입니다.
대신 조정될 수 있음을, 오랜 정체구간을 지나야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매수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쩌면 내가 투자하고 나서 23년 초로 돌아갈 수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방면에서는 다시 오를 것이기에…
결국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는 것은 결국 내가 준비가 되어 있을 때라고 하셨습니다.
가격이 비싼 만큼 조정시기에 수억씩 떨어질 수 있고, 언제 끝날 지 모를 지지부진 조정시기에
지켜낼 마음의 준비..언젠가 1,2급지 투자할 미래의 저에게도 전해봅니다!
투자를 잘하려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다랭튜터님의 투자란?!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을 가치 대비 싼 가격에 사서
제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잘 보유해 두었다가 파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투자란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라는 말은 수 없이 들었습니다.
투자를 앞두고 계속 주저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싸기는 한데
리스크 기간 동안 괜찮을까? 과연 이 단지가 선호도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많이 드는 시점이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본인이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이 물건을 사고도 발 뻗고 잘 수 있는가,
리스크 상황이 왔을 때 감당하고 보유할 수 있는가
괜찮다면 고! 아니면 좀 더 공급이 적고 안정적인 곳에서 투자하는 것도 좋다.
자신의 성향에 맞게 하는 것이 더 잘 지키고, 투자 생활을 더 잘 유지할 수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부끄럽게도 저는 경험이 없어서
그 상황에 버틸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어떤 사람인지
나는 충분히 싸게 잘 하고, 어떤 리스크에 견딜 수 있으며
잘 보유할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봐야겠다 다짐했습니다.
투자할 물건을 만나면 어떤 동기부여 영상보다 더 설레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월부는 월급쟁이 투자자들을 위한 곳이며,
소액 투자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월부에 들어왔는데..
실제로 경험한 월부에서는 종잣돈이 많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때로는 경력이 많은 분들과 함께 하다보니
같이 임장지를 함께 늘릴 동료가 없음이 아쉬웠습니다.
강의를 통해 배정받은 임장지에서는 제 투자금으로 투자할 만한 것들이
마땅치 않았기에 또한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파트는 주식과 다르게 통으로 사게 되니
힘든 감정이 오는 건 그 과정에서 당연할 수 있지만
스스로를 괴롭혀서 얻을 것이 없다고
튜터님께서는 동료들의 응원과 멘탈을 위한 책 추천 보다도
투자할 만한 물건을 만나면 가슴이 설렐 것이고
어떤 동기부여 영상보다 돈 되는 일이 더 설레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지치지 않으려면 투자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현재 임장지가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지 않아서 더 그럴 수 있다고 하시며,
제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이 있는 지역을 임장해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권해주셔서 다음 달 임장지를 수정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아너스 모임을 통해서
현재 투자 진행중인 동료분의 인테리어와 전세 빼는 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가족 유리공, 회사 유리공에 대한 경험을 나누면서
아너스… 최소한 7개의 강의를 들으신 분들…
많은 시간 동안 얼마나 애써오셨는지 느껴졌고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귀한 시간과 경험 나눠주신
서아100님, 호이호잉님, 크림솜사탕님, 채권법총론님
감사합니다^^
김다랭 튜터님의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 너무 감사했습니다.
꼭 좋은 소식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다음에 꼭 또 만나뵙고 싶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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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요 : 애쓰셧어요!!!
호이호잉 : 역시 리코님 후기너무 멋지세요💛 이 또한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