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저녁, 주말을 맞이하며 마파s 선배님과 독서모임을 가졌다.
월부학교 커리큘럼으로 많이 바쁘셨을텐데 선배님께서는 조원들의 질문을 빠짐없이 답변해 주셨다.
‘나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투자자자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반드시 그렇게 된다. 그날까지 화이팅~!!!
독서 후기를 통해 ‘아기곰의 재태크 불편의 법칙’을 다시 한번 곱씹고, 투자와 관련된 질의 응답을 하였는데, 시간을 보니 4시간이나 지났었다. 마파s 선배님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가끔 조언을 구하겠습니다. 아 참 그리고 내년 12월에 저는 1호기, 선배님은 2호기 계약하기로 확언을 남겼는데, 반드시 현실로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기억에 남는 질의 및 응답>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다. 투자를 지속함에 있어 체력 부족, 가족 관계 고민 등에 대해 원씽을 유리공을 예시해 주시면서, 조금 천천히 가도 된다는 말씀을 하셨다. 투자는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 그 나이에 꼭 해야되는 것을 투자 때문에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까지 하셨다. 나의 경우에는 ‘투자’가 가장 우선이라 당분간 ‘결혼’은 내려 놓아야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조차 포기하지는 말자. 일주일에 하루 정도 시간을 줄 수 있지 않을까? 대신 나머지 날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자 ^^
0호기는 ① 내가 목표한 수익에 도달하였을 때, ② 지금 팔아서 더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는 물건으로 갈아 탈수 있을 때, ③ 대출이자 등의 비용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때에만 매도한다. (0호기 매도기준)
①과 관련하여, 현재 매도시 잘 해봐야 본전이고 아마도 마이너스 수익이 예상된다. ②과 관련해서는 아직 앞마당이 1개 뿐이고, 더군다나 0호기 소재지역인 노원구는 앞마당에 포함되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지금 0호기를 팔아서 더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는 물건으로 갈아탈수 있을까? 의문이다. 마지막으로 ③과 관련하여 아직 대출이자 등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내가 더 나은 투자 물건을 찾아서 갈아타고 싶을 때,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다.
카페에 유사 경험을 보고 레버지리하자. (예를 들면, 전세기간이 남았지만, 세입자가 근처 더 좋은 신축 아파트에 살고 싶어하는 니즈가 있었고, 내가 주변지역에 시세에 능통하여 신축단지의 전세가가 내 집과 비슷하다면, 세입자와 협상이 가능할지도..이를 위해서 노원구를 앞마당으로 만들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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