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안녕하세요, 지속의 아이콘이 될 지꿀입니다 🍯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계신 지기23기, 그리고 55조 동료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지기를 네 번째 재수강하며 항상 즐거웠지만, 이번 지기는 정말 다채롭고 즐겁고 열정적이고… 잊지 못할 나날의 연속이네요.

 

이번 1주차에서 조원분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 조는 저를 포함해서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다들 사는 지역도 다양하고, 투자경험, 월부 수강경험, 개인적인 상황 등 정말 다양한데요, 그래서인지 같은 주제를 가지고도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방’이라는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도 그만큼 다양했기에 제 생각도 다시 한 번 정리해볼 수 있었고, 생각을 좀 더 확장해볼 수 있는 계기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소액투자를 준비하는 투자자로서 지방을 계속 바라보고 있지만, 임장지를 열심히 늘려 나가는 단계이기에 확신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 지방시장에 대한 조원분들 각자의 관점을 듣다보니 결국은 시장에 기회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55조의 구체적인 일정은,

수요일에는 간단하게 월부에서 배웠던 것들을 조원분들께 나눠주는 온라인 미팅 시간을 가졌고,

목요일에는 정규 1주차 조모임을 통해 강의에 대한 생각, 팁, 궁금증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임장을 하며 현장을 밟아보고 임장지의 분위기와 단지의 가치에 대해 함께 얘기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조의 임장지는 광역시의 구 중에서는 규모도 작고 단지도 적은 편이기에 일정을 어떻게 짤 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고, 미래의나를 부조장님과 던피님, 그리고 다른 조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최적의 일정을 만들어 보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처음엔 조장으로서 혼자서 일정을 고민해봤는데 도저히 답이 안 나오더라구요. 제가 혼자 생각했던 결론대로 진행했다면 아마 조원분들도 만족하지 못하셨을 것 같고, 저 또한 그랬을 것 같아요. 

감사하게도 부조장님과 조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의견도 주셨고, 서로의 의견에 대해서도 열린 자세로 얘기를 나눠주셔서 최적의 일정이 도출된 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일정은 결국 이틀을 가득 채우는 일정이 되었습니다.

 

임장 첫 날은 날씨가 생각보다 더워서 힘들었고, 둘째날은 날씨가 생각보다 너무 추워서 힘들었습니다… 중간중간 조원분들의 컨디션을 체크하면서 루트를 조금 축소하거나 휴식을 더 가졌음에도 저조차 만만치는 않다는 생각에 다른 날짜로 미뤄볼까도 생각했어요. 하지만 조원분들의 열의는 지속되었고 서로 멱살을 잡으며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일정이었음에도 본인의 계획 이상으로 참여해주신 조원분들이 많이 계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직 1주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로 조원분들과 가까워 진 것 같고, 임장지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된 것 같아서 정말 즐겁네요:)

 

앞으로 시간들이 너무 기대되는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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