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는 만큼 보인다!!! “아보” 입니다.
선배와의 독서모임이 진행 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때 부터 설레 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을 물어봐야 하나? 너무 사소한 걸 물어봐도 될까?
혼자만 대면 하는게 아닌 동료들과 함께 진행 하는 거니
너무 많은 질문도 실례가 될 수 있겠지?
나의 많은 생각과 고민이 무색할 만큼 다꼼이 선배님 의 온화하고 차분한 말투와 표정이
긴장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조모임 주제에 따라서 한명씩 돌아가며 자기의 생각과 상황들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때론 위로도, 때론 웃음도 나누며 긴 시간을 진심으로 이끌어주셨습니다.
이번 우리 조원들 모두 비슷한 연령대의 모두 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다꼼이 선생님 께서도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지키면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투자를 이어가는지
공감하며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특히나 중간중간 나의 생각을 적고 해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었는데
지금까지 나는 임보를 작성하며 기본 탬플릿에 생각 적기가 있으니깐
빈칸을 채우기 위해 나의 생각을 적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사를 읽을때도 그 기사 내용을 온전히 다 받아들이지 말고 그 안에서 맞고 틀린 것 이 있는지
나의 생각을 넣어가며 해석해 보자는 말씀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경제 기사를 읽으면서 단순히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안에서도 모순적인 부분이 있으며 100% 정답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이였습니다.
나의 터무니 없는 질문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답변해주시고 추가적으로 궁금한 게 없는지
다시 한번 물어봐 주시면서 대답해주시는 모습에
역시 나보다 많은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은 내가 보는 것 보다 높은 곳 에서 넓은 것 을 보는구나..
라고 느껴졌습니다.
당장이라도 달려가 물건을 매수 해야 할 것 같은 조급함으로
“여기가 좋아요 아님 여기?” 이런 어린 아이 같은 질문을 쏟아 내고 있지만
조급함 보다는 침착함으로 현 시장을 바라보면서 할 수 있는 것 에 대한 통찰력 있는 답변을 주셔서
다시 한번 정리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직접 가서 보고 느껴야 알 수 있다는 그래서 임장 을 해보고 앞마당을 늘려야 한다는
어떻게 보면 너무 뻔한 이야기이지만 내가 지금 급한 마음 때문에 아주 기본적인 것 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할 수 있는 명쾌한 답변 이였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임보 작성 에 있어서 다꼼이 선배님은 어떻게 작성하고 어떤 장표를 넣어 봤을때
당장의 평가도 중요하지만 이전에 일어났던 일과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산출자료를 취합하면서
폭넒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꿀팁 도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물어보고 싶은 게 더 많았지만… 제가 조금 더 성장하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었을 때 튜터님 으로 만나
다시 한번 질문의 기회가 오길 기대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감사했습니다.
또한 함께한 동료 분들 덕분에 오늘도 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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