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1기 대한민국 1등급 6지를 챙취할 16조_수노을] 2주차 선배(돈죠앙 선배님)와의 독서모임 참석 못한 후기

안녕하세요. 수노을 입니다.

저희조는 열중 2주차 선배와의 독서모임을 일요일 오전에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몰랐지만 독서모임 스케줄 잡을 때 오프라인으로 하자고 제안해주셨다 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나눔의 차이가 큰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어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서 많은 것을 잘 전달하고자 하는 선배님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정 투표결과 일요일 오전으로 정해져 저는 참석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일요일은 종교활동과 깨져버렸던 유리공을 지키기 위한 팸데이로 정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아쉽지만 어렵게 시간내주신 선배님과

저 때문에 다른 조원분들 다수의 스케줄을 조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질문을 조장님께 남겨드렸고, 그에 대한 선배님의 답변을 전달받았습니다.

(기린 조장님 감사드립니다.)

ll 유리공과 투자 둘 다 지키지 못한다. 그럴 경우 선택은?

제가 질문드렸던 큰 내용은 ‘유리공을 지키며 투자활동을 어떻게 이어나가는지’ 였습니다.

글로만 쓰여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조장님께 전달받은 답변은

그동안 강의, 튜터님들께 받은 답변과 많이 달라 조금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것은 ‘유리공은 적당히 관리하며 목표 이루는 것을 우선시 하라는 것’ 이었습니다.

이 말씀이 과연 저에게 맞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이유였겠지만 22년도에 월부 강의를 시작하며 몰입했던 결과가

유리공이 깨져버리면서 정말 설명드리지 못할 정도의 큰 위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너무 어렵게 깨진 조각들을 모아 붙이고 어찌어찌 강의를 다시 시작한 상태이지만

유리공이 언제라도 월부를 포기하라 하면 저는 그 즉시 포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각자의 가정 환경, 신념이 다른 것이라 생각하고

저는 어렵사리 맞추고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입니다.

ll 월부 환경 안에서 성장하라

그리고 투자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해 질문 드렸는데요,

지금 독서 중인 ‘부자의 언어’ 에서 나오는 내용과 비슷한 답변을 주셨습니다.

뚜렷한 목표를 갖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월부 안에서 부족한 역량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며

성장한다는 말씀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힘들지만, 목표가 뚜렷하다면 그 힘듦을 이겨내며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버티기 위해서는 월부 환경안에서 꾸준히 노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선배님의 팁으로 온라인 보다는 오프라인으로 만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오프라인으로 만나며 나누는 것이 흔들리지 않는 마인드와 

지칠 때 끌어주고 이끌어주는 찐동료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너무 많은 생각과 고민보다는 환경 안에서 공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답변으로만 후기를 남기는 것이 아쉽지만, 지금의 생각을 저장해 놓는다는 생각으로 작성해봅니다.

유리공이 깨져버렸을 때 강의가 열중이었는데,

아직 중간밖에 오지 않았지만 이번 열중도 뭔가 부정적인 생각이 스며드는 것 같아

아쉽고 16조 동료분들께 송구한 마음이 듭니다.

이런 마음 잘 이겨내고 긍정적으로 열중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남은 2주 힘내보겠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