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기 23기 16조 지방에서 1내자 6캔두잇! HUGH] 1주차 조모임 후기

조 단톡방이 생긴 그날부터 심상치 않았다.

링크가 전달된 지 얼마되지않아 빠르게 하나둘 모여드는 우리 조원들.

라면대마왕 조장님의 발언에 온갖 리액션이 달리고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모습들.

저녁이 되기도 전에 모두가 입장한 우리 16조의 단톡방.

닉네임도 개성이 넘치고 누구 하나 빠질 것 없이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 

앞으로의 한달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즐겁게 흘러갈 것이 예상되었다.

다음날 아침 9시 모든 인원이 참여한 OT에서도 그 분위기는 이어졌고, 조장님의 훌륭한 리더쉽과 조원분들의 팔로워쉽으로 각자의 역할 분배 / 임장 계획 / 규칙 등 일사분란하게 모든 내용들이 마무리 되었다.

1주차 조모임 또한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OT때 쌓였던 공감대와 톡방에서 자잘하게 주고 받았던 친근감으로 즐거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근황 토크, 강의 후기, 느낀점들에 대한 나눔이 진행되었고 서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느낌이 좋다. 지금까지도 찐이었지만 이번에는 더 찐또배기 분들이 모인 것 같다.

나보다 더 열정적이고 지식이 많은 조원분들이 계시기에 든든해졌다.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충실해서 다른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는 한 달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