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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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64조 진슬아빠]

오늘은 선배님과의 독서모임 날

우리조는 행복한 노부부님과 함께 3시간 동안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름답고 차분한 목소리와 여전한 외모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행복한 노부부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시작하시면서 행복한 노부부님은 오늘을 통해

단 한가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시간을 갖자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너무 좋은 말씀들 나눠서 한가지만 가지고 가기 어려울꺼 같네요~

 

첫번째 주제에 대해 본인에게 어떤 능력이 있는지

또 부족한 부분은 어떻게 채워야하는지에 대해 나눴습니다. 

저는 부끄럽지만 아직 3가지 능력 모두 부족하다. 

하지만 제일먼저 정보 해석 능력을 기르고 싶고 

그 첫번째로 신문읽기와 생각 정리를 하고자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좋은 방법이고 꾸준히 하면 그 위력이 엄청날꺼라는 칭찬과 

욕심내지 말고 1개씩 정도 시작하면 도움이 될꺼라 하셨네요. 

조장님과 수호천사님은 서울 투자에 대한 확신이 어렵고 공부하고 임장할수록 어렵다고 하셨는데

행뷰님은 어려운게 아주 당연하다. 특히 지방분들은 서울의 가격이 익숙하지 않아서 

본인도 최소 5개 이상 앞마당이 필요했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앞마당을 늘리다 보면 어렵다는 부분이 차츰 익숙해질꺼라 하셨습니다.

저는 서울 앞마당이 1개여서 감이 전혀 없어서 

지금부터 4,5급지를 중심으로 앞마당을 늘려봐야겠네요~~

 

내용을 정리하시면서

1. 좋은 밭에(정보 해석 능력)

2. 씨앗이 있어야 하고(기초 자본)

3. 심는 행위(행동하는 용기 또는 자기확신) 이 있을때 진짜 고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만일 실력이 없으면 강의로 레버리지로 삼아 실력을 키우고
씨앗이 없다면(돈이 없으면) 지출 아끼고 씨앗을 심을 준비의 노력을 해야하고
심는행위를 못하는 사람은(용기 또는 자기확신 부족) 행동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그러니 꼭 훈련을 통해 이 능력을 키우세요!!!키워보자구요!!

 

두번째 주제를 나누면서 

조원들은 그동안 전세를 놓거나 전세를 구할때 

부동산 사장님을 너무 의지했었다고 고백했다. (나도 그랬다.)

사실 그분들도 업으로 하는것이고 

남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은 아니니깐..이해는 간다.

그러니깐 강의에서 배운대로 단지, 생활권, 공급을 잘 살펴서

 적정 전세가를 스스로 판단할 줄 알아야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다음엔 우리 모두 꼭!!꼭!! 자신있게 합시당!

 

행복한 노부부님은 본인의 경험 중 부모님 집 매도할 때 어려웠던 점을 나누셨는데요

너무 어려운 상황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심지어 집을 보러 올때 청소는 물론이거나와 

옷도 제일 이쁜 옷으로 입으셨다고..(잘 살아 보일려구~)

경험담을 들으면서 시장이 어려울 때 

전세 빼는것은 정말 쉽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고

행복한 노부부님의 조언처럼 어려울수록 

부동산에 얼굴을 자꾸 비추고 전화도 자주하고 

수수료를 올려 드리는 방법도 사용할 필요가 있음을 설명해주시면서

사람의 심리가 자주보고 돈 더주는 사람에게

쏠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알려주셨습니다. 

 

세번째 주제를 나누며 투자생활은 나의 노력도 들어가지만

내 주변 사람들의 희생도 들어가는 것이기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함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의 감정도 중요함을 깨우쳐 주셨는데요. 

나를 챙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셨어요.

 

“스스로 안 좋았던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고, 좋은 기분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해요.”


예를 들면 힘들때 자면 회복된다. 힘들때 빵먹으면 기분 좋아진다. 등등
본인만의 메뉴얼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냥 버티고 가면 긴 투자 시간이 너무 힘들꺼라 하셨습니다. 
나도 나를 잘 챙기지 않아서 뭐가 필요한지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

 

그래서 질문했습니다. 노부부님은 어떻게 하시나요?
노부부님은 우울하고 지칠때 유튜브 우울할때 듣는 노래가 있으며

 그 노래 들으면 세상 안쓰럽다~그러다 서서히 위로가 되고 

그날 감정에 빠져 일찍 잔다.  그러면 기분이 나아진다.고 하네요~^^

 

마지막 4번째 주제는 조원분들 중 서울투자를 앞두고 계신 분들의 질문으로 이어졌는데요

결론은 서울 투자는 가격이 익숙해져야 하고 조금의 노력을 더 할 수 있다면

전수조사를 통해 가격을 머릿속에 입히는 과정을 통해 비교평가가 가능해진다 하셨습니다.

서울을요? 단지 모두 다요?? 역시 투자는 인고의 시간이 들어가는 것 같네요

 

독서 모임을 마치고 개인적인 질문 시간을 조금 가졌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노부부님 같은 월부학교 분들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명료했습니다.

자신만의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

노력의 양이 아닌 목표에 따라 자신의 시간을 투여한다는 것.

그러기에 사람마다 노력의 정도가 차이가 있지만

각자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며 치열한 노력이라는 것을 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3시간이라는 시간이 금새 지나가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행복한 노부부님의 투자 마인드와 다양한 경험들을 듣을려면

 5시간 정도 잡아야 할꺼 같아요!!(아님 오프로 한번 만나요!!!)

 

스스로 본인도 배우고 성장하는 학생임을 말씀하셨지만 

저에겐 한없이 크신 선배로 앞으로의 모습도 기대됩니다. 

언젠가 또 만날 날이 오겠죠. 그날이 빨리 왔음 좋겠습니다. 

아래 응원의 메세지도 감사합니다. 장시간 고생하셨어요~~

 

p.s>  시간 없어서 못물어봤는데

1. 월부환경에 오래 오래 있을려면  40~50대 분들은 어찌해야 할까요???

2. 계약서상 특약을 위반하면(몰래 담보대출 받는 행위. 집에 애완견 안키운다고 해놓고 키울경우. 담배 피울 경우등등)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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