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을 하며 내가 그냥 지나친 ‘사고의 울타리를 벗어나라’는 부분을 인상깊게 읽은 조원분 덕분에 그 구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냥 하는 것과 이걸 왜 하는지 why를 끝없이 던지는 것은 주도적인 공부와 투자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사고의 확장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사고가 확장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넓어진 선택의 폭은 남들보다 많은 기회를 의미한다. 책을 읽으면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독서모임을 통해 그냥 넘어간 부분을 곱씹어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다.
반대로 ‘어떤 정보가 자료가 아닌 정보로서 가치를 발휘하려면 해석이 필요하다’라는 부분은 나도 월부에서 너무 많은 정보를 접하며 공감했던 문장인데, 같은 구절에서 비슷한 생각을 한 조원님 덕분에 한번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선배로 참석해주신 ‘부동산사는남자’님은 강의 수강 이력도 많으시고 경매라는 특별한 경험도 있으신데 본인의 경험도 나눠주시려하고 한분한분 모두 경청하고 본인은 어떻게 생각한다고 조언도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현재 매일 임장하기 챌린지 중이라 늦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장을 가셨는데, 그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고 스스로 마음가짐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같은 강의를 들으며 책을 읽지만 각자가 처한 상황과 환경에 따라 생각하는게 다르며, 서로 고민하는 부분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여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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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 여름님, 어제 만나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모든지 하실 수 있으실것 같습니다!!!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