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과의 연결을 추구하는 웨스입니다.
11월 2주차 복기해봅니다.
11월 2주차 돌아보기 (11/11~17)
[투자]
11/11~17일간 투자시간은 53시간이었습니다.
지난 주 46.5시간에서 6.5시간 개선되며 다시 50시간을 넘겼습니다.
사실 이번 주에 잘했다기 보다는 지난 주에 출장이 있어 투자 시간이 적었습니다.
어쨌든 50시간이라는 기준을 넘어 섰으므로
목표를 향해 충실히 나아간 한 주였습니다.
앞마당 관련,
이번 달 원씽은 임장지를 확고한 선명한 앞마당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임장을 잘 나가지 못하는 이번 달 특성상
전임 횟수를 극대화 하여 앞마당 선명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월~목 27통 전임을 했고 전임만으로도 꽤 가치파악이 잘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임장 측면에서는 현장을 못가는 대신 이렇게 전임을 통해서라도 잘 보완한 한 주였습니다.
목표로 했던 전임 21통, 매임1회 대신 전임 27통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반면 임보에 대해서는 내가 계획을 제대로 짠게 맞는건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너무 타이트한 일정이라….결국 10일째 밀리고 있습니다;;
계획 세울 당시에는 현재 임보를 최대한 빨리 찍어내고
다음 달 임보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임보 작성 스케줄을 과도하게 타이트하게 잡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임보를 쓰다보니 더 잘 쓰고 싶어졌고
지투 조원분들의 BM포인트를 다 적용하려고 하다보니
시간이 지연됐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 정규강의를 듣지 않다보니
나를 옥죄는 과제 기한이 없었고, 자연스레 여유를 가지며
임보에 장인정신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그 과정에서 많이 배웠고 꼭 필요한 일을 하고는 있긴 한데
계획과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얘 월간 계획을 대폭 수정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아직 시간관리와 우선순위 설정 초보라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일단은 임보 스케쥴을 무리하게 따라가기 보다는
지금처럼 앞마당 선명도를 높히는데 집중하여 임보의 질에 집중하겠습니다.
어찌보면 애초부터 이번 달 원씽인 선명한 앞마당 만들기와
임보작성 스케줄이 어울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방향으로 뛰어가는 두 마리 토끼를 설정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회사]
회사에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투자에 몰입하였으며
자연스레 회사 업무시간은 26시간으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회사 업무는 완전한 관리 영역이므로
많은 리소스를 넣어야만 하는 상황은 아닌 것에 감사하는 한 주였습니다.
또한 지난 주 회사 포지셔닝 자료를 보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우리 회사의 평가 시스템을 구조화하였으며
그 시스템이 나의 성향/가치관/능력과 얼마나 맞물려 있는 지를 따져보았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회사, 투자 사이에서의 밸런스를 보다 더 맞춰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것은 나의 투자 실력 향상과 행복도를 높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작업임을 인지하였습니다.
[가정]
가족과 함께 한 시간은 21시간이었습니다.
아이 방과후 참여수업에 참석하고
토요일에 팸데이를 보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11월은 가족과의 시간을 늘려서 운영하기로 계획하였으며
그에 부합하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도 토요일에 팸데이를 가질 것입니다.
가정에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습니다.
또한, 저 자신의 건강과 만족도를 높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미뤄왔던 치과 진료를 받았고 모니터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 장갑, 깔창을 구매하며
임장, 임보의 효율성을 높혀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KPT
[Keep]
[Problem]
11월 2주차에 문제가 됐거나, 11월3주차의 예상 문제로 다가올 것들
[Try]
댓글 0
락솔트 : 꼼꼼한 복기 좋습니다 웨스님! 파팅~~
이너밸류 : 벌써부터 단임가기 싫다니요 ㅋㅋㅋ 가실 수 있습니다!! 웨스님 한주도 알차게 보내셨네요~ 전임 27회라니.. 화이팅입니다!!
소금눈 : 멋진 웨스님~~ 반성하고 갑니다 ㅎㅎㅎ
구구z : 역시 웨스님, 4일간 27통 전임!!! 반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