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목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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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 23기 37조 새날처럼] 11/19 감사일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밤사이 무탈한 부모님들 감사합니다. 

정신없는 주말과 월요일…. 

급하게 올라와 아파하며 잠들어 있는 엄마를 보며 

엄마의 시간이 짧을 수 있겠구나.. 

기다려 주지 않을 수도…돈을 많이 벌어야 겠구나. ..

더 자주 올지도 모르겠구나.. 라는 걱정이 들었지만,

당장 치료와 시술로 회복이 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강동에 집이 있어 수서역 접근이 좋아 감사합니다. 

정읍에 수서역이 있어 감사합니다. 

앉아 있기 힘든데… 급행이 있어 1시간 20분만에 도착할 수 있어 

엄마가 허리가 덜 아파 감사합니다. 

급할 때.. 연락해서 올라와서 머무룰 수 있는 딸내 집이 있어 감사합니다. 

 이렇게 잘 키웠줘서 감사합니다. 

종일 엄마 모시고, 병원 치료 해준 동생과 제부에게 감사합니다. 

병원치료를 할 수 있게  큰 돈을 내준, 남동생에게 감사합니다. 

엄마 치료비로 500만원이 훅… 적지 않은 돈이 드는 것을 보면서…. 

돈이 없어 진료를 못 받는 상황이 생기지는 말아야 겠구나… 

한번 더 투자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어 감사합니다. 

부작용 없어 밤사이 잘 주무셔서 감사합니다. 

출근하기 전 새벽에 엄마를 모셔다 배웅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방전된 차를 점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차를 챙겨 갈 수 있어 감사합니다. 

임보가 부족한 채로.. 과제를 제출했지만.. 챙피함보다는 채워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좀 더디더라도 해내는 것을 목표로 하되.. 

미루지 말자고 약속하는 나에게 감사합니다. 

투자가 대응의 영역이라고…

그런데… 하루하루 지나다 보면.. 인생도 대응의 영역임을 

원씽이 정말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조직과 튜터님. 감사합니다. 최상의 목표를 되새김하며.. 

오늘 하루 해내는 하루 만들어 보겠습니다.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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