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주차 후바이 선배님과의 독서모임 후기 [한달 책 4권 읽고 8년안에 은퇴하조! 자할]

안녕하세요? 

자산가할머니를 꿈꾸는 자할입니다.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48조는 후바이 선배님과 독서모임을 오늘 저녁에 진행했습니다. 

퇴근 후 일부는 온라인, 일부는 선배님과 함께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함께했는데요. 

저녁 8시에 만나서 새벽 1시 반에야 헤어지는, 경험하고도 믿기지 않는,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하는 감동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이 감동을 하나라도 잃고 싶지 않아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선배와의 독서모임 후기를 작성합니다. 

선배님과 모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습니다. 

1부는 선배님과 함께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을 하나하나 씹고 뜯고 맛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자 자기소개와 함께 책을 읽으며 인상적이었던 내용을 얘기했고, 

발제문에 따라 1)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닮아라, 2) 전세빼기에 대해 알게 된 점, 선배님의 협상 경험, 3) 부동산 투자를 하며 어려운 점, 4) 투자를 실행하기에 앞서 고민되는 점과 선배님의 1호기 경험담을 나눴습니다. 

선배님은 다양한 투자 경험을 갖고 계시는데요. 

1호기 경험담은 매물털기와 야망가 매물을 협상으로 얻은 과정이 온전히 담겨있어서 매물털기 시 최대한 많이 다양한 가격대를 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또한 하나의 투자에서 3번의 계약서를 쓰는 경험도 하셨는데, 이 과정을 복기하며 부사님이 일하지 않는 상황, 세입자가 확실하지 않은 정보로 흔들었을 때의 대처, 매도 후 전세빼기에서 CEO 마인드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나눠주셨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위해 시세조사 루틴을 많이 강조해주셨는데요. 

후바이 선배님의 경험담과 조언들이 강의에서 튜터님들이 말씀하시는 시세트래킹의 중요성과 같은 맥락이어서 정말 중요하다, 꼭 루틴으로 만들어서 시세를 잘 알고 있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습니다. 

2부는 미리 선배님께 보내드렸던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이었는데요. 

조원분들이 많은 질문을 했는데, 대략 2가지 방향으로 추려지는 것 같습니다. 

1. 투자공부를 하면서 시간관리 방법

워킹맘, 직장인 등 각자 상황에서 투자 시간을 확보하기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투자 시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아 미모를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미모를 한다고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제대로 루틴이 잡히지 않아 고민이었습니다. 

후바이 선배님은 루틴이 잡히기 전까지 시행착오는 있을 수밖에 없다, 나만의 루틴을 찾고, 루틴을 다시 세우는 코어 습관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2. 내 투자에 대한 확신 갖기

각자 상황에 따른 투자 방향, 코칭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조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조원분들의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글을 통해 적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후바이 선배님의 조언들은 공통적으로  

월부에서 강의를 듣고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며 투자 대상을 선택하는 과정을 성실하게 이행한다면

망하는 투자를 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내가 성실하게 하나하나 해나갔다면 자신의 선택을 믿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또한 투자에서 소액투자와 가치성장투자는 다른 측면이 많아서 자신이 어떠한 투자 방향을 선호하고 어떤 환경에 놓여있는지를 면밀히 따져보고 판단하고 그 선택은 온전히 자신의 것이어야 한다고 이해했습니다. 

저는 후바이 선배님과 독서모임 및 질의응답을 하며, 

내가 할 수 있는 한 종잣돈을 모으고, 나의 투자 계획에 따라, 당시에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여 투자를 하고,

내가 본 단지의 가치를 믿고 기다리며, 이를 계속해서 지속해 나가는 과정을 해나간다면, 

저 역시도 1호기 투자, 10억 달성, 비전보드의 목표 달성을 이룰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확신을 현실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오늘부터 2가지를 꼭 지켜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 임장할 때 매물임장까지 꼭 진행하기!
2. 시세트래킹을 루틴으로 만들기! 

오늘 후바이 선배님을 직접 만나서 경험담을 듣고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긴 시간, 늦은 시간까지 선배와의 독서모임을 진행해주시면서 열정적으로 얘기해주시고, 

저희들의 고민들을 귀담아 들으며 답변해주시려는 모습에서 엄청난 열정과 세심한 배려와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매일 내년 0호기 전세빼기와 1호기 투자에 대한 확언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확언들이 이루어지는 날 후바이 선배님께 꼭 연락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귀한 시간 내주시고,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