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은 선배와의 독서모임으로 진행됐습니다.
저는 선배와의 독서모임이라는 시간을 처음 가져봤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선배로 참여하신 꿈시부님과
든든한 우리조 조장님께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는 조언을 많이 들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건
‘이 환경 속에 계속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작년 중순부터 월부 강의를 수강했는데
모든 강의를 조모임 참석 옵션으로만 들은 것도 아니고
혼자서 온라인 강의를 듣거나
강의를 수강 안할때에는 홀로 임장을 다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올해초 아이가 태어나며 약 6개월간
회사와 집만 오가며 일과 육아를 병행했고
투자활동 및 공부는 전혀 하지 못했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실력은 많이 부족했지만 6개월 쉬고나니
이전에 배웠던 것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6월 서투기 강의를 듣고
7월부터 자실과 독서를 해오다가
이번 11월에 열중반을 듣고 있는데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나니
‘일과 육아로 시간이 없으면 강의라도 계속 들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님들이 말씀하시는
월부 환경 안에 계속 있어야 공부라도 꾸준히 할텐데
지난 6개월간 그러지 못했던 점이 스스로 아쉬웠습니다.
앞으로는 아무리 바빠도 투자 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겠습니다.
저보다 먼저 투자를 하며 길을 걸어간
선배님들께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밤늦은 시간에도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열정이 넘치는 조원분들과
이번주말 오포라인 조모임도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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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꼬잉 : 우부시님 조모임 후기도 쓰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