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조원 분들 이외에 선배님과의 만남을 가지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니다보니 이번 선배님과의 만남 자체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 조모임을 하고 나니 그 자리에 있었던 것 만으로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한나둘 선배님이 여러 가지 좋은 조언들과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3년전 월부 생활을 시작했을 당시 같이 했던 동료 중에 지금까지 살아 남은 동료는 7명 뿐이고 그 분들은 각자가 모두 정말 잘하고 열심히 하시는 분이 남아 계신 거라며 말씀해주신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항상 하는 고민인 어떻게 하면 저 분들처럼 오래 그리고 열심히 투자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다시 한번 얻게 된 것 같았습니다.
먼저는 월부 환경에 저를 넣어두고 매일을 충실히 해나가면 저도 한나둘 선배님처럼 그리고 다른 튜터분님들 강사님들을 조금은 닮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고 지금은 조원분들께 얻는 부분이 많지만 저도 경험을 하나씩 쌓아가며 좋은 동료가 되고 싶고 다른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월부인이 되자! 라는 마음속의 다짐도 해보았습니다 ^^
그리고 선배님을 통해 다른 분의 투자경험담에 대해서 간략하게 들었는데 투자는 절대 ”공부“만 해서 되는게 아니라 실제 투자를 해야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구나라는 걸 느꼈던게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임차인이 임대인이 특약에 반려동물 금지 문구를 넣은 것에 감정이 상해
(다른 상황들까지 더해져) 계약이 되지 않았다는 말씀을 듣고 배운대로 적용한다해도 정말 예기치도 못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는거구나 싶었고 결국에는 계약이라는 것도 사람과 사람간의 일이기 때문에 단순히 물건 상황 뿐 아니라 여러 이해 관계자들의 상황까지 더해져 계약이 이루어지는 거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2호기 준비 때문에 바쁘셨을 한나둘 선배님 귀한 시간 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다른 조원분들의 고민이나 질문을 통해 덕분에 저 또한 새롭게 배우고 알게되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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