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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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와의 대화 독서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33조 시그니엘까지]

역시 선배님은 달랐다.

 

월부를 시작하고 나의 지식이 그래도 채워졌다고 생각했으나, 진짜 월부는 아직 시작도 안한 것이었다.

월부학교의 빡셈을 보니,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

나는 저들처럼 할 수 있을 것인가, 지금도 고민이 많고, 투자금도 없고, 신혼의 시작이데 내가 이 어려운 것을 해낼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다..

그러나, 얻는 것이 많았고, 선배님도 처음이 어려웠고 환경에 자신을 놓아서 억지로라도 따라가려고 하신 것 같았다.

나도 나의 재미, 취미 등을 포기하며 지금부터 월부학교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당장 2주차 독서를 완독하지 못했는데, 너무 안일한 생각이다.

나보다 더 많이 더 열심히 나아가는 사람은 내 생각보다 너무 많았다.

두려움보다 열정을 품어야겠다.

[선배]
월부는 채수를 늘리는 시스템 투자가 첫 방향이었다.
1-2년 전부터 직장인 투자자와 투자하는 직장인으로 바뀌었다. (1-2채 하거나, 여러 채 하는 것으로 나뉨.)
1-2채는 경제적 자유까지는 어려우나, 다주택자는 수입이 눈덩이처럼 늘어날 수 있다.

투자와 직장을 병행하는 것은 매우 힘들긴하다.
월부 커리큘럼이 단계별로 되어 있다.
월부학교는 밤을 새면서 한다...ㄷㄷ (실투반부터 빡세진다.)
빡센걸 이겨내야 시간적,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
앞마당은 상관없다? 언제든 기회가 생기면 투자한다.
누구나 다 할 수 있으니,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 말고 열심히 해라.

 

2022년 3월 시작. 열반 47기
사람들이 물어보는 시간이 많아지셨다.
월부 환경 안에 있어야 잘할 수 있다.
조모임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다.
강사, 튜터는 너무 멀리있다. 조금 더 앞에 있는 사람을 따라가면서 성장해야 한다.
모든 설명에는 다 이유가 있으니, 스폰지처럼 잘 빨아들여야 한다.

 

주제1.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닮고, 1-3번이 필요하다.
시장을 보는 눈은 강의를 듣고, 복습해야 한다.
들리는대로 받아적어라. 필사해서 복습하기.
확신은 생기지 않고, 갖는 것이다.
최고의 선택은 안된다.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다.
첫 타석은 잃지 않는 것이 목표이다. 월부에서 배운대로 투자하면 되는 것이다.
부동산은 벽돌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내 돈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선배]
1. 시장을 보는 눈: 임장, 임보 쓰기. 단기간에 만들 수 있다. (1년 정도 강의 듣다보면)
2. 밑천: 급여, 투자 전세 상승분, 투자 수익(매매후), 부수입 <- 성실해야 한다. (재테크 기초반에서 종잣돈 모으는 방법 설명해줌) 급여에서 소비와 저축을 조절해야 한다. 60%는 모아야 한다. 통장 쪼개라.
80만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너나위님.. 학원비를 다음 달로 미루기까지 하며 모은다..
3. 용기, 자기확신: 가장 어려운 단계. 1,2번이 복합적으로 되어야 완성. 독서, 투자, 동료들의 용기 (조모임 잘해라)
투자금 10%는 보상의 의미로 쓴다.

 

[내 생각]

친구에게 월부의 일부라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실현할 밑천이 없다. 이게 조급하고 답답하긴한데, 오히려 1,3번을 채워넣을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 같다.
다만, 내가 살 수 없는 아파트는 보는 것이 힘이 든다. 가장 가까운 곳부터 보라고해서 강동구를 시작했는데, 임장보고서 작성 중 단지임장에서 부동산 사장이 나를 어떻게 볼지가 두렵다.
지방투자기초반 기다리고 있다.

 

주제2. 전세빼기 생각
[선배]
전세금이 힘이 많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전세금을 많이 올리면 역전세를 많이 맞는다. 20년도에 전세 막 올리고 22년에 다 사라진 투자자들...
여러 개 사면 내가 가진 가장 좋은 것을 팔아서 막아야 한다..
전세를 많이 올리면, 역전세 씨게 맞으니, 조금만 올려야 한다.
첫 투자한 것이 2년 후 역전세를 받을 수 있으므로, 항상 전세가의 10-20%는 확보해둬야 안전하다.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있긴 있다.

 

세입자랑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생각보다 오래 살기 때문에..
세입자한테 부탁할 일이 꼭 생긴다. (집 보여주세요 등) 
세입자가 뭘 갈아달라고 하면, 웬만하면 해주는 것도 좋을 수 있다.
그 집 세입자가 가장 좋은 매수인이 될 수도 있다..

 

중개인과 평소에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말 한마디에 집값을 잘 뺄 수 있는 사람들임.. 내 편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 (지방에 재계약 등을 부탁 가능) 중개인이 가격을 만들어올 수도 있다..ㄷㄷ
3-40명을 만나고 인당 3-4매물을 볼텐데, 계약하는 대상은 아무도 모르니, 순간순간 중개인들을 동업자로 존중해주어야 한다.
임장만 하고 투자를 안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중개인을 하대하면 안된다.
중개인이 세입자나 집주인편을 들면 매수인인 나는 손해를 보게 된다.
중개인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대해야 한다.

 

[조원 질문]
투자 기간은? 연차, 반기, 월을 분산하는 게 가장 좋다.
전세관련: 계약갱신권은 명시해야 쓰는거지, 아니면 1개 가지고 있는거다.

 

주제3. 주위에게 공감 받지 못한 순간이 있었나요?
[선배]
투자할 건이 생기면, 같이 가서 보는 것도 방법이다. (책임 나누기)
안된다고 하면 안함. (여자가 보는 눈은 다르다. 신축이나 가깝거나..)
매물을 많이 보라. 한달에 100개. 지투반에 가도 100개 채우기 힘드니, 생각보다 많이 가야한다.
가정에 충실할 수 없는 구조가 된다. 평일에 임보 써야하고 주말에 임장 가야하고.. 강의 들어야 하고.. 3갤을 하는게 월부학교..
실전, 지투를 가야 획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가정에 소홀함이 어쩔 수 없다.. 회사에서도 이상해지니까 안좋게본다.
돌이켜보니, 일주일 하루 정도면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3년만 꾸준히 해라 -> 5년만 꾸준히 해라로 늘어남.. 

세상에 공짜는 없다. 갈아 넣어야 부자가 된다.. 생각보다 힘들다.. 꾸준히 해야한다. 평생 해야 한다. 주택이 많으면 관리할게 많아지고, 문제도 많아지므로..
힘든 순간이 있을 때, 비전보드가 버티게 해준다.
가장 힘든 시기(목표를 두고 도달)에 성장한다. 그 다음엔 그게 쉬워지고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해야한다. 

5시간 임장이 1번 임장..

 

주제4. 실전 투자에 앞서 걱정되는 점은 무엇인가?
[선배]
너무 싼데, 투자금이 많이 들었고, 바닥을 모르니 무서워서 못들어갔다. 지나고 나니 알았다.
기준에 부합하면 사는 것이다.. 예측은 못한다. 투자 조언을 못받더라도 괜찮다 왜냐면 투자는 내가 하는 것이다.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정리할 수 있었다.

피곤하지만 조금 더 듣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나도 언젠가 무적님과 같은 선배가 될 수 있을까? 끝까지 살아남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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