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13기 63조 민경용팔쒸]

안녕하세요!

조모임을 마치자마자

나눴던 내용들을 복기하고자 

바로 두번째 조모임 후기를 기록해봅니다!!

“강서구 찐 주민들의 이야기”

앞마당을 넓히며 궁금했던 점들 물어보기!!

시세를 따고, 나의 예산에서 +1억 사이에 있는 단지들을 찾아보니 내발산동에 있는 단지와 염창동에 있는 단지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너무 궁금했던 염창생활권에 있는 단지들을 지난 주말에 임장하고 왔다. 임장하고 오니 염창생활권과 사랑에 빠져버림…?ㅎㅎㅎ소규모 세대들이 모여있다보니 대단지 균질성을 기대하기 어렵고,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 강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갔다 오니 가족 단위 수요들이 매우 많고, 거주 상권들이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다. 2주차 강의에서 밥잘님이 소규모 세대들이 균질성 있게 모여 있는 곳도 환경이 좋은거라고 이야기해주셨던 것이 떠올랐다. 그리고 염창 생활권에서 한강변쪽 단지들은 역에서 도보로 다소 거리가 있었다. 그래서 여기는 교통입지가 좋다고 할 수 있을까? 라고 의문을 가졌는데 밥잘님의 강의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5-10분 가서 역이 있으면 그 정도는 괜찮은거라고 얘기해주셔서 어느 정도 기준을 잡을 수 있었다. (모든 게 다 완벽한 곳을 찾으려면 1급지를 가야지…ㅋㅋㅋㅋㅋ 아쉬운게 있는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내발산동에 있는 단지와 또 비교를 해보니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보니 가치 판단에 혼란이 왔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강서구에 10년 이상 거주하신 조원분들의 생각을 물어보았다. 찐 로컬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각각의 생활권의 장단점을 세세하게 들을 수 있었고, 20평대와 30평대 전세수요가 있는지 등 너무 성심성의껏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했다.♥ 정말 조모임은 배울 곳이 많은 곳이다ㅠㅠ 덕분에 염창생활권을 더 좋아하게 되었지만ㅋㅋㅋㅋ4급지들 앞마당을 좀 더 넓히며 비교평가를 해봐야겠다! 

“따뜻한 나눔&

열정 불태우는 시간”

내집마련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 갈아타기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 투자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 다양한 조원분들이 계시다보니 서로의 경험담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 특히, 이번에 매수를 진행한 앞만보자님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찐 고수의 향이~ㅎㅎㅎ 매물임장 시 부동산 사장님께 생활권의 장단점을 물어보는 꿀팁들을 알려주시고, 강서구와 광진구 임장 다니면서 느꼈던 생활권 분위기들을 공유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다른 동료들은 어떤 기준, 관점으로 보는지도 알 수 있는 시간!!! 너무 소중했다. 

그리고 영등포구를 임장 다녀오신 앤님! 직접 발로 뛰고 오셨더니 단지의 선호도 차이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고 하신 점이 기억에 남았다. 역시 손품뿐만 아니라 발품까지 팔아야 하는 이유를 되새기게 되었다! 일에 치이다보면 발로 뛰는 것보다 손으로만 클릭클릭하게 되는 일이 많은데 앤님의 말씀을 듣고 평일에도 임장을 다니고 싶다는 욕구가 활활! 타올랐다.ㅎㅎㅎ

이번 내마중 조모임에서

조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아

너무 죄송했다ㅠㅠ

개인 일정을 핑계로 조모임에 소홀했는데

다음 주에는 꼭 오프로 참여해서

조원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

항상 배울게 넘치는 조모임!

2주차 후기도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