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31조 져투밀]

유자린 선배님과의 만남을 통해 경험담, 그리고 투자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같은 책을 읽었지만 인상깊었던 부분이 다 달라서 책을 복기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이야기가 오고갔지만 기억에 남는 부분만 정리해보았습니다.

부동산 사장님과의 관계

서울 수도권 투자도 그렇지만, 특히 지방투자에서는 부동산 사장님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자주 가기 어렵기 때문에 내 물건을 잘 신경써줄 수 있는 부동산 사장님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주셔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지금이 정말 싼 구간인지, 저평가가 맞는지 고민된다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우리가 시장 상황을 예측한다는 것은 어렵고 단지, 지역 하나하나 비교하면서 가치와 가격이 싼 것을 고르는 것이라고 답변 해주셨는데 답변해주신것처럼 실제로 제대로 비교해보면서 저평가 물건을 찾아봐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개인 질문

저의 경우 내년 봄에 출산 예정이라 1,2월에는 꼭 매수를 하고 싶은데 현재 서울 앞마당을 3개째 만들고 있어서 아직 내가 제대로 된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확신이 잘 서지 않는다고 질문했습니다.

내가 그냥 단지 사야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이 물건이 싸다고 판단이 되고 투자하기 적합한 물건이라고 판단된다면 제대로 협상해보라고 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협상단계까지는 가보지 않았는데, 11월 말 1등 뽑기를 하고나서는 협상을 제대로 해보고 내 투자금에 맞는 매물도 많이 둘러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긴시간 할애해주신 유자린 선배님, 키우자 조장님, 그리고 모든 조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투자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