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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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조모임 후기 선배님을 흡수하는 시간❤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독서를 친구3아 1일씩 성장하조 키우자] with 유자린선배님

안녕하세요 키우자입니다:)

 

오늘 사실 방금! 선배님과 독서모임을 막 마쳤는데요.

 

처음에 선배님이 연락주시고 독서모임인데도 조원분들 고민, 질문까지도 받아주셔서

 

늦은 밤에 전달해 드렸는데도 배려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달이 빨리 지나가고 

몰입을 할수록 시간이 되게 빨리 가거든요.

유자린 선배님-

 

이제 아직 3개월차인데 시간 빨리간다는걸 저도 느낍니다

저도 언젠가는 선배님처럼 2년차 투자자가 되어 있을까요..? 

 

 

 

100% 책임지는 자세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책임지는 자세가 중요하더라고요.

다음 투자를 고려할 때는 이 부분에 좀 더 확신을 얻고싶어요.

유자린 선배님-

 

백프로 책임을 진다라는 말이 왜이렇게 멋있는거죠?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런 자세로 임해야 투자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고 

해 낼 수 있다는 점 그 부분을 앞 부분에서 말씀 해 주셔서 너무 기억에 남았습니다.


 

주제1.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닮아라

  1. 시장을 보는 눈 (정보 해석 능력)
  2.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밑천 (기초 자본)
  3. 행동할 수 있는 용기 또는 자기 확신

고수가 되기 위해 필요한 위 3가지 조건 중에서 가지고 있는 것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위해 어떤 것이 필요할지?

 

 

선배님은 3번 행동할 수 있는 용기 또는 자기 확신이라고 말씀 해 주셨어요.

 

"자산을 지켜나가는 데에 있어서 매도를 해야 수익이 나는거고

매도하지 않는 더 가치있는 자산을 갖고 있더라도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고

새로운 자산에서도 자기 확신이 있고

꾸준하게 밀고 나갈 수 있는 마인드가 9할인 거 같아요."

 

1번은 강의듣고, 시간을 많이 들이고, 임보쓰면서 여러개 늘려가면서 자연스럽게 가치평가에 대해 되는 부분.

2번은 개인소득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부분은 누가 해 줄 수 없고 본인이 스스로 해야하는 부분.

3번은 마인드 관련. 얼마나 시장에 오래 남아있을 수 있는지. 라는 부분이라서 3번이 와 닿았어요.

초심을 돌아봤던 거 같아요. 이런 마인드를 다지게 되었고요.

유자린 선배님-

 

 

들어서 아는 것과 내가 실제로 오래 살아남는 선택을 하는 것과 조금은 다른 부분인 것 같기도 하다.

초심에 대한 얘기도 해 주셔서

그 마인드라는 부분이 정말 중요하구나.

나도 이런 마인드를 꼭 붙여서 써 놓고 잊지 않게, 초심을 잊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제2.

즉, 중개인이 매도자의 편을 드는 듯한 입장을 취할 수 있다. 매수인의 입장에서는 불리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중개인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중략) 중개인의 말 한마디에 수백만 원이 왔다갔다 하는 것은 비일비재하다.

 

2강에서는 양파링님께 '전세 빼기'의 모든 것에 대해 배웠습니다.

아파트를 매수 후 임대를 놓는 과정에 대해 기존에 알고 있던 생각과 지금의 생각은 어떻게 다른가요?

*선배님은 전세를 놓을 때 부동산 사장님과 어떤 협상의 과정이 있었는지,

그때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야기 해주세요!

 

 

선배님의 소중한 1호기 매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매도인이 전세가에 대해 관여하는상황..;;

당시 전세빼는 부분에 대해서 복기하며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고,

인테리어 부분에 대한 계약사항에 대해 사항을 적지 않았으니 꼭 해줘야 할 부분이 아나었다는 말씀 해 주셨어요. 

전세입자가 불편사항을 드러내고, 그 부분에서 부사님이 중재를 깔끔하게 해 주시기도 하셨다고 합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일이다보니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많다고 느꼈던 부분이었습니다.


주제3.

p32. 재테크는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그러면 가족이나 주위 사람이 재테크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고 비협조적일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중략) 본인이 재테크의 목적이나 목표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주변 사람, 특히 가족에게 충분한 이해를 구하지 않고 무리하게 자신의 고집만을 내세운다면, 돈은 얻되 행복은 잃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수도 있다.

부동산 공부를 하며 주위 사람에게 공감받지 못한 순간이 있었나요? 마음이 어려웠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였는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제가 앞에서 말을 거의 안 하고 듣고 있었기 때문에 ㅎㅎ

선배님이 제게 먼저 물어보셨어요 (세심한 선배님♥)

 

저는 싱글투자자이고,

가족들과 거리도 있고, 또 시간 내기가 어려워서 자주 연락을 안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서운해하시는 거 같고요.

처음 열기들을 때 추석명절날 집에 내려갔다 왔는데, 동생이 주식을 오랫동안 하고 있고 수익을 내고 있거든요.

동생은 부동산에 대해 저와 다른 시선이 있더라고요 의견이 달라서 부딪힐까봐 오히려 조심조심하게됩니다.

그런데 저번에 월부콘에 갔는데, 가까운 가족들보다 투자얘기를 편하게 하게 되고,

또 그런 대화를 할 수 있는 자체가 너무 행복했어요.

오히려 가까운 가족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극복하는 방법은 결과를 내서 가족들에게 인정받는 법밖에는 없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싱글투자자에요.

본가에도 자주 못 가고

부모님 용돈주는 것도 많이 줄이고 이랬어서.

초반에는 그랬던 거 같아요 그래도 부모님이 기특해 하시는 편이었어요.

한 번씩 서운 해 하시고 기념일 때는 용돈드렸는데, 서운해 하시니까.

엄마는 죽으면 뭔소용이야. 하시는데,

제가 더 열심히 할게요~ 라고 해요.

언니 오빠는 저를 신경 안 쓰게 하려고 행사나 이런 것들을 잘 챙겨주시거든요.

더 많이 열심히 해야. 가족들한테 혜택으로  오니까.

가족들한테 도움이 될 거야라는 마음으로 하게 돼요.

 

같은 싱글투자자라고 해 주셔서 저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선배님도 싱글투자자로서 묵묵히 하고 계시는구나.

그리고 소중한 가족에 대한 마음이 본질인 거 같기도 합니다.

사실 월부 처음에 멘토님들을 보니 싱글투자자는 없는건가..? 난 어디에서 동기를 얻지? 스스로 얻어야 하나?

스스로 동기를 일으킨다는 게 어떤 면에서는 너무 개인주의적인 부분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월부생활 3개월차 보니까 싱글투자자로서 잘 해내시는 선배님들 보면서 희망을 가집니다.

 

 


주제 4.

p142. 투자의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물건을 사려고 하면 살 만한 물건이 없다. (중략)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것이 투자의 요체라는 것을 누구나 알면서도 이를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기가 매수를 한 후 가격이 더 내려갈 것을 두려워하는 심리와 지금보다 더 싸게 산다면 수익률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심리가 어우러지면서 타이밍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누구도 바닥이 왔다고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바닥은 지나봐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투자를 행하기에 앞서 가장 고민되거나 걱정되는 점은 무엇인지 (또는 무엇이었는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선배님은 1호기 매수까지의 과정,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껄' 싶은 점도 있으면 함께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저희 조원분께서 고민을 나눠주셨어요(방울님)

Q. 지방투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수하면서 리모델링이나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많이 생길 거 같은데,

업무상 이동이 어렵습니다. 실제로 가봐야 할 상황이 많을까요?

 

 

이 부분은 동료 얘기를 해 보면 될 거 같은데

인테리어 사장님을 잘 고르면 되거든요.

요청 해 주신 거를 잘 해주시는 업체와 하고

부사님과의 관계가 좋으면, 임차인분과의 자잘한 부탁을 할 수 있거든요.

월부학교 강의중에 말씀 해 주셨는데, 

부동산사장님과의 관계가 좋아서 한 지역에 거의 비슷한 지역에 하신 거에요.

그 과정에서는 부사님과의 관계가 좋아서

충분히 리스크를 잡고 잘 관리를 해 주시는 분도 있어서 그렇게 해 주시면 될 거 같고.

 

매수 하고 나서 걱정되시겠지만,

매수 하고서 어디를 앞마당을 늘리고, 어디를 갈 건지 그 플랜을 세우시는 거.

미래 과정도 중요한데, 앞에 투자 매물을 찾을지도 관건인 거 같아요.

매수 한 건을 하더라도 거기에서 와 닿는 것도 많아요.

 

 

저도 지방투자에 방향성을 잡고 있는 상황이라 조원분 고민에 선배님의 답변까지 어우러지면서

요구를 잘 들어주는 인테리어 업체 + 부사님과의 관계가 중요 하구나.

매수하고나서 하나에 매달리기보다는,

일단 매수하고나면 너무나 배우게 되고, 말로 못 하지만 와 닿는 것들이 많구나  느꼈습니다. 

커뮤니티나 월부카페에 경험담을 읽으면서 가상경험을 해 보기도 했는데, 경험 해 본 사람이 안다고 

그 다음플랜을 세우는 것까지?라는 상상은 사실 안 됩니다 경험해야 알 수 있는 거 같아요

내 1호기는 어디에 있을까? 이런 설레는 감정도 생겼네요ㅎㅎ

 

 

저희 조원분의 고민(소다님)

Q. 좋은시기다. 말씀 해 주시는데 그렇게 알고 있긴 하지만, 싼 느낌이 안 들어요

만약, 어찌저찌해서 1호기를 했는데 내려가면 마음이 너무 안 좋잖아요. 

이런 시장 가격이 싸다라는 확신을 제가 느낄 수 있는 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너나위님 정도 되어야 시장흐름에 대해 말씀 해 주시는 거 같고.

저는 시장흐름보다 비교평가 있죠. 바텀업 투자라고 하는데

실준반에서 들으셨겠지만.

좀 더 싼 거를 사는 거에요.

가치 제대로 평가했고, A가 좋고 싸네? 그럼 이거 살래.

B는 이상하게 거래가 안 되고, 최저 호가로 찍히는 거에요.

잘못샀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가치를 잘 봤는데 B에 찾는 수요가 없을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 확신이 있는 거에요.

매수하시면 시장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르잖아요.

신의 영역이라고 하듯이

단지나 지역간 비교 해서 가치 보고, 원론적인거. 판단해서 합니다.

 

시장이 싸다 해서 내가 여차저차해서 샀는데 떨어지면 어떡하지?

이런 말씀이 내가 타임에 떠밀려서 사지 않으실까 고민이 되거든요.

 

지금 앞마당과 비교될만한 앞마당을 만드셔서

이건 좀 싼 거 같아. 라고 보는 눈이 생기실 거 같아요.

비교평가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안 살수도 있고, 지방을 하실 수도 있고, 시장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겠다. 이것도 자신의 선택이에요.

 

 

원론적인 부분. 비슷한 앞마당을 늘려가면서 비교평가를 해서 판단하고,

결론에서 자신의 선택을 하는 것까지도 말씀 해 주셨습니다.

내일 3강이 오픈되는데, 식빵파파님의 비교평가 강의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저희 조원분들 하나 하나 질문 다 읽어주시고 대답 해 주셨습니다~

매도 중에 있는 조원분에 대해 조언해 주시면서 “매도 하실 거 같아요.” 라고 말씀 해 주시고. 

함께 응원 해 주시고. 단단하면서도 따뜻한 선배님😍

 

 

 

「사고의 울타리를 벗어나라」 中
꼭 서울에 살아야만 하고, 30평형대의 아파트에 살아야 할 필요는 없다. 신도시나 위성도시 중에서도 환경 등을 고려할 때 서울보다 살기 좋은 곳이 많다. (중략) 언제나 “왜 그러는데(Why)?”와 “왜 안 되는데(Why not)?”를 생각하자. 생각이 유연해지면 그만큼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기회가 눈에 들어 오게 된다.
「집을 샀다 팔았다 해야 돈을 벌까?」 中
첫째, 자금 형성이 덜 된 사람은 부동산을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다. (중략) 적절한 시기에 갈아타기를 하라는 의미이다. 

Q. 위 부분을 참고하면,

저는 자금형성이 덜 된 상황(지방에서 갈아타기) + 자산재배치로 이상하는 상황(서울말고 다른곳?)

지방에 이사하는 것까지 생각 해 보았습니다.

선배님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질문 적어보면서 편익과 비용을 계산 해 보았는데,

스스로 편익보다 비용이 더 큰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그럼에도 선택에 고민이 되기도 하여서 

선배님은 어떻게 대답해 주실지 궁금했습니다.

 

 

지방에 살면서 충분히 live 할 수 있고,

지방에 앞마당을 하겠다 라고 하시면 되는데,

좀 알아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윤곽이 잡히면 그렇게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수도권에 있으면서 지투기 들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할 수 있겠다. 못 하겠다.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지방 앞마당을 만들어 보면서

살면서 평일에 임장하면 이직준비하고, 다음에 부수적인 것들 하시는 게

목표 잘 세워보시고.

어떻게 어떤 식으로 나아갈지.

지방투자만 할건지. 시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실력 늘려서 수도권으로 올 건지.

그때 다시 수도권으로 이사를 올 거냐.

하는 방법을 좀 더 수정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Q. 수도권에 반마당을 만들어봤는데,

수도권은 입지를 보는데, 지방은 대상을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지방에서 단지임장에 좀 힘을줘서 봐야하나요?

선배님은 지방투자할 때 무엇을 집중적으로 보시나요?

 

 

지방은 연식이 더 상품성이 중요하다고 하고,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수요가 많다보니까.

단지 들어가서 보는 거 똑같은데

단지체크리스트 해서 다 보잖아요.

이게 몇 번 보다보면은 딱 단지만 들어가 보더라도 좋아하겠네.

감이 생겨요.

이걸 언제 다 하지? 몇 개 구를 언제 다 하지?

단지임장 하면은 찐 정석으로 안 하고 있기도 하죠.

감이 생기기도 해서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요소.

이 지역에 거주할만한 이유가 파악이 돼요.

지방은 인구, 상품성, 연식.

수도권은 간단하지만,

지방은 좀 더 어려울 수 있어요.


저희 조원분중에 곧 봄에 태어날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시는 분이 있어요.(말해도 되나요..ㅎㅎ)

아이가 태어나는 게 너무나 축하 할 일입니다

 

공격적으로 앞마당을 늘리긴 어렵고, 기존의 앞마당에서 해 볼 수 있는 건 가격을 던져보거나

이번에 매수가 어렵다 그러면 육아에 집중하시다가

그 때 또 해 보시면 된다고 말씀 해 주셨어요.

 

시장상황이 중요한 게 아닌 거 같아요.

저도 시장상황이 좋을 때 (투자)했는데도,

튜터님이 시장상황이 좋아서 다  (투자를) 했다기보다는

누구는 했고, 누구는 안 했다. 라고 말씀 해 주시더라고요.

 

외부의 요인보다는 내가 실행하느냐, 안 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부분을 알려주셨습니다.


one thing

내가 유자린선배님처럼 과정을 충실히 하기 위해 훔쳐와야 하는 선배님의 태도 한가지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책임지는 자세

 

 

 

책과함께 투자라는 관심사 안에서 선배님과 동료들과 함께하니 더욱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유자린 선배님, 함께 한 31조 조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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