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 보세요(feat.투자자로 진실의 순간을 넘기는 법)』
- by 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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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요즘 성공 겸험들을 들려주시는 분들 보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하신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시장이 곤두박질치면서 처음 겪는 어려움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과정들을 부정하기도 합니다. 나의 선택과 결정이 이 모든 과정들을 자초했다고 자책합니다.
→ 분명히 목적지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목적지가 없어진 이들이 되어버립니다.
→ 2018년 2019년 수도권 역전세 시장을 겪었습니다. 그때 세입자들이 먼저 연락이 올 때면 안 좋은 소식을 혹여라도 전해줄까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단순 수리요청으로 끝나는 건이면 내 돈 들여 수리를 해주는 것으로 끝나는데 오히려 감사함을 느꼈던 시기입니다.
→ 계속 해야 하나요?
→ 부동산 시장이 힘들 때 나타나는 양상이 있습니다.
→ 임장 가는 것을 주저합니다.
→ 투자가 힘든데 지금 가더라도 언제 투자할지 모르니 돈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투자 기회가 올지 모르는데 말이죠
→ 책을 멀리합니다.
→ 아니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현실은 고통스럽고 하루하루 너덜너덜해진 마음을 이어붙이고 있는데 책에서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괴리감을 느낍니다.
→ 부정적인 소리에 더 귀를 기울입니다.
→ 나름 설득력이 있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깊이 들어가보면 안 되는 이유와 안 하고 싶은 이유를 찾고 싶었던거겠죠 이 힘든 투자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합리적 이유 말이죠
→ 진실의 순간
→ 진정 부자가 되고 싶은데 왜 우리는 당장 우리 앞에 놓인 시련에 좌절하고 포기하고 말까요? 진실의 순간은 정말 소리없이 옵니다. 처음에는 그 순간이 다가왔음을 눈치채지 못합니다.
→ 그 동안 나름 열심히 살아왔고 노력했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만하면 되지 않았을까? 스스로에 묻습니다. 그래 할 만큼 했어
→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어떤 투자종목으로 돈을 벌든 부자가 된 이들은 진실의 순간을 수없이 넘겼을 것입니다. 그게 스스로와 타협하고 포기한 이들과 다르기에 좀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것 뿐입니다.
→ 마라톤에서 ‘마의 구간’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35km 지점을 완주할 때 힘들어합니다. 체력적으로 완전히 바닥이 났음에도 아이러니한 건 기어서라도 마의 구간을 넘기고 나면 오히려 남은 레이스를 포기하는 이들이 생각만큼 많지 않습니다.
→ 진실의 순간은 투자자에게 ‘마의 구간’입니다. 고비를 넘기고 나면 오래 시장안에 머무르며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 진실의 순간을 넘기는 법
→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상태에서 출발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고 싶다면 진실의 순간을 넘어야 합니다. 힘든 순간이 올 때 이렇게 넘겨 보세요.
→ 첫째, 고통은 더 큰 고통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 더 이상 나를 힘들게 하는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그게 불완전하거나 서툴러서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머물러있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 멈춰있는 지대를 벗어나 한발짝이라도 나아가려면 고통이 동반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한 동안 더 고통스러울 수 있으나 일정 지점을 끝나면 우리를 괴롭히던 문제에서 벗어나게 되고 잘 하는 단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럼 주저하는 마음도, 불안한 마음도 사라지고 그 자리에 확신만이 남게 될 것입니다.
→ 둘째, 의미를 부여해야합니다.
→ 감정과 현재 손실액에 압도당하면 그 너머 달성하고 싶었던 여러분의 비전은 사라지고 맙니다. 말도 안되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면 눈에 보이는 것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함을 알아차리고 내가 현재 하고 있는 행위와 현상들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스스로 의미를 찾아야 무엇이든 오래할 수 있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초래되었는지 객관적으로 분석, 복기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그걸 통해 최종 내가 가져가야할 메시지가 무엇인지 읽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고난이 내 발밑에 다가왔는데 눈을 감아버리고 안본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직면하세요 그리고 앞으로 차근차근 해나갈 행동 목록을 작성하세요
→ 셋째, 기간 설정을 길게 보아야 합니다.(깥까지 가봐야 압니다)
→ 계속 투자공부를. 실전투자를 해야 하는지 고민이라면 여러분이 출발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결승지점에 다 도착했다고 판단하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즉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겁니다.
→ 끝이라고 생각하면 다음이 없습니다. 과정이 좋았는데 결과가 나쁠 수도 있고 과정이 나빴는데 EO론 결과가 기대 이상으로 좋은 날도 있습니다. 늘 인생이 계획대로만 움직여 준다면 좌절도 실패도 없겠지요 최종 결과는 끝까지 가봐야 아는 것입니다.
→ 1~2년이란 기간이 여러분 투자 인생의 끝은 아닙니다. 투자를 시작한 날들보다 앞으로 해나갈 날들이 더 많이 남았고 결국 남은 시간을 여러분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해나는지에 따라 투자자로서의 여러분 모습을 결정할 것입니다.
→ 버티면 됩니다.
→ 아무리 좋아서 원해서 시작했더라도 중간중간 힘든 일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러닝 머신 위에서 한 시간을 달리면 숨이 턱 밑까지 차오릅니다. 그렇게 열심히 달렸는데 한 시간 전 뛰기 시작한 똑같은 지점이었습니다. 그 시간이 무의미한 시간이었을까요?
→ 근육이 붙고 더 많이 달릴 수 있는 힘이 키워지고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도 나아진게 없다고 느낀 그 순간조차 그 동안 쌓아온 시간들이 모여 결과물을 조금씩 만들어 내고 있었던 과정입니다.
→ 진실의 순간에 서있는 분들이라면 부디 그 지점을 잘 관통해 나갔으면 합니다.
[정리]
계속해야 하나? - 부동산 시장이 힘들 때, 부정적인 소리에 귀를 더 기울이지만 그건 안되는 이유와 안하고 싶은 이유를 찾고 싶은 것이다
진실의 순간 – 마라톤에서 마의 구간처럼 투자에도 마의 구간이 있다. 이런 구간을 기어서라도 넘어서고 나면 포기하지 않는다. 오래 시장안에 머무르며 레이스를 이어가야 한다.
진실의 순간을 넘기는 법
1) 고통은 더 큰 고통으로 극복해야 한다 – 한동안 더 고통스러울 수 있으나 일정 지점이 지나면 괴롭히던 문제에서 벚어나고 잘 하는 단계로 발전하게 된다
2)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 눈에 보이는 것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가 하는 행동에서 의미를 찾아야 오래 할 수 있다. 객관적으로 분석, 복기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차근차근 해나가는 목록을 작성하자
3) 기간설정을 길게 보아야 한다 –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결승지점에 도착했다고 판단하지 말자 최종결과는 끝까지 가봐야 한다.
4. 버티면 된다 – 아무리 좋아서 시작해도 중간중간 어려운 일이 발생한다. 무의미 해 보이지만 무의미한 순간조차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깨달은 것]
투자하기 좋은 하락장에 월부를 알게되고 공부하고 투자를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왔다. 하지만 무언가 더 잘하고 싶은마음에 달려가다보니 몸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치는 순간이 와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 진실의 순간을 버텨내고 다시 나아가고 있다.
멘토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고통을 더 큰 고통으로 극복하진 못했지만 지금 힘든 부분이 힘들지 않을때까지 조금씩 나아가려고 한다. 한번에 바꾸려 하니까 힘들어서 안하게 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다행히도 처음에 잘 배워서 짧은시간에 투자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안하고 있어서 길게 볼 수 있는 마음과 시야는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씨앗을 심어서 열매를 얻을 때 까지 버텨서 목표한 자산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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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캠프 : 조금씩 지켜가는 마음도 생기는 요즘 좋은 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가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