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늦게까지 선배님과의 독서모임을 하고 뿌듯한 마음에
바로 잠이 오지 않았지만 언제 그랬냐는듯이 눈 떠보니 아침이 밝았네요.
기억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얼른 선배님과의 독모에 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조모임을 하다보니 뜻하지 않게 어려운 점이 많았고
제 노트북의 카메라도 말썽을 부려서 얼굴도 못보고 귀참으로 했지만
끝까지 정신 잃지 않고 집중을 다해서 열심히 들었답니다.
발제문을 보며 조원들과 각자의 생각을 나눠보고 선배님의 생각도
들어보면서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있다는 걸 느꼈어요.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닮으라고 했는데 부자는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특별하게만 여겼지요. 하지만 부자들도 그들의 루틴에 따라서
반복하며 꾸준히 노력했던 시간들이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어요.
이야기를 나누면서 질문과 관련해서 참고할 수 있는 다른 책들도 많이
알려주셨는데 꼭 읽어봐야겠어요.
그리고 후바이님이 전세를 놓으면서 겪었던 힘들었던 경험담을 들려주셨는데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았어요. 강의를 통해서 들을 때는 당연히 배운대로 하면 문제될게 없을것
같은데 수 많은 경우가 발생하면서 현장에서는 시야가 좁아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럴때는 배운것을 다시 복기하며 차분히 적용해보고 검토해봐야 실수 없이
윈윈하는 전세셋팅을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세상에 쉽게 되는
일은 없다는 걸 또 느끼게 되었네요.
답은 현장에 있다는 걸 알려주셨고 시세 전수조사를 하면서 매임 적극적으로
하고 그 모든 과정을 열심히 한 내가 고른 물건은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말씀해주시면서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하셨답니다.
‘최고가 아닌 최선의 선택’ 이것을 마음에 새기며 후바이 선배님과의 모임을
기억에 남겨봅니다. 늦은 시간까지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댓글 0
자할 : 존경받는달님 어제 늦게까지 고생많으셨어요~~ 선배님과 함께 한 시간 후기로 남겨주셔서 더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