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지금 사면 인생역전! 지방의 강남 TOP3
제주바다, 게리롱, 식빵파파
안녕하세요 끝까지 살아남는 투자자 네건입니다~
2주차 강의를 듣고나서 드는 생각은
게리롱 튜터님의 모습이 곧 내 미래의 모습일 수 있겠다 였습니다.
그리고 같이 뛰어가는 1000km의 마라톤에서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만나야겠다. 같이 뛰고싶다. 이런 생각들이었네요.
저는 지방에 거주하고있고 평촌을 제외하면 모든 임장지가 지방이었습니다.
문득 제가 태어난 곳이기도 한 수도권에서 오시는 동료분들을 생각하니
내 몸덩어리가 지방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행운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 행운이 또 저를 지방 임장으로 이끌었고 늘 행운을 느끼며 앞마당을 만들고있네요.
이번 지기를 수강하면서 가장 강렬하게 머릿속에 되새김질하고 있는 것은
‘나는 소액투자금으로 시스템을 만들어야하는 투자자이다.’ 입니다.
이러한 미션이 항상 마음속에 자리잡고는 있었지만
정작 정말 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도 같이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이제는 마음으로든 머리로든 그게 100%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이해한 것은 더 이상 의심하지 않기로 합니다.
소중한 강의 내용들. 시간이 지나면서 휘발되겠지만
지금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것들 정리하며 마무리해보겠습니다.
BM1. OO은 현재 가격이 많이 눌려있고, 투자금도 많이 들다보니 소외되고 있다.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남들과는 다르게 생각하고 투자를 해야한다는 시그널이다.
사실 저는 OO지역을 첫 앞마당으로 만들었던 곳입니다.
그 이후 강의와 자실을 하며 앞마당을 늘려나갔었고,
약 2년간 시세트래킹을 하며 지켜봐온 곳들입니다.
다만, 투자금에 있어서 제가 모을 수 있는 종잣돈에 비해 항상 격차가 있었고
정말 싸지만 아직은 투자할 수 없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 대단지 신축이 들어오고
그 대단지의 전세물량이 도저히 빠지지 않을 것만 같았는데
그 많은 것들이 정리가 되고
주변 전세 매물들도 말라가고 있는 것을 보고있습니다.
어쩌면 ‘그래 여기는 항상 이렇지. 싼데 투자금은 택도 없다’라는 타성에 젖어
여전히 투자하기 힘든 지역으로만 생각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제는 기회가 오고있다는 것을 느낌적 느낌이 아닌
강의를 통해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소액투자자로서 타겟으로 삼아야 할 입지/상품성을 가진 단지들을
아주 집요하고 고집스럽게 쳐다보겠습니다.
그리고 투자하겠습니다.
BM2.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투자할 수 있는 곳인지 바운더리를 정하자. 모든 임장지역에 대해서.
OO지역에서 소액투자자로서 투자할 수 있는 명확한 바운더리를 정해주셨습니다.
각 구의 입지와 특징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함께 가격을 입혀
어느 곳에서 어느 곳까지는 투자할 수 있다라는 보이지 않는 바운더리를 정하고
그 안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며 대상 단지들을 찾아나가겠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OO지역 뿐만아니라 앞으로 임장할 모든 광역시와 중소도시들을
이러한 개념으로 정리하고 나누어서 저만의 바운더리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집요하게 파고들어서 3천/5천/8천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들을
매일매일 머릿속에서 끄집어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단, 시장 상황에 따라 바운더리를 넘어 더 좋은 것을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경각심도 갖겠습니다.
BM3. 인구 분석을 통해서 지역을 이해하고, 각각의 입지요소들에 대해서 확인 해 나가자.
그저 개요와 입지분석의 순서가 있기에 그대로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지역에 대한 이해는 인구분석을 통해 시작되는 것을 배웁니다.
결국에는 ‘사람’이 사는 아파트이기에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의 특성을 알게되면 그들이 사는 아파트가 보이고
그들이 사는 지역이 보이고 그들이 원하는 가치가 보입니다.
인구 분석을 왜 하는지에 대해 본질을 배웠습니다.
그러한 기준을 가지고 입지분석을 하며 인구와 함께 입체적으로 보면서
상상되는 것들을 임장하며 검증하고
빗나가는 것들에 대해 이유를 찾고
그러한 과정들을 통해 지역의 가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겠습니다.
BM4. 아 많다 적다. 아 좋다 나쁘다. 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분석한 요소들을 짬뽕하여 입체적으로 생각하자.
학원가와 학업성취도, 중학교와 고등학교, 직장의 양과 질
늘상 조사하는 데이터들이고 SABC등급을 주며 입지요소에 대한 이해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것들을 짬뽕하여 생각하는 단계로 넘어가겠습니다.
같이 생각함으로써 모호하고 애매하던 지역간의 비교에 대한 해답을 얻겠습니다.
그리고 입지분석이 끝나면 한판으로 지역을 정리하여 각 지역마다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곳이 그러한 장점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지 등을 비교하여
지역 내의 우선순위를 머리에 넣어두겠습니다.
이후 비교평가를 하면서는 입지분석에 대한 선호도의 차이를 머리속에 넣어두고
바로바로 가치평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BM5. OO지역으로 보는 언덕과 대단지에 대한 접근법.
언덕도 다 같은 언덕이 아님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직접 걸어봐야만 그 언덕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단지와 언덕이 함께하는 경우에 벌어지는 가격차이를 이해합니다.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아실에서의 최저 호가는
그러한 언덕과 대단지의 특성이 모두 녹아든 가격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오로지 엑셀에서 전고점 대비 전저점, 투자금 얼마, 와 싸다.
가 아니라, 해당 단지가 위치한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러한 지역적 특성을 입체적으로 단지에 투영시켰을 때
그 가격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고
그러한 특성을 무시하는 말도안되는 매물이 나왔을 때는
단번에 판단하여 사자마자 돈을 버는 투자를 하겠습니다.
BM6. 1000KM 마라톤. 290KM나 300KM나 비슷하다. 우리는 결국 다 같이 뛰는 중이다.
다시 한 번 동료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지방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함께하는 동료들은 소액투자를 통한 경제적 자유 또는
각자의 목표를 향한 장기레이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멈추지 않고 지치지 않고 멀리 가기 위해서는 꼭 같이 뛸 동료가 필요합니다.
뒤에서 끌어당기는 동료가 아닌, 서로 힘을 주고 앞에서 끌어주는 동료가 되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 다시 한 번 주변 동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란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며 행동하는 함께 뛰는 동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대 광역시와 주요 중소도시의 지역을 모두 다녀온 게리롱 튜터님.
그 긴 시간동안 흘렸을 땀과 노력들에 존경을 표합니다.
그리고 먼 곳에서 또는 멀지않은 곳에서
주말마다 함께 걷고 이야기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료분들께도 존경을 표합니다.
각자의 목표를 향해 1인분 이상의 것들을 하며
포기하지 않고 달려나가는 월부인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날이 추워지는데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저 멀리가는 싸움이라는 것. 같이 뛰고 있다는 것.
기억하면서 늘 하던대로 화이팅입니다.
강의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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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온 : 건 님 후기 감사합니다 :) 오늘의 노력이 결과가 되시길 응원 드리겠습니다 ~!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