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안녕하세요!

행동하는 투자자가 되고픈 레이니J입니다.

 

2주차 게리롱님의 강의에서는

넓디 넓은 B지역을 함께 여행하는 것처럼

머리 속에 싹 긁어주셨습니다.

 

임장을 해본 적은 없지만, 

여행가면서 눈에 담아두었던 그 도시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상상하며 들으니 더 재밌었던 강의였습니다!

 

동시에, 투자까지 나아가기 위한

우선순위 설정의 중요성도 알려주셨습니다.

게리롱님의 메시지 한번 더 복기하며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B지역이 싸졌으니 투자해야지!”에서 그치면 안됩니다.

어디부터, 어떤 단지부터 우선적으로 투자할지 이미 알고 있는 단계까지 나아가셔야 합니다.

그래야 돈을 법니다.

 

 

 

 

 

우선순위 설정의 중요성

저는 B지역을

놀러만 가봤는데요 ㅎㅎ

 

객관적으로 지역 분석을 데이터를 통해 들으니

 

생각보다 더 수요가 탄탄한,

지방 투자의 ‘대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을 입증하듯이

이 지역의 랜드마크 가격이 서울의 대장 가격

맞먹었습니다.

 

가격대로 비교를 해주시니 확 와 닿더라고요.

 

제일 좋은 랜드마크 단지 뿐만 아니라,

이 곳은 서울수도권만이 가진 특징이라고 알고 있었던

“입지 좋은 구축 > 입지 좋은 신축”

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땅의 가치를 인정받는 곳.

 

그러나 한가지 유의할 점은,

인구가 점차 감소한다는 지점인데요.

 

이 부분에서 집값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가지는게 아니라,

과거에는 왠만한 아파트는 다 올랐다면

 

앞으로는 “선호”하는, 좋아하는 것 위주로 오른다는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어야 했습니다.

 

왜 그토록 강사님들이

‘그 지역에서 선호하는 단지인가요?’를 물어보시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지점이 우선순위와 투자범위 설정의 중요성과 연결되면서,

지역 및 단지 분석 시, 선호 요소 파악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자리가 없는데..?

이번 임장지는 강의에서 알려주신 B지역은 아니지만,

정말 공감하는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직장에 대해 파악하는 부분이었는데요,

분명 도시 규모가 크고 그 중에서도 제일 좋다고 들은 곳인데,

 

'일자리가 없네?

그런데 왜 이곳이 대장이지?…'

 

서울수도권은 명확한 상업지구가 있기 때문에

파악이 쉬웠던 반면,

 

지방으로 가니

들어본적이 없는 기업들과..

있다해도 적은 연봉..

 

그럼 어디서 어떤 일을 하며

이런 높은 아파트 값을 감당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게리롱님은 이 부분에 대한 해답을 주셨습니다 ㅎㅎ

 

바로 “고연봉 산업군 비중”을 파악해보는 것!

비교적 높은 연봉과 부가가치를 가지는 TOP5 산업군의 비중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하면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은 곳이 어딘지 파악해본다면

거주민들의 구매력과 관련지어 매매가를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지방 임보를 쓰며 궁금했던 부분을

해결해주신 파트였습니다!ㅎㅎ

 

 

 

 

 

저평가 VS 저가치

B지역을

가격대 별로도 쫙 훑어 주셨는데요,

 

이 때 주요하게 판단해야하는 것은

그 단지가 저가치인지, 저평가된 것인지 여부였습니다.

 

저가치와 저평가를 일상 용품에 빗대어

찰떡 같은 비유를 해주셨는데,

저가치 판단은

‘배수호스와 같이 다시 되팔려고 했을 때 수요가 없어 안팔리는가’를

생각해보면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ㅎㅎ

 

저가치 단지들이 매매가와 전세가가 회복하지 못하고

함께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

돈을 잃을 수도 있는 투자이니 꼭 명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달리다보면 겪는 어려움

저는 유리공이 한번 깨진 경험이 있어,

지키면서 투자를 오래 해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성장을 하려면 몰입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몇달 전, 독서모임에서 만난 튜터님께서 해주신 조언을 따라

성장을 위해 한동안 못했던 조장도 지원도 하면서

달리는 와중에,,

 

바로 어제 유리공의 대화요청이 있었습니다ㅎㅎ

 

그동안 쌓였던 것을 이야기 하는데

어찌저찌 대화가 마무리 되었지만

매번 이럴 때 마음이 참 힘든 것 같습니다.

 

게리롱 튜터님은 각자가 가진 꿈(비전보드)를

향해가는 과정 자체가 꿈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과정의 꿈을 따라 가는 중에

먼저 달려나가는 동료들을 보고 뒤쳐질까봐 낙담하는게 아니라,

오래가기 위해 오히려 동료들이 필요하다고도 말씀해주셨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유리공과 밸런스를 잘 지켜나가면서

과정의 꿈을 이뤄나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언젠가 강의에서

게리롱 튜터님께서

“투자와 일상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은

도미노를 쌓으며 팽이를 돌리는 것이다.”

라는 말씀이 참 기억에 남았는데,

 

이번 강의에서는

“꿈은 목적지가 아니라, 항해 그 자체이다”

라는 말씀을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나는 지금 내가 그리던 꿈 속에 있는 것이고, 

그런 나는 참 행복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ㅎㅎ

 

항해 그 자체에서 행복을 찾아

여정을 오래 이어나가겠습니다.

 

 

마인드 뿐만 아니라,

B지역을 여행하듯 알려주시고,

우선순위에 대해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리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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