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조모임은 토요일 오후에 단지 임장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각자가 뽑은 희망 단지중 조장님께서 리스트를 뽑아서 단지를 돌 수 있었는데, 혼자 도는 것 보다 이것저것 생각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어서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었습니다.
이어서 카페에 모여서 추가로 합류한 조원분들과 조모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다보니 같은 고충이 있었다는 것을 얘기하면서 더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단순작업이라 힘들게 해야하는 1주차 과제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누게 되었고,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함께 입력해보고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엑셀이 힘든 조원분도 계셨지만, 스스로 입력해본 내용이 있기에, 간단한 수식 몇번으로 의미를 살펴보고, 실제 투자까지 생각을 이어본 경험은 소중했습니다.
같이 임장을 돌며 느꼈던 점들은 돌면서 주로 얘기를 나눴는데, 언덕이라 참 고민스럽지만, 그래서 그 가격이구나 하는 단지도 있었고, 주변 환경은 떨어지지만 단지 내부가 공원처럼 넓고 안전하게 잘 되어 있는 단지도 서로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함께했던 단지는 역시 ‘살고싶다’는 느낌을 모두에게 주는 단지에 가까워서 이게 주관적이면서도 객관적인 평가이구나 하는 생각을 좀 더 하게 되었습니다.
조원들마다 그동안의 공부와, 경험과, 이번주의 일상과 강의/과제의 정도가 모두 제각각이었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만큼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느낄 수 있는 재밌는 조모임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를 조율하고 계획을 세워주신 조장님과, 참여하여 생각을 나눠주신 많은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 0
으으음 :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
캡틴튼튼 : 키친님, 과제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조모임 내내 든든하고 의지됐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