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가바로월부입니다.
지난 일요일과 이번주 월요일, 2번에 걸쳐 단지임장+조모임을 가졌습니다.
일요일에는 조원분들 대부분이 참석하셔서,
오전 9시에 단임 연습 + 원하는 지역 단임, 그리고 오후 3시부터 저녁까지 조모임을 가졌습니다.
처음 단임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아직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아는 부분이나 의견을 서로 나눠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임장지가 모두 달라서 함께 임장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는 일요일에 참석 못한 하르메님과 함께 영통구 단임+조모임을 가졌습니다.
시간이 저녁 9시 밖에 안되어서, 어두운 상태로 단지를 보는게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환경에서 가능한한 최선을 다했다는 뿌듯함이 있기도 했습니다.
추가로 하르메님과 이야기를 많이해서 좋기도 했구요^^
Q1. 1주차 과제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 그리고 해내기 위해 노력한 점?
다들 공통적으로 꼽은 어려운 점은 “전수조사”라는 것 자체가 처음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이걸 다 해야해? 라는 생각도 들었고,
100개가 넘는 단지 갯수만으로도 압도되는 느낌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면서 점점 “이거 꼭 필요한 거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영소님, 렌지로버님, 수원창원님 등 거의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셨습니다.
저 또한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단지가 후보로 올라오면서, 새롭게 눈을 뜨는 경험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발견하는 재미도 느끼고, 과제 완수까지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Q2. 2주차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 한 가지?
사실 저희 조원분들은 거의 수도권 강의를 신청하셨었고,
그래서 금요일에 강의가 업로드 되어 많이는 못 보고 오셨습니다.
저도 2차시까지만 듣고 참석했는데요^^;;
그래도 밥잘님이 직접 자신의 사례를 들어주시면서, 거주-보유 분리를 결심하고 행동했을 때
이 결과가 전세로 살며 저축만 했을 때보다 어떻게 자산 격차가 나는지 보여주셨던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지역을 많이 알게된 지금, 돌아보면 아쉬운 선택이었다”
“그래도 당시에 행동했던 덕분에 돈을 벌었고, 이후에 추가 투자로 이어지게 되었다”
“결국은 행동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다”
라고 말씀해주셨던 것이 저에게 강하게 남았습니다.
하르메님은 강의를 듣고 오히려 거주-보유 분리 전략을 다시 고민해보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예산과 나중에 실거주하게 될 상황들을 고려해서 좋은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Q3. 보고 온 단지나 지역에서 느낀 점?
다들 생각보다 많이 못 보고 오셨다고 했습니다.
치약님은 언덕이 너무 많아서 생각보다 걷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하셨고,
수원창원님도 루트를 철저하게 짜서 가기는 했지만 시간이 다소 부족했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저희가 단임 연습을 하고 출발했기 때문에 이동 시간이 많이 소요된 것도 이유 같았습니다.
저와 영소님 또한 기존에 짰던 루트를 대폭 줄여서 단지를 8개 정도 밖에 못봐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다들 단임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셨고, 이후에 추가로 단임을 가야겠다고 생각하셨습니다.
너무 열정있는 우리조 내마중 90조! 화이팅입니다 :)
다음 주는 매물 임장 과제가 남아있는데요.
이번에도 다들 꼭 매임 경험 한번씩은 해보고, 서로 느낀 점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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