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21]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팔걸' 집주인들 비명 | 만평이뉴스레터 #174



📍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팔걸' 집주인들 비명

📍 HUG, 전세보증 요건 공시가 126%→112% 추진 '빌라 전세 씨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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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팔걸' 집주인들 비명

◇ 무슨 일이야?!

- 수도권 아파트 매물 가파르게 쌓이는 중

◇ 서울 아파트 매물량은?

- 11월, 9만274건

- 9만건 초과한 경우는 '21년 11월 이후 3년 만에 처음

◇ 인천, 경기 아파트 매물량은?

- 인천 3만9257건

- 경기 16만8227건

- 역대 최고 규모

◇ 지역별로 보자면?

- 서울 강남구(8332건), 서초구(7646건) 등에 가장 물량 많음

   - 두 지역 모두 올해 초 대비 30%가량 증가

- 인천 연서구(8725건), 서구(8243건) 등

- 경기 평택(1만1802건), 남양주(9491건) 등

◇ 매물량 증가한 이유는?

- 정부의 대출 규제로 부동산 거래 얼어붙음

- 대외 경제 불확실성·경기 침체 우려 등

◇ 거래량은?

-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3101건

   - 7월(9188건) 대비 감소

- 9월 경기 아파트 거래량 8065건

   - 7월(1만5847건) 대비 감소

- 9월 인천 아파트 거래량 1865건

   - 7월(3323건) 대비 감소

◇ 일부 단지 하락 거래도?

-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SK뷰'(전용 115㎡)

   - 11월, 6억8600만원 손바뀜

   - 8월(7.8억) 대비 약 1억원 하락

💬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내년 상반기까지 거래 시장이 숨 고르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 HUG, 전세보증 요건 공시가 126%→112% 추진 '빌라 전세 씨 마른다'

◇ 무슨 일이야?!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 기준을 이전보다 강화하는 방안 추진 중

◇ HUG 전세보증 대상 조건, 자세히 보자면?

['23년 5월 이전]

- 공시가 150% or 감정가격x전세가율 100%

['23년 5월 이후]

- 공시가 140%(1순위)x전세가율90% ⇒ 공시가 126%

[추후 정책 방향]

- 공시가 140%x전세가율80% ⇒ 공시가 112%

→ HUG, 전세보증 대상의 전세가율 90%→80%로 낮추는 방안 국회 보고

⇒ 전셋값이 집값의 80% 아래여야 전세보증에 가입 가능

◇ 문제는?

- 현재 빌라 전세시장은 전세보증을 끼고 계약하는 관행이 있으며, 전세가격 '공시가 126%'에 맞춰져 있음

- 전세보증 기준(공시가 112%)로 낮출 시 전셋값을 낮출 수 밖에 없음

◇ 변화될 것은?

- 빌라 임대인, 전셋값 낮추는 대신 월세를 추가하며 월세 중심으로 재편 중

- 10월, 평균 빌라 전세가율 67.2%

   - 1년 전(71.3%) 대비 4.1%포인트 하락

   - 같은 기간 아파트 전세가율은 66.2%→67.9%로 소폭 상승

→ 빌라 가치 인위적으로 낮춰짐

💬 성창엽 주택임대인협회 회장

"전세보증 기준이 전세가율 80%로 강화되면 월세 전환은 결과적 문제고 이 과정에서 전세금 미반환에 봉착한 집주인이 쏟아질 것"

"지금도 임대사업자를 그만두겠다는 집주인이 수두룩하다"

◇ 그럼에도 빌라 전세보증 강화 정책, 할 수 밖에

- 최근 3개월 보증사고 금액 1조원 육박

- 전세사고 多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3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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